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를 아십니까

横恋慕 (CV.茶介) 리뷰 본문

리뷰

横恋慕 (CV.茶介) 리뷰

네츠* 2019. 6. 29. 15:37

 

요코렌보(CV.챠스케)

 

짧은 리뷰는 이쪽 -> https://netsu-scd.tistory.com/124

 

 

내일이 슌페이 생일이니까 오늘부터 후기 하지마리마슷

 

일단 순애편이랑 약탈편은 시작은 같고... 이자카야에서 같이 술을 마시다가 슌페이 집으로 가는지 러브호로 가는지에 따라 루트가 나뉜다. 아 타이틀콜도 다름 순애편 타이틀콜은 아련한데 약탈편은 맘 크게 먹고 빼앗아보려는 듯한 목소리... 그리고 요코렌보는 엄청난 집착을 상상하는 사람은 좀 이게 뭐임? 할 정도로 약탈이라는 이름에 충실하진 않은 편인데 그래서 더 슌페이라는 평범하고 일반적인 남자가 부각되는 것 같아서 난 좋았다... 도덕관념도 어느 정도 박혀 있는 평범한 애가 한순간의 선택의 차이로 결말에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라서 좋았음. 그런고로 남사친처럼 감금은 안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그래서 더... 슌페이를 이해하게 만들어주고 마음이 아파지는... 아 슌페이 나쁜 놈이 아닌데... 마음이 아프네... 표지 보고 속지 마세요 복흑 아닙니다 아니라고 우리 애가 눈이 죽은 건 맞지만 마음마저 죽은 건 아니라고 오히려 너무 활성화 되어있어서 문제임 미치겠네

 

그리고 좀 더 슌페이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맥아리가 없는 목소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잔잔하고 전여친들 왈 재미없는 남자. 고등학교 때에 있었던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재미없는 남자인가? 싶지만 그건 다 여주랑 얽혀있어서 그런 것. 본편에서도 나오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여주만 좋아했고 그 감정은 현재진행형이다. 다른 여자들에게 재미없어 보이는 건 그것도 한몫했을 듯. 인상이랑 다르게 상냥하긴 엄청 상냥하고 여주랑 이야기하다 보면 남고딩처럼 편한 말투도 씀. 이렇게 쓰고 보면 한없이 다정하고 평범한 남자인데... 씬만 들어가면 좀 황당할 정도로 절륜하다... 솔직히 순애편 첫 씬에서도 좀 놀랐음 세상만사 의욕없이 생긴 놈이 씬만 들어가면 당황스러울 정도로 잘 해; 챠스케가 스킬업한 건가 싶을 정도... 전여친들이 재미없다 재미없다 해도 그렇게 빨리 헤어지지 않은 것을 보면 이것이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닐까...(ㅋㅋㅋㅋ) 그리고 원래는 24살 설정이었는데 28살 됐음. 왜지? 24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근데 28살이 이런 지친 인상에는 더 어울리는 것 같기도...

 

 

순애편

 

비오는 날에 비를 피하다가 여주와 만나서 함께 이자카야에 향하는 슌페이. 성인식 이후로는 처음 만나는 것. 여주가 결혼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고 여주의 근황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본다. 일은 뭘 하는지, 남편은 어떤지, 애는 있는지... (근데 보통 애 물어보나? 물어보나 결혼했으니까... 여기서 쬐끔 쎄했는데 신경과민인 듯 하도 이상한 놈들만 들어서) 애는 여주의 남편이 원하지 않아서 아직 없음. 슌페이는 반년동안 여친이 없었고, 일때문에 바쁜 것도 있었지만 전여친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사귄 애들 전부한테 상냥하기만 할 뿐 속박도 안 하고 질투도 안 해서 재미없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음. 그러다 여주가 자기 남편이 바람을 핀다는 이야기를 하고... 남편도 남편인데 남편의 바람 상대도 장난 아님ㅋㅋㅋㅋ 여주한테 전화하고 집에 찾아오고... 어린 애라는데 보통 어려도 이걸 몰라요?ㄷㄷ 결국 둘은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여주가 술을 너무 마셔서 쓰러지는 것으로 루트가 갈린다. 슌페이가 집으로 데리고 갈지, 호텔로 데리고 갈지. 당연히 순애편이 집데스~~

 

