다도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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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CV.茶介 짧은 리뷰30

네츠* 2023. 8. 5. 13:38

챠스케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짧은 후기 쓰는 글~

 

 

復讐サロン

 

 

아카네에게 의존하고 있던 히로인은 그가 자기 친구들이랑 있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 자기 존재 이유를 느끼지 못하고 죽으려고 하는데 바로 아카네한테서 전화가 옴. 아직 죽지 말아달라며 내가 너한테 프로포즈 했던 일 같은 행복한 일을 떠올리며 기다려달라고 하고 바로 달려오는데... 뭐 당연히 그런 작품이니? 오자마자 돌변해서 ㅇㅇ이제 됐으니까 빨리 뛰어 내려 ㅇㅈㄹ... 그리고 자기가 히로인을 고립시키기 위해서 했던 일을 말하는데 솔직히 이렇게 하나하나 설명하니까 가오 없어 보임. 안 죽을 거면 네 맘대로 해~ 죽을 생각 다시 생기면 연락하고~ 이러고 간다... 역시 미디어가 만들어낸 사이코패스는 허상이야... 그런 의미에선 진짜 사이코패스 같긴 하네요 인간이 허술해

 

그렇게 복수를 다짐한 히로인이 아카네가 아닌 복수 살롱에 연락해 복수를 하는 트랙인데 나는 의자에 구속됐다고 생각하고 들었는데 침대 같은 곳에 구속된 거였네. 저런...(불쌍하진 않고요) 손이랑 얼굴에 황산 붓고 그 자리에 다시 타바스코 붓고 혀는 가위로 자르고... 진한 황산이려나 진한 황산은 탈수력이 강한 거라 닿으면 거의 숯덩이가 된다고... 오우~ 근데 물로 씻으면 더 심한 화상 입을 수 있다는데 여기선 아카네가 물 뿌려달라고 함... ...응? 그래 바란다면... 아픈 거 싫다고 하는 거 진짜 Gao/Zero. 단지 널 괴롭게 하고 싶을 뿐이라는 히로인한테 너 같은 사이코는 처음 본다 나는 죽는 걸 보는 게 좋을 뿐 누가 아파하는 걸 보는 게 좋은 건 아닌데 이러던데 그게 그거 아닙니까... 죽을 때는 어쨌든 아프잖냐................. 입만 살았음 혀를 세로로 자르는 게 아니라 그냥 잘랐어야

 

고문 당할 때도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았던 아카네군을 용서해주는 트랙을 일단은 들어봄... 히로인에게 복수당한 뒤 계속 죽고 싶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도 했는데 그 순간 히로인의 이름이 생각나고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함. 그리고 히로인이 자기가 죽는 모습을 봐줬으면 해서(싫어요) 계속 히로인 옆에 있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주절주절 이것저것 말하면서 딱히 널 원망하진 않는다는데 여기 히로인 대사 조금 써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 들은 대사는 ???인 게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같아도 황당할 듯 문자 그대로 얼굴 조진 놈이 뭐라는 거냐...... 히로인이 무슨 마음인진 모르겠는데 일단... 받아들이긴 해요? 이자식은 멘탈이 M이 된 건지 뭔지.... 근데 내가 보기엔 얘 반성은 안 함. 그냥 히로인한테 그 짓 당하고 나서 자기는 -짭- 히로인은 -찐-이라고 생각하게 됐을 뿐임 서열 정리가 됐을 뿐임. 그리고 히로인은 그게... 싫지 않은 걸까? 사이코패스와 사이코패스에게 인정받은 나에 도취한 조합인 걸까... 하지만 그럼에도 언젠간 아카네가 뒤통수 칠 것 같다는 점이 웃기다 제가 보기엔 복수가 약했습니다 돈.망으로 머리 한 번 쳤어야 했음

 

