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를 아십니까
CV.茶介 짧은 리뷰3 본문
챠스케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짧은 후기 쓰는 글~
遊女悲恋 -水芭蕉の章- 榊悠之丞
아 드디어 끝났다 삼일연속 신도이 챠스케!!!!!!!! 듣기도 전에 탈주할 뻔.... 제목 그대로 유녀의 비련을 다룬 내용인데 다른 편은 아직 안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말 들어보면 챠스케편이 제일 제목에 가까운 내용이라고... 유노죠랑 히로인은 어렸을 때 약혼한 사이인데 히로인의 가문이 몰락하고 부모님은 자결해서 히로인은 유곽에 팔려감. 거기서 매일 사람들을 상대하는데 어느날 유노죠가 갑자기 나타난 거임... 유노죠는 만나자마자 정말 만나고 싶었다며 너를 만나기 위해서 계속 이 유곽을 떠돌아다녔다고, 드디어 만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자기 감정을 쏟아냄. 자신의 상대는 반드시 히로인으로 하고 싶어서 그 누구와도 한 적이 없다고. 그렇게 히로인이랑 하게 되는데 이거 정말 씬밖에 없는데 스토리 진행은 기가 막히게 하는 듯ㅋㅋㅋㅋ 유노죠는 계속 사랑한다고 결혼하자고 하고, 히로인은 특별히 대답을 하지 않는 것 같음. 근데 그래도 유노죠 혼자 히로인 만나는 게 신나서 잘 떠들긴 해... 어느날은 히로인이 손님에게 받은 반짇고리로 자신과 히로인의 손에 문신을 새기기로 함. 손을 잡으면 그 점이 겹쳐지도록... 하지만 히로인은 그런 유노죠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약속하고, 유노죠는 완전히 미쳐버려서 히로인을 범함. 범하는 와중에도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지는 못했지만 같이 도망치면 된다, 나는 너만 있으면 지금의 지위고 뭐고 다 필요없다고 한다. 어차피 서자인 입장이라 큰아들이지만 미묘한 입장에 있었으니... 하지만 히로인은 거부하고, 유노죠는 그럴 바엔 차라리 너를 죽이고 자기도 따라 죽겠다며 히로인의 목을 조른다. 하지만 유노죠는 히로인을 죽이지 못하고, 질투와 불안, 집안에서의 상황이나 여러가지가 겹쳐 미쳐버리고 말아 결국 정신이 유아 시절로 돌아감... 히로인과 함께했던 그 행복했던 시절로. 그 후 히로인의 행방은 모르겠지만, 유노죠는 집의 어딘가에 갇혀서 지내게 되는... 초 하나만 있는 어두운 방에서 히로인이 좋아하는 별사탕을 사달라고 사용인에게 부탁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본편의 엔딩...ㅠㅠ............................
특전은 if엔딩인데 이거 길이가 거의 30분이닼ㅋㅋㅋㅋㅋㅋㅋㅎ... 시나레님도 행복한 거 여기에 다 때려넣으신 듯..... 여기서는 씬에서부터 시작되는데ㅋㅋㅋㅋㅋ 둘이 결혼한 사이임. 드디어!!!!! 그러니까 히로인의 집안이 망하지 않고 히로인이랑 유노죠는 어렸을 때의 관계를 그대로 유지한 상황. 여기서의 유노죠는 정말 평범하고... 자기 애인을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라... 시종일관 미쳐있는 본편 듣다가 특전 들으면 아 원래는 이런 애인데 상황이 애를 그렇게 만들었구나 싶어서 눈물 흘림.... 여기서 본편에서 언급된 떡밥이 나오는데 그게 유노죠랑 히로인이 손에 만들었던 점 문신ㅠ... 둘 다 태어났을 때부터 있었다며, 이렇게 맞대면 점이 겹쳐지지 않냐며 ㅠㅠ ㅠㅠㅠㅠ 아악ㅠㅠㅠㅠㅠ!!!!!! 그렇게 둘은 같이 벚꽃을 보기도 하고 잉어 요리를 먹거나 사쿠라모찌를 먹거나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하고 그런 내용임ㅠㅠ 아 둘이 너무 행복해서 내가 다 행복하고 한편으론 슬펐다 시츄에서 if엔딩의 뜻은 트루엔딩이라는 걸 봤던 것 같은데요ㅠㅠㅠㅠ???
