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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CV.茶介 짧은 리뷰2

네츠* 2019. 8. 26. 21:37

챠스케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짧은 후기 쓰는 글~

 

 

インキュバス・ララバイ

 

 

챠스케가 오퍼 받고 드디어 인간이 아닌 역이 왔다고 생각했다는 그 작품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그대로 남주인 알프는 인큐버스. 첫트랙부터 씬으로 시작되는데 아 시발 꿈으로 끝남. 인큐버스인 만큼 계속 이런 전개가 이어집니다.... 남친으로부터 온 전화때문에 꿈에서 깬 히로인은 전화를 받는데 그 전화로 남친한테 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궁상맞게 바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데 그런 히로인한테 접근하는 게 알. 히로인은 어디서 본 것 같다고 하는데 알은 모르겠다고 한다. 히로인은 알에게 남친에 대한 것을 상담하다가 거리가 가까워지고 그대로 둘이 같이 알의 집으로 가서 달콤한 밤을 보내나 했더니 그것도 꿈. 알은 취한 히로인을 제대로 집으로 보냈다고. 그리고 또 바에서 만나기로 하는데 남친한테 전화가 온다. 하지만 알에게 고백을 받은 히로인은 남친과의 연을 끊고 알과 잘 해보려고 하는데... 그대로 씬으로 돌입하는데 여기서부터 알이 쎄하더니 나중에는 자기가 인큐버스인 알프라며 정체를 밝히고 히로인의 영혼을 쪽쪽 빨아먹음... 그리고 남친으로부터 온 전화에 비웃음으로 답하며 (이런 구질구질한 관계가 제일 싫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폭 오짐) 히로인 사망 엔딩.............................................

 

본편은 그렇게 끝나지만 특전 하나는 히로인이 꿈의 뒤가 궁금하지 않다고 답해서 그대로 뭔지 모를 관계를 이어가는 엔딩. 다른 하나는 이거 자체가 모두 꿈이고 알이 연인인 엔딩. 전자는 히로인이 지금이 더 중요하다고 알프한테 봉사를 해주는데 처음엔 알프도 여유롭다가 히로인이 두번째로 돌입하니까 당황하는 게 일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인큐버스는 히로인이 아니었을까요.... 이러면 서큐버스인가.............. 결국 알프도 이런 것도 나쁘지 않다고 당신의 영혼을 가져가는 건 나중으로 하겠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 그럼 영혼은 어디서 먹을 건데..... 인큐버스는 영혼이 곧 생명 유지 수단인 설정 아니었나...... 후자 엔딩은 연인인 만큼 알이 반말해주는데 그게 좋음ㅠ 목소리톤도 알프일 때는 되게... 챠스케 특유의 야한 목소리 낼 때 그 목소리인데 알일 때는 좀 밝은 목소리임. 그래서 귀엽.... 히로인이 나쁜 꿈 꿨다고 하니까 그건 다 꿈이라고 하면서 씬에 돌입하고 씬이 끝나고 나선 다시 졸려진 히로인을 재우는데 갑자기 여기서 존댓말을 하고 목소리톤도 알프에 가깝게 변함. 개인적으론 전자에서 이어지는 엔딩인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원래는 알프가 맞는데 그걸 포기하고 알로 히로인 옆에 남기로 한... 그런 거일지도....

 

인큐버스인 만큼 씬에서 야하기는 엄청 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듣고 놀랐다 뭔가 기억에 있던 것보다 야했음.... 처음에 히로인이 너무 궁상맞아서 웃겼는데 엔딩을 생각하면 마냥 웃음이 나오진 않네요..... 직접적으로 칼에 찔리거나 해서 죽은 건 아니지만 어쨌든 악마한테 영혼 쪽쪽 빨려서 죽은 거니까.... 그치만 알프랑 함 하고 죽을 수 있었으니까 좋은 게 좋은 거 아닐까? 적어도 남친이랑 다시 만나는 것보다는 히로인한테는 나은 듯. 본편 끝부분에서 알프가 인간은 역시 가소롭다는 듯이 비웃는 장면이 군데군데 나오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고 한다..... 챠스케 이런 거 잘 어울림...... 누구 깔보고 비웃고 그러는 거(ㅋㅋㅋㅋㅋ

 

 

Sugar Escort2

 

 