4명 같이 나오는 트랙은... 예. 행복하세요. 나도 이런 기관이 왜 존재하는지 법적으로 괜찮은지 궁금하긴 했는데 경찰이랑 손 잡고 있다고 하길래 더헉 함. ..............음 근데 괜찮을지도? 근데 복수만 하는 거 말고 그냥 죽이는 게 더 낫지 않나... 다시 사회에 방생해봤자... 아카네는 히로인이 아니었어도 언젠간 올 예정이었다는 게 웃겼음 많이도 해처먹었다 인간아... 챠스케 플톡은... .....................아카네가 당한 것도 아파보이긴 하는데 이건 복수를 위한 고통이었으니 별 생각 없었는데 플톡에 나온 건 의료 행위라는 점에서 이게 더 아프게 느껴졌음......... 본편 들으면서 으 한 적 없는데 챠스케 플톡 듣고 경악함 전체적으로 예상대로의 그런 스토리였습니다. 솔직히 듣기 전엔 좀 무섭긴 했는데 막상 들으니까 무섭진 않았음 막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고 성벽이다!! 라고 느껴질 정도도 아니긴 한데 오오 나쁘지 않아 라는 생각은 들었음. 웃음보다는 감탄이 나오는... 적어놓고 보니 이게 새로운 성벽이 생긴 순간 같기도 하고... 그런데 복수 하기 전에 돈.망으로 뇌 한 번 다지는 건 필수코스 해야 할듯요

 

 

おとな保育園へようこそ!!~ようた先生と運動会!クリよちなかよしで目指せ一等賞~

 

 

요우타쌤 리턴즈~ 평소처럼 요찌요찌를 받는 히로인... 완전 단골 됐음. 사이 좋아서 나니요리이긴 합니다만.... 여전히 정신 나간 어휘 때문에 나도 같이 정신 나갈 뻔 저번에도 그랬지만 끝에는 왠지 만족하게 돼서 이런 작품인 걸 잊고 있었음 전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은데??? 타다이마 오카에리를 이런 데에서 쓰지 말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우타쌤 자꾸 사심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찌요찌가 끝난 뒤에 요우타쌤이 운동회가 있다며 같이 참가하자고 함. 히로인은 물론 좋다고 함. 요우타쌤 좋아하는 거 너무 귀여움ㅠㅠㅋㅋㅋㅋㅋㅋㅋ

 

운동회 당일 같이 스트레칭도 열심히 하고 다른 경기 구경도 하고.......... ............................하........... 아니 난*파* 아닝교.... 하긴 했는데 진짜로 진짜로 하는 경기도 있을 줄은................ 속옷 입고 오지 말고 갈아입을 옷 가지고 오라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 오래 다닌 원생이면 이렇게 모든 사람들 앞에서 수치도 잊고 그럴 수 있는 거임????? 선생님들은 원래 제정신 아닌 게 맞는 것 같고요ㅇㅇ 뭣보다 요우타쌤이 그걸 옆에서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게 제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안 궁금해...... 궁금하지 않아 알고 싶지 않아............. 쌤도 그렇게 집중해서 보지 말라고요.............. 눈이 하나만 있는 게 당연한 마을에선 눈이 두 개 있는 사람이 이상한 거라고 진짜 딱 그 기분임ㅇㅇ 다들 이 분위기를 받아들이고 있는데 나만 정상이야. 그럼 이제 나만 이상한 거임. 나도 이 분위기를 받아들여야 함. 근데 쉽지 않다..... 하지만 요우타쌤과 함께 나가는 경기는 남아있고.....

 

두 사람의 경기는 쪽지에 써있는 걸 그대로 하는 경기인데 다행히? 하는 건 아니었음. 그냥 히로인이 가기만 하면 되는 거였음. 이것도 충분히 그렇긴 한데 이렇게 점점 익숙해지는 거구나 무섭다......... 히로인도 처음엔 긴장하더니(인간적으로 그게 긴장이겠냐 수치지ㅠㅋㅋ) 요우타쌤이랑 같이 골인도 하고 사이 좋은 페어상도 받음!!! 팔찌가 이때 받은 거였음 헐.... 난 상 준다길래 대체 뭘 주려는 거야 이상한 성인용품 주는 거 아냐 하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었는데 오소로이 팔찌라니 왜 저만 이상한 사람 만들어요. 아무튼 히로인은 이런 일을 겪었음에도 계속 다닐 생각인 듯....... 미쳤다 걍