본편은 정말 비극이지만... 챠스케의 연기가 장난 아니었음.... 문제의 유아퇴행은 말할 것도 없고ㅋㅋㅋㅋㅋ 유아퇴행 진짜 장난 아님.... 괴롭다....... 챠스케가 자기는 목소리폭이 높은 편이 아니라 목소리폭보다는 다른 걸로 차별점을 두기로 했다는데 그게 잘 느껴지는 것 같았음. 확실히 유노죠일 때보다는 높지만 다른 높은 톤인 애들이랑은 확연히 다른.... 완전히 어린아이로 돌아간 그 천진난만한 목소리가 너무 괴롭다!!!!!!!!!!!!!!!!! 히로인 목을 조를 때나 히로인을 억지로 범하면서 울 때나 아무튼... 연기는 진짜 좋았다네요 그래서 듣는 사람은 더 괴롭지.... 도대체 왜 연기를 잘하는 겨............... 아냐 잘해서 고맙습니다 아리가토 아리가토...... 정말 스토리가ㅋㅋㅋㅋ 유노죠도 불쌍하지만 히로인도 불쌍하다. 유노죠는 어렸을 때부터 집안에서 미묘한 위치에 있어서 눈치도 많이 받았을 테고, 태생적인 성격이 내성적이라 유일하게 의지하고 믿을 수 있었던 게 항상 자신을 밝게 대해줬던 히로인이었는데 히로인의 집안이 몰락해서 약혼 관계는 끊기고 히로인은 사라지고. 그래도 큰아들이라는 입장이라 커가면서 자신의 태생적인 성격을 억누를 때 히로인을 생각하면서 억눌렀을 거 생각하면ㅎㅎ..... 그치만 히로인은 집안이 몰락하는 걸 직접 겪었고, 어린 나이에 유곽에 팔려가서 성장할 때까지 나오지 못했고, 그런데 잊고 싶었을 것이 분명한 어렸을 적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자신을 대하는 전약혼자가 갑자기 나타나서 현재의 히로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사랑을 쏟아내는데..... 겉으로는 그냥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유노죠를 대하면서 현재 자신의 처지가 얼마나 비참했을까. 유노죠의 지위도 버리겠다는 말도 도련님의 허황된 꿈으로 들렸을 듯. 유노죠의 마음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히로인만을 의지하고 살아왔고, 이제야 겨우 다시 만났는데 히로인은 이미 자기가 아닌 여러 남자와 함께 하고 있고,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될 수 없고 게다가 자기도 히로인을 돈으로 사는 입장에 불과하고.... 그런데 일방적이긴 해도 유노죠가 청혼을 했음에도 히로인은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가고. 둘 다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라 슬픈 작품이다... 둘 다 너무 절박한 상황이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 결국 이렇게 된 면이 없지는 않은 것 같음.
籠女ノ唄~吉原夜話~ 第三話 東雲
배경은 에도시대 요시와라. 작품 설명 보고 어두운 분위기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어둡진 않음. 히로인은 요시와라에서 일하던 유녀와 손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어렸을 때부터 요시와라에서 자람. 그리고 그런 히로인을 돌봐? 줬니? 암튼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게 시노노메. 작품 초반에 히로인이 처음으로 유녀로 일하게 되어서 시노노메에게 유녀로서 알아야 할 기술들을 배움. 그렇게 히로인은 훌륭한 유녀로 성장하게 되고 시노노메는 여러모로 히로인을 잘 봐줌. 아플 때도 찾아와주고... 그런 시노노메를 보고 히로인은 상냥하다고 하는데 시노노메는 그 말을 부정하면서 오히려 상냥하다고 하는 히로인한테 일부러 더 딱딱한 말투로 말하기도 함. 암튼 앞부분 들어보면 히로인은 이미 시노노메 좋아하고 있는 게 보임ㅋㅋㅋㅋ 물론 시노노메도 어떤 마음이든 히로인을 의식하고 있는 게 보인다.