믿지 못할 레이블이 됐었던 불렛의 작품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 카나리아랑 병합된 건지 아무튼 카나리아쪽으로 나오더라고 이제는.... 그래서 그냥 믿고 듣기로 했음() 남자주인공은 중동 소국의 석유왕이자 왕자인 아하마드ㅋㅋㅋㅋㅋ 10살에 아버지가 일본에 공부하라고 보내서 일본어는 잘 함. 발음이 좀 그래서 그렇지.... 그런데 그런 것치곤 본편에서 나오는 걸 보면 본인 자체는 너무 순박하고 어떻게 보면 좀 소박한 것 같기도 함...() 둘의 첫만남은 아마하드가 외친 아아 신이시여< 로부터 시작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알고 들어도 좀 웃김.... 히로인을 보고 단단히 반했는지 막 선물도 사주고 자기 나라도 데려가고 맛있는 것도 먹여주고 그런다. 초중반에는 히로인이 아직 아하마드한테 마음이 없어서 제대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다고 함. 그치만 갈수록 아하마드는 히로인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히로인을 붙잡고 싶어서 같이 바다를 걸을 때 프로포즈를.... 후반부에서는 히로인도 마음이 생겼는지 아하마드의 프로포즈를 받아주고 곧바로 상견례를 하고 결혼하고 행복해진다는 전형적인 부자 만나서 잘 사는 내용!!

 

아하마드는... 정말 착하고.... 꼬박꼬박 존댓말 써주고 히로인한테 하는 거는 모두 본인이 직접 함 절대 수행인같은 거 안 씀ㅋㅋㅋㅋㅋ 오이오이 부자라면 그런 건 남한테 시키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괜히 시츄 남주가 아니라서 아직 사귀지도 않았을 때 히로인 방이라면서 구경시켜주는데(ㅋㅋㅋㅋㅋㅋ아니 아직 사귀지도 않는데 웬 방을) 히로인이 다른 방을 보자 아하마드가 당황하면서 거기는 사실 국왕과 왕비가 되는 사람이 쓰게 될 침실이라고... 여기서 둘이 매일밤 이어지는 거라고.... 그러면서 히로인을 꼬심. 물론 히로인도 괜히 시츄 히로인이 아니라 넘어갑니다. 씬에서는.... 뭐 씬이라서 그런지 딱히 아하마드의 그 어눌한 어투가 신경쓰이진 않음. 사실 일상파트에서도 가끔 평범한 일본인 말투 나올 때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계속 그 말투 쓰는 건 힘들겠죠 챠스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여기서는 히로인이 고무 안 쓰냐고 물어보니까 아하마드도 아 그렇죠 그런 건 소중히 해야죠ovo!! 하면서 고무 쓴다.... 우 예의바른 아쨩..... 아 앞부분에서 아하마드가 히로인보고 자길 아쨩이라고 불러다고 속삭이는데 쓸데없이 목소리 좋은데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은 좀 나중에 아쨩이라고 부르나... 그랬던 듯. 히로인이 아쨩이라고 불러줄 때의 주접이 장난이 아니었어

 

아쨩 공식 미남에 돈 많고 뭐 키는 클 것 같고 본인 말로는 평생 히로인만 사랑할 거라고 하고 하는 거 보면 절대로 그럴 것 같고(ㅋㅋㅋㅋㅋㅋ) 특전이었나 플톡 후에 오는 트랙이었나 거기서 히로인은 계속 일 하는 거 보면 히로인이 결혼했다고 일 그만두는 것도 없고... 참 좋은 남편이네요...... 아쨩도 당하는? 트랙 하나 있는데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챠스케의 당하는 연기는 일품입니다 진짜 맨날 당하는 연기만 해줬으면 좋겠네....(허.......) 뭣보다 앞에서도 계속 말했지만 정말 너무너무 애가 순하고 순박해서 이거 오히려 히로인이 나중에 권력을 휘어잡는 게 아닌가..... 사와의 젊은 왕 이이나리처럼 공적으로는 위압적인데 히로인 앞에서는 순한 강아지가 되는 게 아니라 아쨩은 공적으로도 순한 댕댕이 같아서..... 히로인아 권력 함 잡자!

