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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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CV.茶介 짧은 리뷰26

네츠* 2022. 8. 30. 15:17

챠스케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짧은 후기 쓰는 글~

 

 

君を前にしたら俺はもうっ…肉食派男子の純情な欲情

 

 

티엘 만화를 원작으로 둔 드씨~ 라고 하여 별로 기대는 안 했지만... 유감스럽게도 정말 그 기대를 배신하지 않은... 아니 좀 배신해줘도 상관 없는데. 내가 원작을 아직 안 봐서 더 그런 걸지도. 전 회사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이적을 하고 거기서 같이 일하던 건설회사 사람을 다치게 해서 벌어지는 순정 러브 스토리인데 이게 정말... 그래도 그나마 이 부분을 알고 들어서 다행이지 그것도 몰랐으면 처음부터 냅다 들리는 큰 소리에 심장이 떨어질 뻔했다 얘들아. 다치게 한 게 미안해서 집에 찾아가서 같이 밥도 먹고 얘기도 하면서 친해지다가 그런... 그런그런 흐름으로 가는데 이거 원작에서도ㅋ... 이런 거지? 요즘 애들 정말 발랑 까졌군. 케이타는 그렇다고 쳐도(뒤에 무언가가 나옴)....

 

거의 한 트랙마다 그런 흐름이 나옴 아니 왜냐고ㅠㅠ 좀 컷해서 스토리 흐름에 집중해도 됐을 것 같았는데 원작이 그런가... 역시 원작을 봤어야 했나....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케이타랑 히로인은 중학교 동창이었고 케이타는 히로인을 그때부터 계속 좋아했음. 하지만 히로인한테 남자친구가 있어서 중학생 때는 고백하지 못하고 그대로 시간이 흘러 히로인은 상경... 근데 회사에서 있었던 일로 히로인이 고향으로 내려와서 둘이 다시 만나게 된 것. 케이타는 옛날이랑 꽤 인상이 달라서 히로인은 케이타를 못 알아봤지만. 케이타쿤 몇 십 년의 순정이 너무 컸던 나머지 손이 먼저 나가버렸던 건지? 그래도 잘 돼서 다행이구나... 본편에서 프로포즈까지 속전속결로 끝냄 우와...... 와.... 와월드.........

 

특전은 각각 다른 남자랑 사이 좋은 히로인 보고 질투한 케이타(사실은 남동생이었음), 히로인이 중학생 때 교복 입은 거 보고 좋아하는 케이타, 출장 갔다와서 오랜만에 만난 케이타... 이런 느낌입니다. 뭘 들어도 괜찮을 듯 그 중에서도 특히 귀여웠던 게 포케특이었나. .......정말.... 티엘을 드씨화하는 건... 그만하는 게 어떨까..... 얘들아? 듣고 있니. 할 거면 밀키체인이나 스텔라처럼 좀 손을 보는 게 어떨까 전개를...... 응? 얘들아? 톤은 진짜 환상적이었는데. 톤이 정말 환상적이었는데. 톤만 매우 환상적이었음. 차라리 프로포즈를 특전으로 뺐어도... 아니 이미 결과물 나온 거 이런 생각 해봐도 크윽.... 대본 받은 본인이 제일 당황스러웠을 듯. 듣는 나도 당황스러웠는데. 너희 정말 밉다................................

 

 

誘惑悪魔 Vol.3 ~絶倫魔王・ルイスの初恋~

 

 