아팠어서 며칠 일을 쉰 뒤로도 히로인은 유녀의 일을 하기를 거부함. 시노노메는 그런 히로인을 벌주는데 흡흑흑흑ㅎ그흑 너무 개패듯이 패잖아 나쁜 놈아 흑흑ㅎ그흑흑흐긓ㄱㄱ 히로인이 일을 하겠다고 말할 때까지 때리는데 나중에는 미약으로도 혼냄... 근데 히로인이 너무 가고 싶어 하니까 그러면 가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라고...하는데 아니 이럴 때는 그럼 이제부터 일 제대로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그렇다고 해서 히로인이 말할 것 같진 않지만 이건 너무 본인도 분위기에 올라탄 거 티내는 거 아닌지... 왜 그렇게 일을 거부하는 거냐고 묻자 히로인은 계속 시노노메의 곁에 있고 싶어서 그런 거라고 하고 시노노메는 그 말을 듣고 무언가의 스위치가 눌려서 히로인을 가서 기절하게 만듬(ㄷㄷ) 시노노메에게도 나름의 사정이 있는 듯 보인다만...
그 뒤로 결국 히로인은 유녀 일을 계속 하고 있는데 어느날 히로인에게서 낙적 제안이 들어옴. 하지만 히로인은 당연히 거절하고 시노노메는 거절할 거라면 자신의 부인이 되어서 자기랑 함께 유녀들을 돌보는 일을 하라고 함. 뭐 사실상 그렇게 떳떳하고 좋은 직업은 아니기 때문에 벌을 주는 거나 마찬가지지만 시노노메를 좋아하는 히로인에게는 이만큼 좋은 제안이 없다!! 사실 시노노메도 히로인의 진심을 알고 싶어서 다른 벌 안 주고 저런 제안을 한 것 같고. 편한 인생을 포기하고 굳이 시노노메의 곁에 있는 것을 택한 히로인을 보고 시노노메도 더 이상 참을 것도 없어져서(ㅋㅋ) 바로 히로인을 덮치는데 여기... 좀... 아니 챠스케 캐릭터들 대체로 그렇긴 한데 여긴 진짜 좀 그랬어요 이놈들 아무래도 사람은 먹으면 안 된다는 걸 모르는 것 같음... 그리고 후반 가서 히로인은 사실 유녀와 전대 주인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게 밝혀짐 그래서 시노노메가 특별히 봐준 거라고. 시노노메에게 있어서 히로인의 부친이 은인과도 같은 사람이었어서... 하지만 그런 히로인을 키잡하게 되었지 하늘에 계신 전대 통곡하는 소리 들린다 본인도 지옥 갈 것 같다고 하는데 히로인이 같이 가겠다고 하니까 그럼 같이 지옥에 떨어지자고 함 아냐 너 혼자 가라
특전은... 세 개 있는데 다 별 내용은 없고 그냥 주구장창 하는 거라... 아 연동특이었나 그게 질투였던 것 같은데 질투 좋아하는 사람은 이게 오스스메네요 연동특이지만... 연동특.... 무서운 내용일 것 같았는데 해피 엔딩이라서 다행임 시노노메... 말 엄청 빠르더라 에도시대 단어+챠스케 특유의 말 빠름=웅훙훙^^~~ 하면서 머라는지 거의 못알아들음이죠 때리는 부분 빼고는 평범하게 좋았습니다 챠스케 정말 시대물 잘 어울리는 듯... 근데 대체 몇 살인 걸까?? 히로인 어렸을 때부터 본 것 같은데 그때 본인이 대체 몇 살이었을지..... 도독놈
ダメンズ先生~元憧れの高校教師
챠스케의 개그물 중 독보적인 작품이 아닐까...? 사실 독보적이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 캐릭터가 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메 중 상 다메임... 당신 머리만 좋은 거지.... 어떻게 생활력도 그렇고 성격도 이럴 수 있어.... 타카시 선생님은 히로인의 예전 담임 선생님으로 물리 담당. 히로인의 반이 선생님이 처음으로 담임 맡은 반이라 기억에 강하게 박혀있나봄. 하지만 다시 만났을 때는 선생님이 완전 꽐라 상태라 못알아보고요.... 나중에 얘기 좀 하고 나서 알아차림. 사실 히로인도 처음에 선생님 맞나 아닌가 긴가민가함. 성격이 너무 알고 있는 성격이랑 달라서(ㅋㅋㅋㅋㅋ) 근데 선생님은 다시 만났을 때 자기는 이제 선생님이 아니라는 둥 하다가 취해서 길거리에 쓰러져있는 선생님을 그냥 무시할 생각은 아니지? 하고 물어봄. 몸으로 위로해달라고...(ㅋㅋㅋㅋㅋㅋ) 그대로 둘은 호텔로 가서 한 판 합니다.... 근데 직업이 선생님이라고 해서 육식계는 아닌 줄 알았는데 자켓 이미지도 그렇고 약간... 육식계 맞는 것 같음.... 보통은 그냥 다메한데 씬만 들어가면 아주 그냥..... 애프터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이건 애프터에서 언급하기로ㅋㅋㅋㅋ 다음날 일어난 선생님은 속옷 하나 걸친 채로 히로인한테 도게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봐서 사정을 말하는데 학교 아이랑 사귄다는 소문이 났는데 그 당사자인 아이가 어째서인지 부정을 안 해서 그대로 뛰쳐나왔다고... 사실 그 아이가 자길 싫어해서 그만뒀으면 해서 부정하지 않은 건 아닌가 하는 걱정때문에. 