여주를 집으로 데리고 온 슌페이는 여주를 택시에 태워서 보내려고 하는데 여주가 슬픈 표정을 짓고, 슌페이는 그런 표정을 지으면 집에 보낼 수가 없다며 결국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다며 고백을 한다. 여주 결혼 소식을 들었을 때는 역시 쇼크였지만 여주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했다고. 그런데 지금의 여주는 전혀 그렇지 않으니까... "근데, 지금 상황을 보면 결혼해서 잘 됐다고 말할 수가 없잖아." 라고 말하는 슌페이의 목소리가 떨리는데 내가 다 맴찢ㅠ 그 말을 듣고 우는 여주한테 슌페이는 부드럽게 입을 맞추고... 남편이랑 헤어지라는 말을 한다. 자기라면 여주한테 그런 슬픈 표정 짓게 하지 않을 거라고. 여주를 포기하려고도 했고 잊으려고도 했는데 이런 표정을 하고 있는 건 볼 수 없다며 한 번 더 입을 맞춤. 여주는 저항을 안 한다(ㅋㅋㅋㅋ) 슌페이도 좀 당황했는지 "黙っていったら... 俺誤解するぞ?" 라고 하는 게 넘 커엽ㅋㅋㅋㅋㅋㅋ

 

씬에서는 안정의 챠스케... 위에서도 말했지만 세상만사 의욕 없어 보이는 얼굴인 것에 비해서 씬에서 장난아님. 키스하면서 너랑 하는 키스 항상 상상했다며... 약탈편에서도 비슷한 대사가 나오는데 남사친에서도 느꼈지만 히요님 분할 작품에는 같은 대사 다른 느낌이 자주 등장하는 듯. 어쨌든 여기서는 분위기 때문인지 좀 아련한 느낌이었음 지금 생각하면 뭐야 이 쉑이라고 생각할만한 대사긴 하네요... 가슴도 계속 이렇게 만지고 싶었다고... 아 진짜 이렇게 쓰고 보니까 이상하잖아 아아님 어쨌든 순정남임; 순애편의 슌페이는 이 상황 전부를 자기탓으로 하라는 대사는 자주 치는데...ㅠㅠ 이것도 약탈편이랑은 조금 대비되는 점. 그럼에도 순애나 약탈이나 슌페이는 자기 행동을 후회하진 않는다.

 

여기서 충격인 건... 여주 남편도 있는데 한 번도 간 적 없다는 거... 남편 십쉑 바람을 필 거면 만족이라도 시켜주던가 아주 쓰레기짓은 다 하고 다녔어... 하지만 그래서 슌페이가 왔으니까 괜찮아 남편은 처음부터 버리는 카드였으니까... 이 모든 것이 슌페이가 고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13년동안 존버한 이유임ㅠ 이렇게 보니까 오래도 좋아했네 진짜 참사랑이네...ㅠㅠ 씬에서 "나 지금, 너를 안고 있어. 계속 좋아했던 너를..." 이런 대사가 나오는데 뭔가 너무 슬펐다... 그리고 슌페이의 짠내 대사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심지어 약탈편에서도 짠내남ㅋㅋㅋㅋㅋ 약탈을 하라고 했는데 짠내나 내고 앉았어... 여주 가는 얼굴이 귀엽다면서 이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니 바보같은 놈이라며 남편 한 번 비웃어주기도 하고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다시 들으니까 나마로 한 듯? 스텔라 점점 ㅅㅌㄷㅅ하는 SE가 노골적이게 되어가는 것 같은... 씬이 끝나고 슌페이는 "뭐라고 말하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난 후회하지 않으니까. ...다물고 있지 말고 뭐라도 말해봐. ...부탁이니까... 뭐라도, 뭐라도 좋으니까...!" 라고 하는데 이것도 약탈편에서 비슷한 대사가 나옴. 아무튼 우리 슌페이는 직진남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 밤이 지난 뒤에 여주는 슌페이 연락을 받지도 않았고 그날도 아침에 먼저 나갔음. 하지만 결국 슌페이의 연락을 받고 고등학교 때 소풍으로 갔던 유원지에 데이트를 하러 감. 나이트 패스를 끊은 거라 시간은 많진 않지만... 뻘하게 슌페이가 손 잡으니까 여주가 놓고ㅠ 슌페이가 그걸 보고 아, 역시 손 잡는 건 조금 위험하겠지? 하는 거 너무 마음이... 슌페이 내 눈물지뢰임... 둘은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한다. 걸어다니면서 고등학교 때 있었던 일도 얘기하는데 3년 연속 같은 반이었던 둘답게 소풍에서 같은 조였는데 제트코스터를 못 타는 여주랑 슌페이랑 같이 기념품점에서 친구들을 기다린 적이 있다는 추억. 근데 사실 슌페이는 절규계 놀이기구 엄청 좋아함ㅋㅋㅋㅋ 어떻게 해서든 둘이 되고 싶어서 그랬는데 결국 쓸데없는 말밖에 나누지 못했다고ㅋㅋㅋ 근데 이것도 사정이 있는 게 이때 여주가 옆반 애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나있어서 차이는 게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했던 것. 그때 용기를 냈으면 둘의 운명이 바뀌기라도 했을까... 그런 가정의 말을 해봤자 의미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여주의 핸드폰이 울림. 남편의 바람 상대가 남편의 핸드폰으로 남편이랑 있는 사진을 보낸 것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각 없는 거냐곸ㅋㅋㅋㅋㅋㅋ 슌페이는 남편한테 이걸 보내라고 하지만 여주는 무섭다며 거부하고... 여기서 슌페이가 "혹시 폭력이라도 당하는 거야...? 아, 다행이다. 응? 아니, 폭력이라고 해도 때리는 것만이 아니라 소리치는 것도 엄연한 폭력이야." 라고 하는 게 너무 좋았음ㅠㅠㅠ 사스가... 맞불륜만 아니면 걸어다니는 도덕책이신 분... 여기서 남편이 여주랑 헤어지지 않는 이유가 나오는데 상사한테 중매를 부탁해서 결혼해서 안 된다고... 이게 말이냐ㅋㅋㅋㅋㅋ 슌페이도 어느 시대 인간인데 그런 말을 하냐고ㅋㅋㅋㅋㅋㅋ