 

세이이치랑 비슷하게 전편이랑 다르게 요우타쌤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금 더 볼 수 있었음 쌤이... 히로인을 너무 좋아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움.... 귀엽긴 한데 괜히 어른 보육원 선생님이 아님 정신은 나가있음 평범한 호청년 같다가도 하는 말들 들어보면........... 이 마을 대체 뭐지? 이 세계관의 지구는 다 이 모양인 거임 아님 이런 사람들을 다 이 마을에 격리시킨 거임? 나는 이런 걸 원하는 사람들은 이 마을 들어갔다가 서비스 받고 나오는 건 줄 알았는데 사는 사람도 있는 ㄹㅇ진짜 마을인 것 같아서 놀랐음... 마을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집값이 쌀 것 같긴 하네요. 전편보다 강도가 더 높은 것 같아서 중간중간 정신이 아득해지긴 했는데 좋았습니다 일단 요우타쌤을 좋아해서.... 둘이 사귀는 편도 나오겠지?

 

 

ケモ耳紳士かと思いきや、夜な夜な本能全開孕ませ交尾されちゃいました

 

 

히로인이랑 레자토는 무려 아빠의 친우와 친구 딸 관계임... 게다가 히로인 집안을 레자토가 지키려고 했는데 반란군의 세력이 너무 강해서 히로인은 양친을 잃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레자토의 수인 본능이 폭주하는 탓에 히로인 얼굴에 큰 상처를 만들고 말았음 히로인을 해치고 나서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 그 상처는 사라지지 않았고 결국 레자토는 멀리서 히로인을 지켜보기로 함. 하지만 히로인은 그 상처 때문에 혼담이 오지 않게 되었고 결국 레자토 본인이 히로인을 아내로 맞이한 것. 여기까지만 좀 진지하고 그 뒤는 그다지 진지하지 않습니다 헉 이 사실 밝혀지면서 싸우나... 했는데 그없

 

히로인은 이제 겨우 20살이 되었고 레자토는 당연히? 아빠 친구니까?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밤을 함께 보내지 않은 상태. 하지만 히로인이 아내로서의 역할을 하고 싶다며 레자토에게 부탁하고 레자토도 그럼 맛보기 정도로만 하자는데 뭘 할 거 다 하는구만ㅋㅋㅋㅋㅋ 삽입만 안 하지 스마타까지 함... 안 한다매????? 행동은 이렇게 해도 레자토는 (나름) 천천히 진행하고 싶은 입장이지만 히로인은 아 몰랑 어쩌라고 입장임 그래서 어느 날 밤 히로인이 레자토를 덮침. 레자토는 당황하지만 자기는 기사 단장이라며 이런 것 쯤은 버틸 수 있다고 둘이 갑자기 누가 이기나 하게 됨 진심 무슨 자신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져요... 히로인 왜 이렇게 잘하나 했더니 아버지 서재에서 봤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서재에서 뭘 한 거야!!!! 그런데 레자토는 그런 자신에게 화가 난 것인지 화를 팍 내고 이제 따로 자자며 나가버림........ 어른스럽지 않다

 

다음 날 히로인은 기사단까지 찾아가서 레자토를 만남. 레자토는 여전히 화난 상태라 기사단 사람들만 죽어가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을 레자토의 화를 풀어주려 하지만 기사단에 있던 젊은 남자를 상대로 오히려 질투가 생긴 레자토 때문에 결국 막사...라고 하나 그런 곳에서 하게 됨. 히로인이 입으로만... 해주는데 하필 또? 타이밍 좋게 수인들의 발정기고? 결국 한 번 뺐음에도 욕망이 사그라들질 않아 집에 가서 처음으로 하게 됨 내가 보기엔 발정기는 이용당했다ㄷㄷ 그렇게 조심스럽게 하더니 발정기라고 처음인 히로인을 상대로 응? 막 그렇게... 어? 어?!! 세 번이나?! 어?!!! 하라메를 몇 번을 말하는 거야(좋았다고요~)

 