하지만 히로인은 제대로 이야기를 해보자고 하고... 선생님은 당연히 싫다고 함ㅋㅋㅋㅋㅋ 그러다 호텔 시간이 다 돼서 선생님 집으로 가서 청소도 도와주고 밥도 해주고... 청소하다가 히로인이 고교 시절 발렌타인데이 때 선생님한테 초콜렛을 줬다는 얘기를 함. 선생님은 원래 학생한테는 안 받으려고 했었는데 자기를 싫어하는 줄 알았던 히로인이 초콜렛을 줘서 놀란 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받아버렸다는 얘기를 함. 그렇습니다 떡밥입니다.... 같이 밥을 먹다가 선생님은 어제의 일을 떠올리고 히로인을 그냥 집에 보내버리고 며칠 뒤에 전화를 함. 사실 딱히 일이 있어서 부른 것은 아니고 히로인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 히로인이 자기를 좋아해서 이러는 건지 아님 그냥 선생님이라서, 마침 근처라서, 그런 이유인지... 근데 사실 히로인은 고등학생 때부터 선생님을 좋아하고 있었고 그런 히로인의 마음을 들은 선생님도 자기도 히로인을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사귀게 됩니다... 그리고 원래 자기를 싫어하는 줄 알았던 히로인도 사실은 자기를 좋아하고 있었으니 그 아이와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함. 결국 그 일은 잘 해결이 되었다는 것으로! 선생님은 결국 학교는 옮겼지만.... 다메남이지만 무직 다메남에서 직업 있는 다메남이 되었다는(박수)
타카시는ㅋㅋㅋㅋㅋ 진짜... 다메남의 정석이 아닐까요? 학교에서는 사와야카하고 목소리톤도 좀 높여서 얘기하고 말투도 부드러운 편인데 본성은 목소리도 학교에서보다는 낮고 자기 감정에 엄청 솔직함. 인더룸이랑은 다른 의미로 버라이어티한 챠스케의 연기를 볼 수 있다ㅋㅋㅋㅋㅋ 특전은 선생님은 백의, 히로인은 교복 입고 하는 건데 하고 나서 현타오는 게ㅋㅋㅋㅋㅋㅋㅋ 현역 교사가 뭐하는 거냐고 자책하는 게 귀여웠음.... 그래 그럴 수 있지... 그리고 문제의 동창회 특전.......... 동창회에서 서로 질투해서 화장실에서 이챠이챠하다가 결국 선생님만 한 번 가고 집에 돌아가서 이어서 하기로 하는데 선생님이 급한 나머지 그냥 현관에서 하자고 함. 근데 마침 고무가 없어서 일단 그냥 하고 소토다시 하겠다고 하는데 이 사람.... 결국 나카다시 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근데 필로토크? 같이 뒤에 둘이 같이 이야기하는데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은 아이가 생겨도 상관없는데 너는 어떠냐고..... 근데 히로인도 딱히 별 상관 없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너무 생각 없는 거 아니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은 제대로 책임도 질 거고 이번에 모인 애들 전원 결혼식에 부를 수 있으면 좋겠다, 나중에 프로포즈도 제대로 하겠다고 떡밥을 던지는데 프로포즈....ㅋㅋ............. 오오시로 타카시 이 배신자야!!!!!!!!!!! (사자후)
선생님 정말 사생활에서만 다메인 건 알고 있었는데 설마.... 네 그런 줄 몰랐네요... 물론 결혼 생각은 있는 것 같지만... 뭐랄까ㅋㅋㅋㅋㅋ 응........... 그래.......... 둘만 행복하면 된 거지.... 이런 육식계 나쁘지 않아.... 세메고토바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생님의 가증스러운 사와야카 보이스 더 듣고 싶었는데 그거 얼마 안 나온 건 조금 아쉬움ㅋㅋㅋㅋ 본편에서 두 대사 정도 나오고 특전에서 동창회에서 잠깐... 그게 끝ㅠ 그래도 물리 선생님이라는 거 몇 번 살리는 대사 나온 건 좋았음. 물리 상식 말한다던가 백의 입는 거 말한다던가? 성격이나 사생활 쪽은 다메인데 본인 직업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한다던가 애정을 가지고 있다던가 그런 것도 좋았음. 일을 잘하기 위해서 내숭부린다고 그건 내 노력의 결실이라고 으스댔지만 그게 다 본인의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하면 귀여운 것입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챠스케 항상 어른스러운 여유있는 어른 연기를 많이하는데 이런 뒷일 생각하지 않는 육식계도 나쁘지 않달까ㅋㅋㅋㅋㅋ 개그물 좀 더 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미식가도 좋았거든...........