호스트클럽 오너(사실은 마왕)와 초등학교 선생님의 순애러브러브 스토리~ 내용 짚기 전에 나 시츄커플 직업으로 모에 느낀 적 없는데 얘넨 너무 귀여워... 챠라챠라 전 호스트 현 오너와 아이들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센세라니 크악~~~!!! 고자극. 자극과다. 그런 두 사람 답게 첫만남도 취객한테 걸려서 곤란해하던 히로인을 루이가 구해주는 장면에서 시작함. 루이는 왠지 추워하는 히로인한테 자기 겉옷을 빌려주기도 하는가 하면 갑자기 내가 나쁜 사람이라면 어쩔 거냐고 체격으로 밀어붙이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언동을 보임. 다음에 만났을 때도 그건 마찬가지라... 특히 히로인 때문에 어딘가 괴로운 듯한 모습을 보이며 급기야 히로인을 억지로 끌어안고 싫으면 거절하라고 하는데 히로인은 이미 다정한 루이에게 관심을 가진 상태이기 때문에 그에 응함... 하지만 끝까지 가진 않습니다..... 무슨 호스트가 이렇게 다정해~~! 초등학교 쌤 요시요시 해주는 호스트라니ㅁㅊ 자극과다

 

 근데 루이스는 둘이 맺었던 관계가 히로인에겐 좋지 않았던 기억이었을 거라 판단하고 기억을 지워버림... (너뭔데) 그리고 평소처럼 대하면서 둘이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이 장면 너무 좋음ㅋㅋㅋㅋㅋㅋ 히로인 제자들 만날지도 모르는 공원이라 에~ 제자들 만나면 나 뭐라고 소개할 거야? 남자친구? ㅋㅋ지금 미리 연습했으니까 나중에 진짜 만나면 뭐라고 대답할지 기대되네~ 이러다 진짜 제자 만나서 질문 받으니까 히로인이 뚝딱거렸는지 둘만 남았을 때 아까 연습했으면서 왜 당황하는 거야ㅋㅋㅋㅋ 하는 이 흐름!!!!! 하!!!!! 캐모에.... 서로가 서로한테 호감이 있다는 게 보이는 이!!!! 대화의 흐름이 너무 간질간질하고 귀여워!!!!!!! 히로인이 특이체질이라 악마가 꼬여서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의외로 히로인이 노빠꾸라 풀악셀 밟고 자기가 마왕인 거 들킴+자기때문에 히로인이 더 힘들어하는 것 같음=그래서 거리 둘게... 하는 루이스 멱살 잡고 그래서 나랑 사귈 거야 안 사귈 거야 해서 결과적으론 둘이 행복해졌다네요 마왕을 상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루이스가 너무 의외의 순딩이이긴 했음.... 루이보다 순딩이야....

 

포케도라 특전은 잔업하는 히로인이랑 놀려고(이자식이?) 루이가 날아오는데 엄청 방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ㅎ... 귀여워......... 루이스 목소리 듣다가 루이 목소리 들으니까 진짜 가벼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 한 번 가고 나니까 히로인이 발끈해서 혼내는데 거기에 또 미안미안~;;하는 것도 귀엽고 어휴... 어휴!!!! 귀여워라.... 근데 또 집에 가서 할 때는 루이스 되더라 왜지?!! 결국 루이랑은 한 번도 못했어!!!!!!!!!!!!!!!!!!!!!(루이스가싫다는게아닙니다그저루이라는맛있는떡이존재하는데한번도먹지못한것에대한분함) 아 그리고 루이스가 히로인 좋아하게 된 이유 여기서 나옴 개귀엽ㅎ 연동특전은 루이스랑 같이 온천.... 왜 루이스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급 악마 때문에 탈의실에 갇혔는데 본편에선 하급 악마한테 엄청 화내더니 여기선 또 엄청 관대함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이랑 할 구실 생겨서 신나신 것 같았음ㅎ 아니 근데 왜 매번 긁어낼 거면서 나카다시를 하는 거냐 그럼 애초에 고무를 해라 임마 아님 긁어내지 마!!!!!!(본심)

 