 

 슌페이는 여주를 몰아붙인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여주를 껴안는다. 여주가 악해져 있는 틈을 타서 잘해보려는 것 같아서 싫지만 지금 손을 놓으면, 이대로 돌아가면 네가 부서질 것 같아서 무섭다고... 그래서 둘은 같이 밤을 보내기로 한다. 하지만 하지는 않습니다. 여주가 이전의 일을 후회하는 걸 아니까... 그리고 슌페이는 여주가 너무 상냥한 것 같다며 고등학교 때 있었던 일을 얘기함. 문화제 때 여주가 귀찮은 일을 부탁받아도 거절하지 않으니까 다들 여주한테 맡기기 시작하고, 그 반동인지 여주가 감기때문에 하루 쉬었는데 다들 뭘 해야 할지 몰라서 그 화살을 여주한테 돌린 일이 있었음. 그때 슌페이가 반 전원한테 화를 냈고, 결국 반 전원이서 여주한테 사과하기로 했다고. 슌페이는 그때 핑계를 대면서 자기가 화를 냈다는 말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 내심 그게 멋있었다고 여주 귀에 들어가길 바라기도 했다곸ㅋㅋㅋㅋㅋ 이런 거 들어보면 평범한 남자애였을 슌페이가 상상돼서 귀여움ㅋㅋㅋㅋ 근데 이걸 여주가 이미 성인식 때 들었닼ㅋㅋㅋㅋㅋㅋㅋ 슌페이도 그걸 듣고 쑥쓰러워하면서 이상한 곳에서 의리있다면서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연애사업이 망한 거지(...) 분명 슌페이가 여주 좋아하는 거 여주 말고 전교생이 알고 있었을 것이 분명해...

 

여주는 슌페이에게 오늘은 왜 안 하냐고 물어봄. 슌페이도 여주가 하고 싶다면 본인도 하고 싶은 게 당연하다고 하지만 여주는 그때의 일에 죄책감을 갖고 있고 그러니까 없었던 일로 하고 싶다면 없었던 일로 하자고 함. 본인은 잊을 거고, 여주도 잊어도 상관없다고 함. 게다가 여주한테 지금 필요한 건 몸의 관계가 아니라 위로하면서 정신적으로 의지되는 관계라고 생각한다고... 여주가 그걸 듣고 사과하니까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리고 눈물도 참지 않아도 된다고... "괴로울 때 우는 게 뭐가 나빠. 눈물이 멈출 때 까지, 아니, 멈춘 후에도 내가 여기 있을 거니까. 마음껏 울어도 괜찮아." 라고 해주는데ㅠㅠㅠ 슌페이 다정해ㅠㅠㅠㅠㅠ 그리고 여기서 전여친 얘기를 했던 떡밥이 또 한 번 나오는데 심지어 전여친이 다른 남자랑 술을 마시러 가도 신경이 안 쓰였다곸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여주한테는 다르다며 "근데 지금 네 남편한테는 엄청 질투하고 있고, 분하고, 화내고 있고, 슬프고. 소중하게 할 수 없으면 왜 너랑 결혼한 거야. 너는 왜 그런 남자를 고른 거야. 왜 그런 놈을 결혼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아하게 된 거야. 왜 그게, ...내가 아니었던 거야. 분해. 분해서 소리치고 싶을 정도야." 라고 하는 대사로 해당 트랙이 끝나는데 처음 들었을 때 이 부분이 너무... 너무 심장을 자극해서 몇 번이고 돌려들었음... 챠스케의 감정 연기가 너무 좋아서ㅋㅋㅋㅋㅠㅠ 내가 다 슬프고... 애절하고... 표지 보고 오해했던 사람 지금 없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순정남 코미나토 슌페이(오열) 그리고 이 트랙 들으면서 계속 슌페이한테 맞장구쳤음 맞말밖에 안 해...