彼と添い寝でしたいコト もっと 佐伯蓮司
상세 리뷰는 이쪽 -> https://netsu-scd.tistory.com/8
1년만에 결혼하신 거 축하드립니다~~! 나이도 먹고 결혼도 하고... 왠지 표지가 젠부는 좀 귀여운 느낌도 있었는데 못또는 그냥 색기밖에 안 남은 느낌이네 어쨌든 젠부 마지막에 프로포즈하신 사에키 렌지씨가 결혼하셨습니다~~!! 상황은 오늘 결혼 입적을 마치고 내일이 결혼식인 상황. 프로포즈 한 다음에 찬찬히 이것저것 준비하고 미리 같이 살고 있었던 모양. 히로인이 말하던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넓은 집으로 이사온 듯. 그래서 내일이 결혼식이지만 뭔가 실감이 안 난다고, 근데 히로인이 자기는 사에키 성으로 바뀐다니까 그걸 듣고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고ㅋㅋㅋ 그리고 약혼반지도 결혼반지로 바뀌는 거니까 지금이라도 약혼반지를 많이 봐둬야겠다면서 히로인 손을 잡고 약혼반지를 보는데 중간에 히로인 얼굴을 보더니 약혼반지 잊어버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 못또 오니까 주책이 더 심해졌어... 그리고 신혼여행 갔다오면 토끼든 개든 고양이든 좋으니까 같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운명의 아이를 찾아보자고. 뻘하게 운명의 아이라고 해주는 게 좋았음ㅠ 남자는 바보같은 존재니까 네가 주는 사랑에 익숙해지면 자기가 사랑을 전해야 한다는 걸 잊을지도 모르니까 만약 자기가 잊을 것 같다면 제대로 혼내달라는 말도 하고ㅋㅋㅋ 그런데 사에키 렌지 절대 그럴 일 없을 것 같은데(...) 나중엔 본인도 그럴 것 같다고 하긴 함ㅋㅋㅋㅋ 반려동물을 키우게 되면 히로인이 반려동물에게만 신경쓸 것 같으니까 하루에 두 시간은 오로지 자기만 신경써달라는 것도 귀여웠음 어휴 어리광쟁이... 36살 맞냐고ㅠㅋㅋㅋㅋ 그리고 맹세의 키스를 하라면서 키스를 요구하는데 전혀 부족하다면서 본인쪽에서 몰아붙이고 결국... (예정된 씬~) 자기가 여기서 끝낼리가 없다고 웃는 거 너무 웃겼음 그래요 사에키 렌지가 그냥 키스에서 끝낼리가 없지ㅋㅋㅋㅋㅋ 씬이 끝나곤 입적기념일이랑 결혼기념일 중에 어느 쪽 기념일을 챙길까 하다가 렌지는 둘 다 챙기고 싶다고 하고 히로인은 그럴 필요 없다고 하는데 결국 히로인이 결혼기념일은 제대로 챙기고 입적기념일은 그냥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보내자고... 그렇게 내일을 위해서 자자고 하고 사에키 렌지는 그렇게... 떠났습니다(주륵)
특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렌지 특전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특전... 둘이 아마 신혼여행인가? 아무튼 바다로 여행을 왔는데 비가 와서 바다에 들어가질 못함. 히로인이 눈에 띄게 풀이 죽었는데 알고 보니 새로운 수영복 입고 와서ㅋㅋㅋㅋㅋㅋ 렌지는 처음엔 히로인 달래다가 새로운 수영복 얘기 들으니까 막 아~ 이래서는 비가 안 그칠 것 같네~ 그럼 수영복도 못 쓸 것 같고~ 근데 그 수영복 분명 유행하는 수영복이겠지 그럼 내년에는 또 다른 거 사겠네~ 아 아까운데~ 이러면서 수영복 보고 싶다는 어필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이 돌려 말하지 말라는 듯한 말을 했는지 진지하게 지금 당장 보고 싶다고 하는데ㅋㅋㅋㅋㅋ 히로인이 입고 나오니까 가장 먼저 나온 반응이 "하의 부분 너무 짧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팬츠라고 하는데 히로인이 팬츠가 아니라 바텀이라고 한다고 정정하니까 바텀... 젊은 애들은 그렇게 부르는 건가...(중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귀엽고 잘 어울리는데 그 노출은 좀 심하다고 전혀 평범하지 않다고 위에 다른 거 입으라고 약간의 실랑이를 하는데 히로인이 왜 그러냐고 하니까 여기서도 순순히 질투라고 함...(ㅋㅋㅋㅋ) "그렇잖아... 네가 그걸 입고 바다에 나가면 주목에 대상이 될 게 당연해. 많은 이케멘에게 둘러싸여있다가 나를 보면 '뭐야 이 아저씨는'하고 충격으로 눈이 뜨일지도 모르잖아." 