 

 

Love Toxic 2人はバカップル 新婚カップル編

 

 

제목 그대로 바카플인 료스케와 히로인 부부를 그린 작품ㅋㅋㅋㅋㅋㅋㅋㅋ인데 이게... 유독 한국에서 평이 그다지 좋지 않은 챠스케 작품 중 하나인데 역시 사람은 들어봐야 압니다.... 료스케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서의 츤츤이 너무 심하다고 마음에 안 든다는 평을 몇 번 봤는데 사실 나도 처음에는 엥 얘 너무 틱틱거리는 거 아냐? 했는데 아님... 집에서 하는 짓을 보면 그런 마음 싹 녹아내림ㅋㅋㅋㅋㅋㅋㅋ 밖에서 츤이 50 정도라면 집에서 데레는 100정도니까요... 데레력이 진짜 장난 아님 근데 이걸 히로인한테만 보여준다는 거ㅋㅋㅋㅋㅋ 료스케의 데레는 아마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한테만 나오는 것 같은데 료스케 부모님도 이런 모습 모르실 것 같고ㅋㅋㅋㅋㅋ 정말 온전히 히로인만 아는 모습일 것 같음. 친구들도 모른다는 언급도 있으니까. 둘은 3년 전에 미팅에서 만났는데 히로인은 그때 료스케의 쿨한 모습에 끌렸고 료스케도 히로인한테 끌려서 일부러 옆에 앉았었다고 함. 근데 쿨한 컨셉 유지하느라 제대로 이야기도 못해서 망했다 싶었는데 히로인이 먼저 연락처를 물어봐서 그대로 결혼까지 골인한 것. 료스케 왈 그런 쿨한 모습에 끌린 거면 데레 모습은 엄청 바보같아 보이는 거 아니냐고... 히로인은 그런 갭이 좋다고 하고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엄청 츤츤거리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둘이만 있을 때는 맨날 사랑한다고 하고 애교부리고 하면 귀여워보이기는 할 듯.... 물론 투디 한정입니다

 

주인님이랑 메이드 놀이도 하고 둘이 잘 노는 일상을 그린 작품이라 그냥 얘네 꽁냥거리는 거 보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음ㅋㅋㅋㅋ 주인님이랑 메이드 놀이 할 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봐선 예전에도 여러 번 했던 모양이고ㅋㅋㅋㅋㅋㅋ 놀이 끝나고 둘이 같이 목욕하자고 하는데 료스케가 네 몸은 내가 씻어줄게. 어디부터 씻어주는 게 좋아? (히로인이 때림ㅋㅋㅋㅋㅋㅋ) 아팟. 왜그래~ 하는데 이 흐름이 진짜 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ㅋ 히로인을 정말 너무 사랑해... 둘이 같이 집청소하는데 히로인이 먼저 료스케 등에 좋아한다고 쓰니까 료스케도 다이스키라고 쓰고ㅋㅋㅋㅋㅋㅋ 초딩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이 집안일 하고 있을 때 료스케가 뒤에서 눈 가리고 누구게~ 하는데 히로인이 료스케라고 대답하니까 틀렸어! 정답은 죽을 만큼 부인을 사랑하는 료스케였습니다< 라고 함.... 닭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도 여기서 웃는데ㅋㅋㅋㅋㅋㅋ 그거 보고 비교적 진심으로 한 말이니까 그렇게 웃지 말라고 키스로 입 막는 것도 좋았음... 둘이 같이 밖에 나갔을 때도 료스케가 은근히 커플 머그컵 가지고 싶어하니까 히로인이 그거 알아차리고 료스케 모르게 서프라이즈로 사오고ㅋㅋㅋㅋㅋ 정말 서로가 서로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커플.....

 