 

다음날인지 며칠 후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둘은 통화를 하는 사이까지 발전했습니다 장하다 슌페이!! 남편은 출장 중이라는 말을 듣고 그럼 오늘 만나고 싶었다면서 은근슬쩍 어필하는 게 귀여웠다ㅋㅋㅋㅋ 그런데 누가 여주 집으로 찾아와서 통화가 길게 이어지진 않는다. 여주는 찾아온 상대를 확인하고... 다음 장면은 슌페이네 집으로 뛰어가는 여주. 찾아온 사람은 남편의 바람 상대였음. 진짜 패기 머단ㄷㄷ 무서웠던 여주는 슌페이를 끌어안고 슌페이도 그런 여주를 요시요시 해주다가 이런 짓을 하면 안 된다면서 떨어짐(여태까지 그것보다 더한 것도 했으면서 정말 새삼스럽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직, 아니 아직이라고 할까 이런 짓 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헤어지지도 않았는데 이런 말 하려고 했겠지!!!! 아주 본심이 철철 흘러나오는구나!!!!!!

 

여주는 남편한테 연락을 하지 않은 상태로 슌페이네 집으로 온 거였고, 그걸 들은 슌페이는 남편보다 자기를 먼저 의지해줬다는 거라고 이해해도 괜찮은 거냐면서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씹 귀여워... 근데 계속 남편 바람 상대가 어려서 증거가 남으면 본인이 위험하다는 걸 모른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나이가 어려도 그걸 몰라...? 그냥 빡머갈인 거 아님?!! 아니 어쨌든... 슌페이는 여주한테 증거를 모아서 법원에 제출하자고 하고 그 일이 해결된 다음에는 오로지 네 선택에 달려있다고, 아직 남편한테 미련이 있어 다시 남편이랑 지내던가, 아니면 깨끗하게 헤어지는 길을 고르던가, 어떤 길을 골라도 자긴 여주를 응원하겠다고 해준다.

 

그리고 100일 후... 여주는 무사히 남편과 이혼을 합니다. 그리고 집에 누군가가 찾아오는데... 바로 슌페이! "쟌~ ...빗쿠리시타?" 하면서 웃는데 막트랙 처음부터 아주... 귀여워서 죽어버려... 꽃다발 사는 거 처음이라서 본인도 엄청 긴장했지만 재출발의 날이니까 사왔다고 함ㅋㅋㅋㅋㅋ 둘은 여주 이혼이 성립한 뒤에 100일동안은 만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근데 이거 남녀 모두 적용임? 어디에서 이거 여자만 그런 거라고 주워들은 거 같은데 아니겠지 일단 배덕 랩소디 들어봐야 알 듯... 슌페이는 진지하게 여주한테 본인이랑 사귀어 달라고 고백을 하고 여주는 당연히 받아들여준다ㅠ ㅠㅠㅠ 행복하렴 슌페이... 완전 가슴으로 낳은 아들임...