인외와 인간은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구나.... 특히 인외 쪽이 인간을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면 더더욱..... 인외가 인간에게 도움 받은 관계라면 더더욱..... 고사리손으로 커다란 마왕한테 반창고 붙여주는 히로인이라니.... 게다가 그 공원을 좋아하는 장소로 인식하고 있었다니 내가 루이스였음 그 말 듣자마자 감격해서 프로포즈함ㅋㅋ 키잡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지켜보고 수호해주고 있었다는 이 관계가 미친 것 같음 아니 무슨 마왕 주제에ㅠㅠㅠㅠㅠ 인간을 지켜줘......... 진짜 뭔데 이 순애.............. 자기가 히로인 부러뜨릴까봐 엄청 조심조심하고 히로인에겐 행복만을 주겠다는 게 너무... 아니 너 진짜 마왕이냐? 악마냐?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마도 사랑을 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귀엽네... 피식........... 그리고 인외라서 그런지 거근인데...... ...............아니 저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히데오 이후로 이렇게........ 엣? 한 거 처음인 것 같다.....? 크니까 쭉쭉 들어가는구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반이래 ㅁㅊ. 이게 왜 반이야 이게 어떻게 반이냐고 구라치지마세요 저기요

 

 

偏愛サイコパスの中出し救済レイプ〜家族になろうよ〜 

 

 

경악... 히로인이 귀가하니 집에 웬 모르는 남자가 피칠갑(ㅠㅠ)인 채로 마중 나옴.... 아니 뭐야? 히로인은 왜 바로 도망 안 가고 문 닫는 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대방은 우린 오랜 기간 사귄 연인이다 곧 이사 갈 거라서 가구는 다 처분했다 부모님은 뭐... 냉장고에^^ 이런다 히발. 그럼 묻어있는 피 다 부모님 피라는 거잖아. 히로인한테 부모님 고기 먹이려고 했던 거잖아!!!!!!!!! 사이코패스인지 아닌지 의심햇는데 미안. 완전 사이코패스네 아니 이거 미안할 일인가? 이상하게 여긴 히로인이 도망치는데 갑자기 귓가에서 "안 돼, 도망치면." 이래가지고 악. 악!!!!!!!!!!!!!!!!!!!!!!!!! 사이코패스놈들은 왜 사람 귓가에서 갑자기 속삭이는 건데!!!!!!!!!!(괜히 하루카 때리기) 도망치려는 히로인을 두고 부모님이 너한테 한 나쁜 교육의 잔재가 남아있는 것 같네 내가 고쳐줄게^^ 이러면서 냅다 미미나메. 뭐야. 근데 히로인은 또 잠깐 저항하다가 그걸 그냥 당하고 있어. 뭐야.

 

그렇게 교육이라는 이름의 어쩌고를 계속... 하는 거임 근데 너무 기분 나쁨.... 나 정말 질색하면서 들은 드씨 이게 거의 처음인 것 같음.......... 음질이 좋았으면 좋아했을까 립스킬은 정말 장난 아니었거든... 기분 나쁘다는 거에도 좋은 의미가 있고 나쁜 의미가 있는데 이건 후자야 걍 계속 기분 나쁨 불쾌까지 가진 않는데 막.... 기분 나빠서 좋아!!!!! 이게 아니라 우왓 키모. 이런 느낌........ 근데 히로인 설정이 대본에만 나와있고 페이지에는 안 나와있네? 히로인 학대 가정이 맞구나..... 이걸 페이지에도 써줬어야 했던 거 아닌다.... 아무튼 그래서 부모 죽여준 유스케가 이상한 사람인 걸 알면서도 따르는 건가............ 그래봤자 주거침입 사이코패스 살인만데........................................... 그냥 학대하는 주체가 바뀐 것 뿐인 것 같은데..................................... 나마로 하는 것도 처음엔 저항하다가 나중엔 뭔 의문의 순애 같은 느낌으로 끝남 이사 갈 집은 제대로 준비해뒀으니까 함께 힘찬 새출발을....... 가긴 어딜 가 그냥 여기서 살아 나오지 마 사회로 나오지 마

 