둘이 같이 욕실에 들어가는 씬도 있는데 거기서도 이챠이챠는 멈추지 않고요 료스케가 해보고 싶은 거 말하는데 그게 히로인 가슴에 얼굴 묻는 거랑 허벅지에 스마타하는 거ㅋㅋㅋㅋㅋㅋ 근데 둘 다 생각보다 별로 좋지는 않다고 했다가 히로인한테 또 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전은 상성 체크랑 다키마쿠라인데 둘 다 귀여움.... 상성 체크는 히로인이 사은품으로 받아온 옛날 장난감같은 상성 체크하는 거. 손대면 둘 파장 맞춰서 얼마나 잘 맞는지 체크하는 그런... 처음엔 료스케가 그거 장난감이잖아~하는데 나중엔 본인이 더 진심이 됨ㅋㅋㅋㅋㅋㅋ 결국 마지막엔 상성 100%가 나왔다는~~ 다키마쿠라는 히로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다키마쿠라가 나왔는데 그걸 료스케도 놓쳤는지 사다주지를 못해서 히로인이 텐션이 낮아져있었음. 료스케도 자기도 못 사와서 미안하다고 하다가 근데 그 캐릭터가 자기보다 좋냐고ㅋㅋㅋㅋㅋ 히로인이 어이없다는 눈으로 보니까 아, 미안! 이런 거 물어보고 웅얼웅얼 하다가 히로인이 당연히 료스케가 더 좋다고 하니까 또 좋아하고... 결국 다키마쿠라 못사줬으니까 본인이 다키마쿠라 대신 하겠다고 하다가 이챠이챠하는 흐름으로 가고 결국 본인이 다키마쿠라였던 거 잊기까지 하는ㅋㅋㅋㅋㅋㅋ 너무 러브러브해서 가끔 듣다보면 짜증나기도 하는뎈ㅋㅋㅋㅋㅋ 그냥 두 사람의 이챠꽁냥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훈훈해지기도 하고 뭣보다 료스케가 너무 귀여움... 츤을 어느 정도 참을 수 있으면 다들 들어줬으면 좋겠어 왜냐면 료스케를 연기하는 챠스케의 연기가 너무 귀엽다

 

 

ラブユーブング  -宿谷聡編-

 

 

신도이 챠스케 그 1편... 사토시는 원격 로터...? 이걸 뭐라고 하지 암튼 그거 의인화임 신이 사토시에게 생명을 부여한... 러브유문구 튜토리얼을 수행하기 위해 히로인의 집으로 찾아오고 그렇게 히로인과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는 근데 처음부터 엄청 철벽침ㅋㅋㅋㅋㅋ 내가 너를 주인으로서 경애하고 좋아하는 건 괜찮지만 네가 나를 좋아하는 건 안 된다고. 러브유문구의 일을 할 때 외에는 자기한테 관심 가지지 말라고. 그치만 히로인은 당연히 그 말을 듣지 않고 사토시한테 들이댄다. 일을 갈 때 자기 몫의 도시락이 아니라 사토시 몫의 도시락까지 싼다던가... 출근하는 사람이...ㅇㅁㅇ............... 사토시도 겉으로는 그런 거 하지 말라고 하지만 저녁을 상다리 휘어지게 차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도 너무 많이 했다는 자각은 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 도중에 사토시가 히로인이 준비해둔 술을 물로 착각해서 마쉬고 취하는데(한모금 마시고 취할 정도로 약함) 그때 자기 본심을 전부 말하게 됨. 나는 너를 좋아하는데 너는 나를 좋아하면 안 된다고. 자기는 물건의 몸을 빌려 잠시 나타난 것 뿐인 물건에 불과하니까 그렇게만 대해야 한다고. 신에게 벌을 받는 자신이니까... 튜토리얼이 끝나면 사라지는 일회용에 다름 없으니까. 그치만 히로인은 이미 생겨난 마음을 멈출 수 없어 러브유문구에 대해서 조사를 함. 결국 많은 조사를 하게 된 히로인은 다시 사토시와 이야기를 하게 되고 거기서 알게 된 건 정말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 자신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 그래서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고 함. 하지만 히로인은 이 상황을 바꾸고 싶어하고 결국 사토시도 본인이 졌다고, 너랑 신 중에 누가 이길지 궁금해졌다고 함. 그렇게 히로인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다음에 태어날지 태어나지 않을지조차 모르지만, 그래도 너에게 걸어보고 싶어졌다고... 그렇게 소멸한다.......