 

씬 전에 슌페이 본인은 그때 이후로 다른 사람이랑 한 적 없다고, 여주한테는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여주가 대답하려고 하니까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네가 그런 걸 하지 않을 애라는 건 알고 있다면서. 그리곤 좀 진부한 말을 하겠다면서 하는 말이ㅋㅋㅋㅋㅋㅋ "그날 안은 것도 적당한 기분이나 마음으로 한 건 아니지만 오늘부터는 너에게 닿는 모든 행위가 나에게는 애정을 나타내는 중요한 의식같은 거라고... 생각하니까." 라고 말하는뎈ㅋㅋㅋㅋㅋㅋ 본인도 말하고서 좀 웃겼는지 끝에서 민망하다는 듯이 끊어말하는 거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도 듣고 뿜었엌ㅋㅋㅋㅋㅋㅋㅋ 용기내서 말했는데...;; 라고 하는 것도 너무 귀엽그... 근데 여주는 그말 듣고 또 감동해서 울어버림ㅠㅠ 그리고 약탈편까지 거쳐서 슌페이... 이런저런 체위 다 함... 여주한테 좋은 거 알려주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 본의아니게 너의 성지식을 알아버렸다 슌페이... 

 

그렇게 재회의 씬이 끝나고 좋은 때를 봐서 결혼하자는 말이나 언제나 네 편이라는 말이 오가면서 순애편 본편은 끝이 난다... 좋은 이야기였어ㅠ

 

 

순애특 - 신경써줬으면 해

 

같이 집안일을 하고 있는 여주랑 슌페이. 더이상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는 여주를 뒤에서 끌어안고 있는데 여주가 숨소리 시끄럽다고 뭐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도 설거지를 끝내고 슌페이도 본격적으로 여주한테 손을 댑니다... 여주 가슴 만지고 있으면 뭔가 안심이 된다고ㅋㅋㅋㅋㅋㅋ 그걸 듣고 여주가 바보냐고 하니까 "으응? 하이, 바카데스. 바카다카라 잇빠이 모미타이데스." 이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죽을 뻔... 그리고 여기서도 여주 몸 자기가 개발시켜줬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약탈이랑 매우 다르게 들리네... 여기서는 스마타도 해주는데 음~~ 스마타 좋아하는 입장으로는 너무나 좋은 특전이었다... 스마타 좀 자주 해줘라 남주들아... 그리고 슌페이 여기서도 ㅅㅌㄷㅅ하는데 아직 둘 관계가... 제대로 안 나왔어. 그래도 본편에서 결혼 약속도 했으니까 곧 결혼하겠지...

 

 

약탈편

 

앞부분은 순애편이랑 내용 똑같으니 패스시마스. 러브호에서 시작합니다. 약탈편에서는 여주도 좀 적극적인 듯... 여기까지 왔으면 괜찮은 거라고 알아듣겠다고, "다메난테 이와세나이조." 라고 하는 슌페이가 처음부터 훅치고 들어옵니다... 아 참고로 약탈편 트랙수는 타이틀콜 포함해서 5개에 3개가 씬인데 총 길이는 순애편보다 김ㅋㅋㅋㅋㅋㅋ 그런만큼 씬이 매우 좋습니다... 여기서 순애에서도 언급된 대사가 나오는데 네 가슴이 상상했던 것보다 더 부드럽다고... 여주가 의아해하니까 예전부터 몇 번이고 너랑 이러는 걸 상상했다고 함. 여기서는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개발'이라는 말도 사용한다. 남편이 한 번도 해준 적 없다고 한 것도 아까운 짓을 했다고 표현하고... 말하는 것도 순애편보다 날이 서고 노골적인 느낌. 그리고 계속 좋아했었다는 고백도 씬 도중에 함.

 

씬이 끝난 후에는 순번이 반대가 되었지만 고교시절부터 계속 좋아했다고 정식으로 고백함. 여주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나서 차이는 게 무서웠다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오고, 차이는 게 무서워서 좋아한다는 태도가 보이지 않게 행동했다고. 누구랑 사귀어도 계속 여주의 얼굴이 떠올랐다면서... 여주가 결혼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도 엄청 분했지만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했다고. "でも,お前全然幸せじゃないじゃん。 マジで何やってんだよ。" 라면서 정말 억울하다는 목소리로 말함. 끝 대사는 여주에게 하는 말인지 본인에게 하는 말인지...ㅠㅠ 그리고 대놓고 남편이랑 헤어지고 자기한테 오라고 한다....ㅠㅠ 확실히 순애편보다 맹공격을 하긴 하는데... 왜 하필 애 성격이 단감이 아니라 물렁감이라 치고 나가질 못하는 거지...(눈물 줄줄)

 