...............에? 나 이렇게 말 안 통하는 놈 처음 봐. 뭔가 유스케가 말은 하는데 뭐라는지도 모르겠고 보통의 얀데레랑 다르게 행동의 이유를 모르겠어서 더 이해가 안 돼 사실 사이코패스라서 이해하면 그게 더 안 되긴 함. 원래부터 히로인을 스토킹했던... 걸까? 설정집 보니까 평범한 샐러리맨 같던데 신분 확실하고 회사도 다니는 사람이 사생활에선 이러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 무서운데요.... 다짜고짜 클라이막스로 시작해서 의문의 순애로 끝나는데 이상하게 쿠소작 들었을 때와 같은 허무함이 느껴지진 않음 캐릭터가 이상하다는 걸 알고 들어서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모르겠다........ 나는 역시 사이코패스는 아닌 걸로(결론) 유료 사이코패스 테스트 해보고 싶으신 분은 들어보시는 게? 정말 밑도 끝도 없이 말이 안 통해...........

 

 

Honey jam(ハニージャム)年上ダンナさま&新婚初夜

 

 

제목부터 미칠 듯이 달달한 작품 진짜로 그랬.... 그랬? 그랬지?(안 달달했다는 게 아닌데 아무튼 그런게 있음) 몰랐는데 선서문을 넣어줬더라고 타이틀...콜이라고 하나 허니잼 어쩌고 저쩌고도... 선서문에서 마지막에 신랑 나루세 아오이 하고 신부 이름 말하는 거 기다리는 거 캐설렘~~~~~ 그렇게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고 함께 집으로 돌아옴. 요즘 애들은 왜 신혼여행을 안 가는 거냐.....!!..!.!...!!! 같이 결혼식 때 봤던 어렸을 때 사진이라던가 있었던 이야기 하고 네가 피로연 때 입었던 드레스 완전 예뻤다 이런 얘기도 하고. 히로인이 아오이 턱시도도 멋졌다고 칭찬하니까 부끄러워하는 거 개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당연히! 초야다! 초야를 치르는 거다! 근데 고무를 왜! 하는 거야!!!!!!!!! 불태우고 싶었음 이게 맞긴 한데... 히로인 생각하면 이게 맞는데...... 나를 생각하면 이러지 마셨어야. 근데 엄청 잘해줘서 용서합니다. 평소에는 좀 러프하고 편하게 대해주는데 좀 이지와루한 면도 있어서 좋았음

 

그래서 중요한 나카다시 키워드는 분명 있었는데 언제 나오나 다음 트랙에 나옵니다... 안 쉬고 이어서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쉬고 이어서 하는 거였어 그게 더 파렴치해ㅁㅊ 히로인 배려하면서 쉴 것처럼 말하다니 사실 좀 더 하고 싶다고 하면서 하는 이 흐름이 너무 좋다고요~~~~!! 넣기 직전에 그냥 넣겠다고 선언하는 것도... 뭔가? 경우에 따라서는 아웃일 수도 있으나. 나는 좋았다. 물론 말하고 나서 네가 괜찮으면 하겠다는 거고 네가 아직 마음에 준비가 안 됐다면 안 하겠다 하긴 함... 히로인도 사실 아오이와의 아이를 원한다고 해서ㅎㅎ 하게 됨ㅎㅎ 근데 SE가 좀ㅎㅎ 왜ㅎㅎ 이런ㅎㅎ 움직일 때 SE도 거슬리긴 했으나 다른 데에(어디인지는) 집중하면 돼서 괜찮았는데 역시 사정음은... 좀 걸리는구나... 아오이가 귀여워서 봐준다. 끝나곤 같이 욕조 들어가서 같이 씻는데 원래는 호텔에 있으려고 했는데 히로인이 집에 가고 싶다고 해서 집에 온 거라고... 이유는 아침에 알려준다고 하던데 뭘까?