이런 느낌의 톤...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는데 여긴 좀 어리버리한 모습도 나오고 해서 괜찮았던...듯? 실제로 처음에는 윽 큭 악 했는데 당하는 트랙부터 익숙해졌음 취향 참 어쩔 수 없구만 하핫 신사라는 것을 강조하길래 질투해봤자... 하핫~ 했는데 생각보다 제대로 하네요 엄청까진 아닌데 생각했던 이미지보다는 난폭한 느낌이었음 중간중간 반말도 나오고... 왜지? 까지 마. 이런저런 설정이 많길래 내용도 좀 더 스토리 중시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고 이건 특전 소설에서 다루나 근데 히로인 얼굴도 있네 겁나 이쁜디???? 지금 상처가 문제가 아닌디?????? 걍 개이쁘잔아 미친 다들 눈깔을 안 달고 다니나 흠흠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아저씨일지도~ 하다가 히로인 얼굴 보고 우끼!!! 함(농담입니다~)

 

 

廻夜一族の婚礼 第一巻 廻夜佳春編

 

 

고조부의 100주기 때 오랜만에 만난 요시하루랑 히로인. 두 사람은 같은 에스컬레이터 학교를 나와서 고등학교 때까지도 동급생이었고 대학교도 같은 곳을 나온 동갑임!!!(초모에) 하지만 두 사람 다 입장이 입장이다보니 학교를 졸업한 뒤로는 그다지 만나지 못했고 이번에 만난 건 정말 간만이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눔. 히로인은 좋아하는 인테리어 일을 하고 있고 요시하루는 회사를 이어받기 위해 힘쓰고 있는 상태. 요시하루는 이런 집안이지만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자긴 기쁘다며, 네가 만약 결혼을 해도 정말 좋아하는 남자랑 했으면 좋겠다고 함. 그치만 요시하루는 예전부터 히로인을 짝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히로인도 마찬가진데...) 다음에 만날 때는 히로인 옆에 다른 남자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참지 못하고 히로인을 안아버림. 그리고 모든 것을 버릴 각오로 프로포즈하는데 히로인이 신분의 차이로 거절하려 하지만 요시하루는 내가 차기 당주든 뭐든 같은 메구리야 일족이니까 괜찮지 않냐는데 뭐뭐뭐뭔소리야 이거 먼 친척이니까 상관 없는겨? 열린 건지 닫힌 건지 모르겠다 물러나지 않는 요시하루를 히로인은 따로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는 말로 겨우겨우 거절함... 여기 연기가 너무ㅠ 서로 잊자고 너도 나도 욕망대로 움직였을 뿐이라고 스스로를 속이려고 하는데 목소리는 억울함허무함슬픔 기타등등의 감정이 섞여있어서 넘 불쌍했음.......

 

하지만 다 망해가는 메구리야 일족을 살리는 마지막 수단으로 결국 결혼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염병 떨었는지... 요시하루는 여전히 히로인이 다른 남자를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히로인 왜 잉? 아니야 그땐 거절하려고 했던 거야... 라고 안 한 거임?!!!? 그냥 이때 말했으면 됐을 텐데. 아무튼 요시하루 본인은 상당히 행복하지만 히로인을 포함한 다른 7명은 힘들거라고 생각해서 본인 나름대로 노력하려 함. 하지만 차기 가주인 이상 일도 힘내야 하기 때문에 그쪽의 고민도 크고... 근데 뭔가 이런저런 갈등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둘 다 쉽게 풀림; 서로를 좋아한다는 것도 (요시하루가 한 번 헤어지자고 폭탄 발언 날리긴 했지만) 알게 되고 회사도 요시하루가 원하는 방향을 섞어서 적절히 진행되고 있는 것 같고... 대화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여러분. 그리고 메구리야 집안은 그냥 망해도 될 것 같은데요? 제대로 하는 게 없어

 