두번째씬에서도 이미 하고 있다(ㅋㅋㅋ) 여주 거 핥아주면서 이거 해보지도 않은 놈의 기분따위 모르겠다고... (나도 네놈을 모르겠다...) 여주는 슌페이랑 한 다음에 남편이랑 안 한 듯. 슌페이 말로는 이미 자기 거 기억하고 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더이상 남편이랑은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씬이 끝난 후에도 여주는 핸드폰을 보면서 남편을 신경쓰고 있음. 그러면서 슌페이한테 너도 어린 여자가 좋냐곸ㅋㅋㅋㅋㅋㅋ 근데 남편 바람 상대 20살이라네요 남편 도랏?ㅋㅋㅋㅋㅋㅋㅋ 슌페이는 나이를 뛰어넘는 매력이 있다며 본인이 보기에 여주한테는 그런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함. 그렇겠지 네 눈에는... 그러니까 아직까지도 구질구질 짝사랑하는 거 아니야 내가 다 마음 아프게ㅠ 그 말을 듣고 여주가 웃으니까 슌페이는 씁쓸한 목소리로 "수긍할 때는 그래도 웃어주는구나. 나한테 안길 때는 기분 좋은 표정이면서 전혀 웃어주지 않으니까 조금 불안해져." 라고 자기 마음을 털어놓음...

 

여주를 끌어안고는 죄책감을 갖고 있냐고 물어봄. 이게 죄라면 자기도 같다며 네가 신경쓸 건 없다고 한다. 아니 근데... 죄 맞아... 맞불륜이잖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남편이 애인이랑 있을 때 너 혼자 집에 있는 건 괴롭지 않냐며... 여주가 그 말을 듣고 그건 도망치는 거에 불과하다고 하니까 "괜찮잖아. 도망쳐도. 도망치는 게 뭐가 나쁜데. 지금 너한테 필요한 건 도피처야. 나라는 도피처가." 라고 하는데... 진심 너무 마음 복잡해지는 대사... 순애편에서는 본인을 안식처...라고 해야 할까 의지할 수 있는 쉬었다 갈 수 있는 곳? 같은 느낌으로 묘사하는데 약탈편에서는 도피처라고 묘사하는 게...

 

비오는 날, 여주가 슌페이네 집으로 찾아온다. 비가 오는데도 우산도 쓰지 않은 채로 뛰어왔음. 남편으로부터 이혼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 근데 그 이유가 애인이 임신해서ㅋㅋㅋㅋㅋㅋ 애 원하지 않는다고 했으면서 애인은 임신시키는 수준... 끝까지 쓰레기다운... 그런데 슌페이는 그 말을 듣고 화를 내기는 커녕 솔직히 자기는 안심했다고, 이걸로 너는 자유롭게 살 수 있다고 담담하게 말한다. 근데 여주는 남편이 밖에서 아이를 만든 게 자기도 밖에서 바람을 핀 것에 대한 벌이라면서 눈물을 흘린다. 슌페이는 그런 여주를 이해하지 못함. 나도 못함 지금까지도 계속 이 일로 괴로워했으면서 지금도 괴로워하면 앞으로도 괴로워질 뿐이라는 슌페이. 여주는 남편에게 버려진 거라는 인식이 심어지는 것도 두렵다는 이야기도 하고... 전부 자기탓이라고 함. 슌페이는 그런 여주를 안으면서 네가 나쁜 게 아니고 전부 저쪽 탓이라고 한다. 울음을 멈추지 않는 여주를 안은 슌페이는 말한다. "어째서야. 전혀 모르겠어. 왜? 그런 놈때문에 우는 거야. 내가 있는데. 왜. 어째서..." 상처받은 목소리로.

 

결국 여주의 이혼은 성립하고, 여주는 슌페이의 집에 찾아간다. 처음에는 별거하기로 했지만 결국 이혼하기로 했고, 결론은 전부 그쪽의 잘못으로 나기는 했다고 함... 하지만 여주가 슌페이에게 찾아온 건 그걸 전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슌페이와의 관계를 끝내고 싶다고 전하기 위해서 온 거였음. 당연히 슌페이는 당황함. 바람핀 기간도 남편이 더 길고, 아이를 만든 것도 죄질은 그쪽이 더 나쁘니까 여주가 남편을 탓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하지만 여주는 완강하게 바람은 바람이라며 슌페이의 말을 부정함. 그 말을 들은 슌페이는 "괜찮잖아. 안 들켰고. 그래. 안 들켰으니까 그쪽에서 보면 없었던 일이랑 똑같잖아?" 라고 하는데 나는 이 말이... 너무 슌페이가 할 말한 말이 아닌데 확 지른 듯한 말처럼 들려서... 마음이 아팠음... 도당체 왜 이런 말을 해...? 그러지마... 마음 아프잖아... 도덕관념 제대로 박힌 놈이 지르듯이 이런 말 하지 말란 말이야ㅠㅠㅠㅠ