하는데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 쓰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도 듣고 웃으니까 너는 웃을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자기한테는 중요한 일이니까 자기 매력을 더 알려주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하면서.... (예정된22) 여기서 계속 언급됐던 냄새 네타랑 변태 네타 또 나오는데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됨ㅋㅋㅋㅋㅋㅋ 너무 직접적으로 냄새 맡아서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도 다리 오므려서 렌지 목 조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지가 아프니까 이제 그만 맡겠다고 하니까 히로인이 당신 진짜 변태냐고 함(ㅋㅋㅋㅋ 렌지는 당연히 변태라고 인정하고요ㅎ.... 씬 끝나고는 히로인이 진짜 수영복 입으면 안 되냐고 물어보니까 렌지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라고, 아무리 네가 남들한테 보여지고 둘러싸여도 그런 걸로 네 마음이 자기한테 떨어지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다고. 히로인이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니까 당당하게 그야, 너는 나를 좋아하잖아? 하는데 히로인이 대답을 안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지도 그거 보고 왜 대답 안 하냐고 당황하면서 여주 얼굴 잡고 좋아하고 말하라고 하는데 여주가 그냥 눈 감아버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자기 제대로 보고 좋아한다고 말할 때까지 놓아주지 않는다면서 히로인이랑 장난치는데 여기까지의 흐름이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특전 최고최고
그 뭐냐... 팬북도 있는데... 일단 팬북 표지의 사에키 렌지가 정말 잘생겼습니다..... 검은 수트 >어깨<에 걸치고 있고.... 검정+보라 컬러링에... 손가락에 반지..... 섹시 그 자체 심지어 같이 있는 6명 중에서 제일 어깨도 넓음 진짜 처음에 일러 보고 미치고 환장하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북에서는 렌지 프로필이랑 간단한 큐엔에이랑 SS가 있는데 SS 미친.... 진짜... 렌지 독백으로 진행되는데 마지막 독백이 ㅠ ㅠ ㅠㅠㅠㅠ "나 아빠가 되는구나."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헝ㄺㅎㄱㅎㅎㄱㅈㄷㄺㅎ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진짜 처음엔 보고 잘못 읽은 줄 알았는데 아니 막.... 막 생각하니까 막 하........................ 너무....................... 사에키 렌지 좋은 아버지가 될 것이다.............. 근데 SS 내에서 반려동물이 언급 안 된 건 조금 아쉬웠음 아님 키우기 전인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팬북도 진짜 너무 조항요.... 사에키 렌지 더이상 뭐 안 나올 것 같아서 아쉬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사사코이 팬북 내주시는 건 어떨까여ㅠㅠㅠ
旦那さまシリーズ vol.5 年上旦那さま 強引カレシの大人の本気