특전은 어딜 들어도 괜찮을 듯 이거 분명 둘 다 막간 특전인데 왤케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 후인 것 같죠 그럼 요시하루는 그 전에도 일단 자긴 좋으니까 이렇게 능글맞게 굴었다는 거냐... 스토리가 좀 더 많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그건 아니었다.....!!!!! 역시 들어보기 전에는 모르는 면들이... 있군요... 히로인 첫상대가 요시하루인데 히로인이 피 나는 거 보고 좋아하는 거 보고 믜씡놈인가 싶었음 중간에 정신 차리고 엣... 피.....???? 하긴 하는데... 거대한 일족 본가의 장남이라 여러 짐을 짊어지고 있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가스라이팅 당하느라 자낮인 설정이 좋았음 자기가 호의를 보이면 상대방은 요시하루의 배경이나 지위를 보고 그걸 거절할 수가 없으니까 다른 사람에게 진심을 보이지 말라는 교육을 듣고 살아왔고 그래서 히로인한테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도 못했어서... 음 그럼 진짜 모든 원인이 집안이잖아? 역시 집안이든 뭐든 그 안에서만 순환하고 오래 이어지는 건 그만큼 부패했다는 거구나 100년 뒤에는 망해있길!(요시하루 살아있을 때는 망하지 마)

 

 

先生、痛くしないで Vol.1 ~スーパー外科医・源慧史~

 

 

사토시는 연구의인 히로인에게 있어 동경의 대상이자 의지가 되는 의사임. 의사로서의 지식도 많고 히로인이 빨리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피곤해보이면 마실 걸 주거나... 되게 상냥함. 그렇게 동경의 마음을 키워나가고 있던 어느 날 사토시의 몸 상태가 안 좋아보여서 히로인이 여러모로 걱정을 함. 하지만 사토시는 괜찮다고 하다가 결국엔 본모습을 드러낸다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말투도 상냥한 편이었는데 점점 그게 무너지더니 완전 러프하게 변하는데 히로인도 아픈 사람을 그냥 둘 수는 없어서 아득바득 우겨서 혈액 검사라도 하자고 함 근데ㅠ 죽어도 병원 안 가려고 하는 게 의사면서 병원 싫어해서 그런 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사 아프다고 싫다고 약 써서 싫다고 안 먹는다고 찡찡거리는데 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히로인이 바늘을 아프지 않게 잘 놓는 스킬이 있어서 어... 벌써 끝났어...? 이러고 얌전해짐 며칠 뒤 히로인이 검사 결과 가지고 오는데 아아아안들어 어차피 빈혈이겠지 응 알고 있었어 이제 됐지 끝 이러는 게 정말 초딩 같았음 그렇게 챙겨주려는 히로인이랑 죽어도 싫은 사토시가 티격태격하는데 그러다 정이 드는 것이죠ㅋ 이 이상 신경쓰지 말라고 해도 최선을 다해서 챙겨주는 히로인을 보고 사토시도 점점 마음을 열고... 예전에 몸이 약해서 자주 병원 신세를 졌었고, 그때마다 병원이 너무 아프고 싫었어서 자기가 의사가 된 거라는 이야기도 해주는데 과거 이야기 해줬으면 다 끝난 거 아닌가?ㄷㄷ 처음에 히로인이 내가 당신 주치의라고 했을 때는 질색하더니 이젠 주치의면 빨리빨리 와야하는 거 아님? 하면서 집까지 부르고 말이야 어(사귄다는 말)

 

처음에 줄거리 보고 이게 무어냐? 내가 이해한 게 맞나? 했는데 맞았다... 정말 귀찮다...... 아픈 주제에 의사라 의학 지식은 많아서 사토시가 하는 말 중 틀린 게 없으니까 설득을 하려고 해도 논리적 설득이 안 되니 이건 뭐 진상도 이런 진상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안 가는 이유 중 하나 아님? 가봤자 쫓겨날 것 같아서. 곧 울 것처럼 힉힉거리니까 웃기기도 하고 어이 없기도 하고 그래 이런 꼴 다른 의사한테 어떻게 보여주냐 너도 의산데.......... 작중+SS에 아쿠타라는 마취의 전문이었나 그런 선생님도 나오는데 이게 2편 주인공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 쌤하고의 캐미도 좋았음 동기인 건지 서로 말 막하던데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목은 사토시가 히로인한테 하는 말 맞는 것 같아 다른 편은 어케 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얘네는 맞는 듯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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