 

그리고 독백 트랙이 꿈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독백인 줄 알았는데 이런 예상치 못한 긴... 독백과 마주하다니.... 싸운 거 끝까지 안 알려주나 했더니 여기서 나옴. 뭔가 정말 연인다운 싸움이었음. 히로인과 사귀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강해졌고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아서 히로인을 책임질 수 있는 남자가 되겠다면서 일만 하고 그걸 히로인이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결국 히로인이 거리를 두자고 한 뒤에야 자기 잘못을 알고 프로포즈 했다네요. 히로인은 울면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줬다고. 역시 말을 해야 함 사람은. 말을 안 하면 상대방은 몰라요...... 근데 은근 이런 남주들 많다?..... 얘네는 잘 풀려서 됐지만.... 그래서 계속 뭐든 말로 표현하려고 했던 것 같음 아오이가. 기특하구만~~~~~~ 그런 아오이가 꿈에서 깨자 기다리고 있던 것은 히로인이 준비한 아침밥이었고~~~ 호텔에서 안 잔 이유가 이거였음 결혼한 후 가장 먼저 아침 차려주고 싶었다고 아. 아.............!!!!!!!!!!!!!!!!!!!!!!!!! 이혼시키고 히로인이랑 결혼하고 싶다. 나도 아침밥 잘 먹는데.

 

저 중간에 아슬아슬했던 것 때문에 달...달? 이라고 쓰긴 했지만 그것만 빼면 진짜 달달하고 아오이가 귀여웠다 짱..... 이렇게 달달하기만 한 거 되게 오랜만에 듣는 것 같은데? 응? 나 지금 이 게시글 위에 쭉 봐도 다들 뭔가 있었음 아오이도 있긴 했지만 과거의 일이고 독백으로 지나가고 지금은 라부라부 신혼부부니까. 씬도 물론 좋았으나 일상 파트가 넘 귀여웠던.... 부끄러워하는 거 짱~ 히로인한테 장난치는 거 짱~ 커플이 싸우는 거 듣는 건 좋은데 너무 심각하면 또 내가 과몰입해서 이눔시끼!!!!!!! 하게 될까봐 무서웠는데 개인적으로 그 정도의 사유는 아니었던 것 같음? 저런 애들 많았던 것도 있고 바뀌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달달하고 귀여웠습니다 둘 다... 함박웃음 지으면서 들었음

 

 

狂執の箱庭で

 

 

어렸을 때부터 약혼했던 사이인 카즈오미를 버리고 소스케랑 사랑의 도피를 떠난 히로인의 곁에 카즈오미가 두쾅-! 하고 찾아오는 스토리.... 카즈오미 첫등장이 이상하게 목소리가 샘보보다 높은 것 같아서 뭐지? 했는데 과거 시점이었다... 근데 이거 설명 없으면 알기 어렵지 않나.... 카즈오미가 히로인한테 같이 놀자고 하는데 히로인이 소스케도 같이 껴서 놀아요... 하니까 카즈오미 그래! 하면서 소스케 부르고 같이 노는... 그런 세 사람의 관계를 단편적으로 설명하는 트랙인 것 같음. 소스케는 자긴 신분이 낮으니까 같이 어울려 놀 수는 없다며 사양하는데 카즈오미는 내 남동생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며 좋은 형인 듯 보였으나....

 

으나! 그러나! 다음 트랙인 현재 시점에서 냅다 때리고 있다! 카즈오미가 직접 때린 건 아니고 같이 온 시종들보고 때리라고 한 거지만 그게 더 나쁜 거 아냐? 자기 손은 안 더렵히겠다 이건가 근데 나중에 본인이 직접 때리기도 함...... 암튼 그 후의 전개는 ntr의 정석 전개인 얘들아 너희 미쳤구나 이걸 도망가ㅋㅋㅋ 응 넌 거기 묶여서 우리 둘이 하는 거라 봐라ㅇㅇ 하는... 초반에 하는 말 봐서 카즈오미랑 히로인은 한 번도 안 한 건가 싶었는데 하는 도중에ㅋㅋㅋㅋㅋㅋ 사실 히로인이 저택에 살았을 때 매번 카즈오미가 밤에 자길 범하는 꿈을 꿨는데 그게... 꿈이 아니고 진짜 카즈오미가 네.................. 미친놈아........................ 소스케한테 네가 처음이라고 생각했을 텐데 아쉽네 내가 처음이야ㅋㅋ 이러는 거 정말 기가 참 자랑이다 임마........