 

그런데도 여주는 슌페이와의 관계를 거부하고 슌페이는 자기랑 관계를 가졌던 것이 그렇게 죄를 짓는 것 같았냐며 괴로운 듯한 목소리로 말함. 자기를 좋아하니까 안겼던 거 아니냐며... 여주는 좋아한다는 말에는 긍정함. 슌페이는 그렇다면 후회같은 건 하지 말라며 울 것 같은 목소리로 말하고... 거리는 두지 않겠다고 함. 자기는 여주랑 다르게 하면 안 되는 짓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래도 여주의 태도가 너무 완강하니까 슌페이는 결국 여주가 아직 남편에게 미련이 있어서 자기를 거부한다는 헛다리까지 짚음(...) 여주는 순번이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슌페이는 오히려 순번이 잘못되었다니 무슨 말이야, 그때 안지 않았으면 지금쯤 잘 되었을 거라는 말이야? 라고 하는데 앞에서 했던 말이랑 모순이 됨. 본인이 먼저 순번이 잘못되었다고 했었는데...

 

결국 마음이 부서진 슌페이는 몸으로 여주를 가지기로 합니다... 슌페이가 억지로 하는데도 여주가 도망가지를 않으니까 "안 도망가는구나. 안 도망가겠지. 왜냐면 너도 기분 좋은 거 하고 싶을 테니까." 라고 하는데 목소리에 어두운 게 확 깔려있는 상태에서 말해서... 진짜 소름돋고... 내가 아는 놈이 아닌데 말이죠... 내 순정남 돌려내... 여주가 도망가지는 않지만 반응을 참으니까 "사실은 계속 나한테 핥아지고 싶었지? 하, 거짓말하긴. 몸은 그렇게 말하고 있어." 라고 하기도 하고 목소리 내지 않고는 못 가게 해주겠다는 등 개발하겠다는 듯한 말도 하고... 게다가 그 막 어 어?! 암튼 수치스러운 말도 시킴ㅋㅋㅋㅋㅋㅋ

 

삽입한 뒤에도 슌페이의 말말말은 계속 된다... 근데 얘 순애부터 느꼈지만 단 한 번도 고무를 안 끼나?! 아닌가 내가 기억을 못 하는 건가 어쨌든 이번에는 안 낌. 우리 둘 속궁합 최고니까 거리 둘 이유 없지 않냐며... 너무 기분 좋아서 대답할 여유도 없냐며... 임신공격도 나옴ㅋㅋㅋㅋㅋ "사실 너 아이 원한 거 아니야? 그래서 애인한테 애가 생겼을 때 운 거잖아. 그럼 아이 만들자. 나랑. 몇 명이라도 네가 원하는 만큼...만들자? 응? 안 되는 게 아니잖아. 나는 필요없다고 안 할 테니까. 게다가 네 몸, 내 거 원하고 있는 것 처럼 보여. 네 안에 잔뜩 하고 싶어...! 내 아이가 생길 만큼 깊숙히, 잔뜩, 흘러들어가서 넘칠 정도로...!" 이 대사 전체가 진짜로.... 너뭌ㅋㅋㅋㅋㅋ 남사친 생각나는 임신공격인데ㅋㅋㅋㅋㅋㅋㅋ 하.... 너무 좋네... 게다가 스텔라워스 SE 진짜 노골적이어져서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엄청 많이 나오곸ㅋㅋㅋㅋ 듣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결국 ㄴㅋㄷㅅ한 다음에 앞으로도 ㄴㅋㄷㅅ 많이 해주겠다고...(ㅋㅋㅋㅋ) 그리고 자기를 좋아하냐고 물어본다. 여주가 대답하려고 하자 "아. 대답하지 않아도 돼. 그 눈을 보면 알아. 더이상 나 없이는 살 수 없는 눈을 하고 있으니까." 그리곤 계속 사랑해주겠다고, 옆에 계속 있겠다고,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으로 약탈편 본편은 끝...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약탈이냐 슌페이야!!!!!!! 이게 약탈이야? 어 이게 약탈이냐고 막말로 남편 애인한테 애 생겨서 버려진 여주 주워다가 사랑한다고 세뇌하는 거지 미친놈 진짜 아주 지 혼자 고통받을 짓은 다 해요 아주ㅠㅠㅠㅠㅠㅠ 괴로워... 난 사이다를 원했는데 괴로워 현실적이라서 괴로워 근데 슌페이 성격상 더 세게 못나갈 걸 알고 이게 얘 성격대로 한 행동의 결말이라고 생각하니까 더 눈물나 다른 얀데레들은 죽이거나 약탈 그대로 하거나 했을 텐데 말이지 애가 양심이랑 모랄이 있어서 불륜은 해도 남편을 죽이지는 못하고 이럴 거면 차라리 죽이지 여주한테 앞으로도 계속 괴로울 뿐이라고 입 턴 주제에 자기 혼자 고통받고 있고 진짜 등신새끼야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여주한테 대답하지 말라고 해서 결국 여주의 마음은 슌페이도 청자도 모름...

