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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를 아십니까
짧은 리뷰는 이쪽 -> https://netsu-scd.tistory.com/339 솔직히 탈덕할 때까지 이거 못 쓸 거라고 생각했는데 크리스마스(=메리유 주년)는 기념해야지? 라는 생각이 이김. 뭣보다 내년이 10주년이라 이거는 진짜 지금 써야한다.............. 후미야가 히로인과 만나 1년 반 정도 사귄 뒤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4년 전에). 장하다... 장해...... 사회 초년생 때 만나서 호감을 느꼈지만 3년 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3년 뒤 역에서 우연히 만났고 알고 보니 거래처 상대였고 그대로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골인하다니 이 남자가 계획한 것은 아니지만 신의 치밀한 계획력과 운명력으로 맺어진 것이 분명.... 이것은 신이 점지하신 어쩌고저쩌고............... 나 진짜 ..
챠스케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짧은 후기 쓰는 글~ Merry Merry Christmas in 2024 드디어 시간이 흘러 현대! 올해! 그러고보니 아직 크리스마스 안 됐으니까 이거 미래의 이야기라고도 볼 수 있네. 아무튼 히로인은 히로인대로 일하고 여행 다니느라 바쁘고 다이스케는 데이팅앱 회사 임원이라 연말에 무척이나 바쁜 탓에 자주 만나지 못함. 하지만 거의 매일 통화하거나 화상통화로 얼굴을 보고 있어서 쓸쓸함은 많이 느끼지 못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음. 만나면 만나는대로 충실하게 데이트를 하기도 하고... 일이 너무 바쁘다보니 아무래도 크리스마스에도 만나지 못할 것 같다고 했는데 어쩐지 당일에 다이스케가 집에 찾아옴. 뭐지??? 하고 있었는데 다이스케는 어딘가 초조한 느낌이었고 평소와는 달..
챠스케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짧은 후기 쓰는 글~ 興味のなかった和尚に突然押し倒されてわからせ○○○○されました 작품 설명에 써있는 줄거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 뭐 내가 요약할 것도 없는데???? 미디어의 취재를 전부 거절하고 있는 사젠에게 기자인 걸 들킨 히로인이 자신의 진심을 보이기 위해 수행을 받고 마음이 통하는 이야기임... 진짜 이게 전부임........ 재생 버튼을 누르기까지 많은 각오가 필요했는데 듣다보니 그렇게 용모가 떠오르진 않았음 적어도 초반에는 그랬음... 초반에는 무난하게 흘러갔으니까.... 근데 뒤는 뭐.......... 네..................................................... 히로인의 수행을 도와준다면서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챠스케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짧은 후기 쓰는 글~ 君の色に染まりたい…… 美大教授 蒼森 柳之介48歳 아틀리에에서 혼자 과제를 하고 있는 히로인에게 류노스케가 다가옴. 쟈켓에서 받은 인상보다 훨씬 가벼운 느낌의 아저씨였음 히로인이 그린 그림을 보고 조언을 해주거나 현재 히로인이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 들어주거나 뭣하면 자기가 봐줄 테니 자기 아틀리에에 한 번 놀러오라고 해줌 대학교수가...? 담당 학생은 아니지만 학생에게...? 이거 뭔가 꿍꿍이가 있다 백퍼다; 하면서 들었는데 아틀리에에서도 거의 수업의 연장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알려주고 조언해주고 그럼... ...머쓱. 시간이 늦어서 히로인이 가려고 문까지 열길래 아니 시츄 경력이 몇 년인데 감 다 죽었네; 하고 있었는데 바로 히로인 안아버리죠..
챠스케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짧은 후기 쓰는 글~ Virgin Heat(ヴァージンヒート)頼れる秘書に迫られています。 이 작품 듣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사전 지식 : 이 세계관에는 버진 히트라는 성경험이 없는 여자들만 발병하는 발정기(??) 같은 병이 있음. 히로인도 이 병이 발병해서 비서 일을 그만두려고 하는데 히로인이 일을 잘해서 마음에 들었던 이부키는 어떻게든 막으려고 함.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뭐든 해주겠다는 말에 히로인은 옷을 벗고...(ㅋㅋㅋㅋ) 잠시 실랑이를 벌이다(히로인이 무려 도게자까지 한다고) 의사인 친구한테 들어서 대충 어떤 병인지 알고 있었던 이부키는 결국 후우후우 이건 단지 의료 행위다 중얼중얼하며 히로인을 도와주기로 한다. 원래는 나카다시 하는 걸로 완치될 수 있는 모양인데 ..