 

근데 히로인이 생각보다 더;; 소스케를 좋아하는 듯 해서 저러고도 제발 소스케 용서해달라고 함.... 카즈오미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용서해준다며 그냥 혼자 버림 받은 것 같아서 상처 받았던 거라고 함 구라치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상처 받았던 사람이 남동생을 죽기 직전까지 때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예전처럼 세 명이서 놀자고 하는데.... ........................하.......... 아니 그 여기서 그래서 그 히로인 엉덩이를 쓰는 게 나오는데 하......... 거.............. 아니 그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소스케가 어떻게 둘이서 살 수 있는 집을 샀는지에 대한 자금의 출처가 나옴.... 네...................... 카즈오미가 네가 어떻게 돈 벌었는지 알고 있다는 말에 ???? 하고 소스케의 제가 썼던 거니까 몸에 나쁘지 않을 거라고 한 거에서 .............. 함 .................................아니 그 그그그그그그그그렇게까지해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도망을 가야겠....어...? ............................................ 차라리 집에 있는 장물을 훔치지 이 부분 듣고 진심 정신이 아득해짐 아니 무슨 형제가 쌍으로 극단적이야.....................................................................................

 

세 명이서 잘 놀고(이걸 잘이라고 해도 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려서 마음이 불편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셋이 같이 저택으로 돌아옴 히로인은 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어딘가에 갇혀서 지내고 있고 밥상 뒤엎고 반항하긴 하는데 카즈오미한테 통하겠나 이게.... 카즈오미는 중단됐던 결혼식 준비 하고 있고 이미 글렀어요ㅋㅋㅋ 소스케도 카즈오미 말로는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 쥐도 새도 모르게 묻어버린 것 같기도 하고? 히로인이 좋아하는 사람이니 살려뒀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소스케는 저택으로 돌아온 시점에선 안 나옴 오마케 트랙으로 개그시공 트랙이 하나 있는데 이것도 결국 소스케 끌려가는 엔딩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카즈오미가 사투리하는 부분 있는데 이게 너무 좋았다는.... 근데 자기 잘난 거 알고 있어서 진심 재수 없다

 

플톡이 있는데요..... 플톡이 길고 개인적으론 재밌었음.... 소스케에 대한 인상이 쟈코인 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로 머리 좋으면 걍 카즈오미랑 히로인 결혼한 뒤에 뒤에서 불륜을 하던가 아님 다른 방법을 생각하지 이렇게 생각 없이 도망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재밌었습니다..... 남주가 폭력 쓰는 거 좋아하는데 여기서 나와서 좋았슴ㅎㅎ 카즈오미 상대에 따라 목소리 느낌 달라지는 것도 좋았고 ntr 당한 사람인데도 압도적 강자라는 느낌이 좋았음. 그리고 톤이 약간 사이코패스 가타요.... 목소리에서 그 어떤 감정도 안 느껴짐.... 좋다고. 근데 전체적으로 전희가 좀 짧은 느낌...... 그거 말곤 뭐 자꾸 중간중간 폭탄 발언들이 터져서 진짜 하 다른 의미로 너덜너덜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충격이였어 나는............................................... 아니진짜다른방법이없었던거냐고................................................. 나는 이 사실을 알았을 때의 카즈오미 반응이 더 신경쓰임 조사하다 이 사실 알았을 때.... 개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진짜 금수였네 이런 생각 했을 것 같아서....... 아 괴로움. 인성 공론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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