사장님... (이마짚) 첫트랙부터 프로포즈로 시작함. 히로인한테 거래처와의 식사를 위한 식당을 잡아달라고 부탁해놓고서는 알고보니 둘만을 위한 가게였고ㅋㅋㅋㅋㅋ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사장님이 본론을 결혼해달라고 본론을 꺼내는데 히로인이 너무 놀라서 완전 굳음. 사장님도 아무리 자기라도 그런 반응이라면 상처받는다고... 근데 히로인이 갑자기 술병에 들어있는 술 그대로 원샷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이 술이 약하다는 걸 안 사장님은 그걸 보고 놀라면서 말리고 타이틀콜이 울립니다... 타이틀콜때문에 스토리가 갑자기 점프하는데 전후사정을 들어보면 둘이 입적은 했지만 여주 성은 바꾸지 않았고 히로인이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해서 일단은 그냥 연인처럼 지내는 듯. 주말인가 아무튼 둘이 같이 카루이자와에 감. 예전에도 온 적이 있었다고. 근데 그때 사장님이 히로인이랑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회원제인 임대 별장을 하나 사기도 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스가 사장님.... 돈지랄 바로 그것이 어른의 혼끼인가요. 히로인은 어째서 자기를 위해서 그렇게까지 하냐고 화내다가 들고 있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려서 울상이 된 적이 있다고 하는데... 바닐라 아이스크림...... 이것은 씬에서 사용됩니다.............. (침묵)
원래 둘은 연인 사이가 아니었는데 거래처 사람 중 한 명이 계속 히로인한테 집적거려서 그걸 물리치려고 연인이라고 거짓말을 했었나봄. 근데 그게 자연스럽게 진짜 연인사이로 발전해서 여기까지 온 것. 그런데 히로인은 거기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여행 도중에 계속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어서 사장님이 히로인한테 왜 그러냐고 물어봄. 프로포즈 때문에 그런 거냐고, 네가 정말로 싫은 거면 없었던 일로 해도 된다고... 근데 히로인은 그런 게 아니라며 자기 진심을 말해준다. 알고보니 사장님이 좋아한다는 말을 해준 적이 없어서 불안했다고..... 사장님..............!!!!!!! 사장님은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할 사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 했다고 말하지만 이건 변명에 불과한다는 걸 본인도 아니까(ㅋㅋ) 결국 각잡고 제대로 좋아한다고 말해줌ㅠ 사실 거래처 사람에게 사귄다고 공표하기 전부터 히로인을 좋아하고 있었다고... 그리고 히로인을 근처에 있는 교회에 데려감. 간이 결혼식 같은 거라고 하나? 그런 걸 해주고 싶었다고. 히로인한테 어울리는 드레스를 입혀주고, 오늘의 신부는 너라면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다...ㅠㅠ 여기 히로인 좀 울음이 많은데ㅋㅋㅋㅋㅋ 사장님이 뭐 좀만 로맨틱한 거 해주면 울어서 귀여움 그거 보고 당황하는 사장님도 귀여웠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둘만의 결혼식 뒤에 진짜 결혼식을 올리고 씬 한 번 더 나오고 그 씬 때문에 신혼여행 비행기에 늦어서 투닥투닥하다가 사장님이 히로인 손 잡고 뛰어가는 것으로 마무리! 인데 이거 특전이 SS밖에 없어... 하지만 난 SS가 없으므로.....
뭔가 처음 들었을 때는 잘 생각이 안 나는 작품이었는데 다시 들어보니까 나름 괜찮은 듯? 챠스케 캐릭터는 왜 이렇게 나이를 먹어갈수록 주책이랑 어린애같은 느낌이 늘어나는지 모르겠네욬ㅋㅋㅋㅋㅋㅋ 요시노부 선생님이랑 같이 최고령자(38)인데 뭔데 이 애같은 느낌... 귀엽잖아.... 그리고 씬도 좋았음.... 아니 근데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대체로 고무를 안 끼는 게 챠스케라는 트윗을 봤었는데 진심 맞는 것 같아 별로 의식 못했는데.... 사장님도 한 번도 안 끼더라고요........ 하긴 남사친부터 안 끼긴 했는데.....(짜식은 눈) 이거 어쩌면 안 끼는 놈이 끼는 놈보다 많은 거 아닐까???? 결혼 한 애들은 제외한다고 해도 안 끼는 놈들 충분히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사장님은 결혼하셨으니까 괜찮아요........ 그리고 챠스케 캐릭터 중에서 역대급 돈지랄하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음 후.... 이 집 반려동물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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