짧은 리뷰는 이쪽 -> https://netsu-scd.tistory.com/103 아 뭐 언젠간 쓰겠지 응 내 마음이 내키고 시간이 되고 아무튼 모든 조건이 맞을 때~ 라며 미루다가 갑작스럽게 다가온 속편 포케도라 송신.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그래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미뤘음 9월 28일에 썼으면 되는 걸 연휴 마지막날 되어서야ㅎ 와 근데 쟈켓에 손가락 가느다랗고 예쁜 것 좀 봐 와.... 하......................... ㅎㅏ........... 벌써 힘들다 나는 반갈죽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네... 반으로 갈라서 죽이기입니다. 아프리콧의 모든 속편이 그렇습니다. (속편을) 반으로 갈라서 (분노와 슬픔과 절망과 그래도 나온 것에 대한 감사함과 기타등등으로 소비자들을) 죽이기인 것..
챠스케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짧은 후기 쓰는 글~ 復讐サロン 아카네에게 의존하고 있던 히로인은 그가 자기 친구들이랑 있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 자기 존재 이유를 느끼지 못하고 죽으려고 하는데 바로 아카네한테서 전화가 옴. 아직 죽지 말아달라며 내가 너한테 프로포즈 했던 일 같은 행복한 일을 떠올리며 기다려달라고 하고 바로 달려오는데... 뭐 당연히 그런 작품이니? 오자마자 돌변해서 ㅇㅇ이제 됐으니까 빨리 뛰어 내려 ㅇㅈㄹ... 그리고 자기가 히로인을 고립시키기 위해서 했던 일을 말하는데 솔직히 이렇게 하나하나 설명하니까 가오 없어 보임. 안 죽을 거면 네 맘대로 해~ 죽을 생각 다시 생기면 연락하고~ 이러고 간다... 역시 미디어가 만들어낸 사이코패스는 허상이야... 그런 의미에선 진짜 사이코패스 ..
챠스케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짧은 후기 쓰는 글~ 執愛調教旅行 중학생 때였나 그때 쿄우지한테 겁탈당하고 마사오미한테 도망쳤다가 마사오미한테도 겁탈당한 뒤 계~속 세 명이 근친 관계를 이어나가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시팔! 하는 생각에 몰래 독립할 계획을 세우는데 그걸 오빠들이 알게 돼서 오시오키 겸 재조교 겸 어쩌고로 여관 하나를 빌려서 여행을 오게 됨. 완전 산이라 도와주러 올 사람도 없고 그냥 셋이 3박4일 동안 계속... 에이엔니... 하고하고하고하고하고하고하고함. 히로인이 싫다고 저항하는 게 거의 처음이니까 그럼 내기를 하자는 이야기가 됨. 만약 히로인이 3박4일 동안 자발적으로 두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면 히로인의 승리로 이 관계도 그만두고 히로인이 원하는 만큼의 거리를 두겠다고 함. 하지만 ..
챠스케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짧은 후기 쓰는 글~ 悪いひと~やくざ幼馴染の溺愛~ 손님 하나 없는 히로인의 카페에 갑자기 야쿠자가 찾아옴. 히로인의 남자친구가 가게의 권리서를 가지고 튀었으니까 네가 풍속에 가서 몸을 팔아서 돈을 벌든지 이 가게를 팔아서 돈을 내든지 하라는 거임. 히로인은 아무런 잘못이 없지만 권리서가 두 사람의 명의로 되어있어서 법적으론 히로인에게도 책임이 있기에 미치고 환장할 노릇... 게다가 히로인은 죽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카페에 대한 꿈을 키워왔던 것이기 때문에 이오리의 상냥(?)한 설득에도 불구하고 풍속에 몸을 팔겠다고 한다......... 이오리는 어이 없어 하면서도 히로인을 깊은 산으로 끌고가서 소위 면접이라고 불리는 풍속... 뭐라함? 말 꺼낸 이상 도망치지 못하도록 빌미..
챠스케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짧은 후기 쓰는 글~ 高御堂くん、ヤンデレがすぎます。~エゴイスティックに孕ませえっち~ 히로인이 세이이치 학생증을 우연히 주워줬는데 거기에 히로인을 도촬한 사진이 있었고 그걸 히로인이 보자 표변한 세이이치에게 이것저것 당하는 기떡물~입니다. 학교의 왕자님이라더니 하는 짓은 음침-Wls-일남과 다름 없음 학생증에 히로인 사진 넣어둔 것도 ㄷㄷ이지만 수면제로 히로인 재워서 자기 집으로 납치하고 히로인이 처녀라는 거 알고있었지만 본인에게 직접 확인받고 좋아하는 거나(여기 연기 진심 짜증나서 주먹 나갈 뻔~) 지 혼자 좋아해귀여워사랑해애앳 하거나 근데 너는 왜 나를 안 좋아하는 것 같지ㅠㅠ 계속 거부하면 나도 내가 뭔짓할지몰라 ㅇㅈㄹ 하는 것까지 정말 완벽한 일남 그잡채ㄷㄷ 왕자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