 

 

약탈특 - 질투와 익애

 

약탈특 상황은 여주가 말한 약속에 사전에 듣지 못한 남자가 있어서 그걸 본 슌페이가 질투해버린 시츄... 여기서는 확실히 둘이 결혼은 안 한 듯. 근데 사귀는지 안 사귀는지도 불확실함. 왜냐면 슌페이가 그 남자를 보고 여주 친구가 여주한테 소개시켜주려고 데리고 나온 거 아니냐는 말을 했기 때문에... 여주가 남친있다는 말을 했으면 이런 생각은 안 하지 않았을까? 어쨌든... 약탈은 확실히 둘의 관계가 불안정함. 슌페이도 끊임없이 불안해함. 기본적인 윤리관은 박혀있어서 여주를 자유롭게는 해주지만, 그러니까 물리적으로 감금하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서 남사친 흑의 속박처럼 계속 자기 옆에 있을 거라는 확신이 없으니 본인만 계속해서 불안해 하는 거지... 불안하지만 믿을 수밖에 없고 그럼에도 계속 불안할 수밖에 없고...

 

이날은 여주 혼자 해서 갈 수 있게 해보라고 시킴. 근데 여주 부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슌페이도 웃으면서 모시카시테 부키요? 하면서 물어보는데 유일하게 약탈특 들으면서 피식한 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슌페이가 말로 알려주고 여주 혼자서 하기는 하는데 가지는 못함. 역시 자기가 없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았냐면서, 슌페이도 사실 여주가 혼자 가면 상은 주지 않으려고 했다고 함. 이것도... 여주가 자기한테 의지하는 걸 굳이 확인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 아픈 부분...

 

여주는 전부 자기가 개발시켜줬고 앞으로도 여러가지 알려주겠다는 코미나토 슌페이... 장하다... 하지만 좀 더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 어떨까... 나는 네가 하는 걸 보면 너무 불안하단다... 앞으로 자기 말고는 어떤 사람하고도 하지 말라는데... 아니 결혼을 하면 안 할 수 있는 거라고 하기에는 그렇네 여주랑 슌페이는 여주가 결혼했을 때 했구나 그러니까 둘이 결혼을 해도 여주가 마음이 바뀌면 충분히 다른 사람이랑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자기랑도 했으니까 다른 사람이랑도... 아... 진짜 자기가 한 행동에 자기가 고통받는 놈... 바보냐? 바보야... 슌페이는 여주밖에 몰라서 인생 스스로 시궁창으로 몰아가는 바보...☆★

 

결국 이번에도 정해진 수순대로 ㄴㅋㄷㅅ를 하고... ㄴㅋㄷㅅ 하고서 하는 말이라는 게 "기분 좋지? 기분 좋은 게 당연하겠지." 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아... 서로가 서로의 것이라는 말을 끝으로 특전도 끝납니다... 제목에 딱 맞는 내용의 특전이었음 질투로 시작해서 익애로 끝나는...

 

 

대충 할 얘기는 위 후기에서 다 쓴 듯. 암튼 히요 스텔라 챠스케라는 남사친과 같은 트리오에 비슷한 내용이라 불안이랑 기대 같이 가지고 있었는데 처음 들었을 때는 어 조금 약한가? 싶었는데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슌페이라는 애가 잘 드러나는 내용이라고 생각함. 괜히 자극적인 노선 안 선택하고 슌페이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방향으로 잡아서 좋았음... 아무튼 슌페이... 행복하렴... 순애는 행복한 것 같은데 약탈은 모르겠네 어휴... 진짜... 등신새끼.... 이거 들으니까 괜히 배덕 랩소디 기대되네 그쪽은 여주도 남친 있는데 남주랑 자고 타케노리도 아내 있는데 여주랑 자는 거라 더 대환장임.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