 

(심장 찢는 중) 이게 본편 엔딩이고 특전 중 하나가 배드 엔딩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 본편 엔딩만으로도 충분히 슬픈데 배드 엔딩 나쁜놈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드 엔딩은 본편 엔딩이랑 앞은 똑같은데 히로인이 사토시랑 같이 남는 것을 선택하는 엔딩. 하지만 그렇게 되면 사토시는 영원히 부숴질 것이고 히로인은 영원히 사토시를 부수는... 그렇게 영원히 끝나지 않는 세상에서 둘만이 살아가는... 엔딩...................... 여기서 사토시가 완전히 정신이 나간 채로 히로인이랑 하는데 그게 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 아파 시나리오 누가 썼어 ㅇㄴ (발악) 다른 특전은 그냥 평범한 특전임ㅠ 히로인 점심시간에 맞춰서 사토시가 찾아가서 같이 도시락 먹는 거^^ 하 훈훈하다... 히로인이 늦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사토시가 그건 걱정하지 말라고 자기가 다 시간은 다 계산했다고... 뭐 하는 시간 몇 분 뭐 하는 시간 몇 분 카섹하는 시간 15분 뭐 하는 시간 몇 분 하면서 나열하는데 중간에 이상한 거 있다고 지적하는 히로인이랑 이상하지 않다고 받아치는 사토시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차에서 함^^ㅎㅎㅎㅎㅎ 근데 SE가 별로 티가 안 남.... 차에서 하면 덜컹거리는 소리 정도는 넣어줬으면 좋겠어......... 차에서 하다가 스타킹 찢는 장면 좋았다..... 그리고 이때ㅋㅋㅋㅋㅋㅋ 시간이 많이 소요돼서 끝까지 못가는데 히로인 결국 회사에서 혼자 하려다 못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서 결국 끝까지 하는 메데타시 메데타시~ 1회차 끝내고 사토시가 히로인 주님안기해서 다시 침실로 데려가서 2회차 하려는 거 좋았다.... 둘이 이런 행복한 나날도 보낼 수 있는데 말이죠..... 본편 엔딩이나 배드 엔딩이나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

 

사토시... 앞에 3명에 비해서 약간 최종보스적 분위기에 누가 주인인지 모를 약간 고압적인 분위기인데 가끔 고슈진사마나 아루지라고 불러주는 거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거 다 한 번밖에 안 불러줌 비싼자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켓에서는 담배를 피고 있는데 담배를 피는 장면이 안 나오는군요... 진짜 이러기냐? 담배 피는 거 최고로 섹시한데 이런 걸 안 넣다니 용서할 수 없어........... 중간에 히로인이 준비해둔 반주 마시고 취하는 연기.... 진짜 너무 귀여운데 말하는 내용 때문에 애절하고...... 이럴 순 없어 제발 둘이 행복하게 해줘 사토시 환생한다고 해도 둘이 20살 이상 차이 나잖아 어 그건 좀 좋은데(?? 완전 연하로 태어난 사토시랑.... 그런 사토시가 귀엽지만 뭔가 복잡한 히로인.... 그리고 어려도 너무 어린 본인 입장이 난처한 사토시... 보고 싶다.... 둘이 다시 만나서 행복하기로 약속했으니까 말이죠 절대로 행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응응 둘이 절대로 행복해야 해 나 행복회로 돌리게 만들지마 행복한 걸 공식으로 하라고 (쉐복)

 

+) 특전 SS들 읽었다!!!!!!!!!!!!!!!!! 어떻게 여기서 다 밝혀질 수 있지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호비특에서 제일 많은 게 밝혀지는데 사토시..... 제일 처음 만들어진 거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아예 인간 세계에서 살고 있었다고 함. 그러다 우연히 히로인을 만나서 첫눈에 반했었다고.... ㅇㅁㅇ.....!!!!!!!!!!!!!!!!!!!!! 이런 걸 여기에서 밝히시면 어떡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사토시가 딱 히로인 담당이 된 것도 히로인이 러브붕 사이트에 접속한 걸 알고 상품도 아닌 본인을 상품란에 멋대로 등록해서 그런 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일 좋은 건 두 사람이 다시 만나기 위해서 둘은 반드시 이별을 한 번 거쳐야 한다는 것. 따라서 본편 엔딩이 딱히 새드 엔딩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2기 1편 SS보면 환생한 사토시 다시 나오는데 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이랑은 다시 만나서 잘 사귀고 있는 것 같고... 호비특에서 사토시가 반드시 이별이 필요한 것이 싫어서 어떻게든 히로인과 이렇게 지내는 나날을 유지하려고 아등바등하는데 결국은 뭐... 본편 엔딩이 더 해피엔딩인 거였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애니특 SS에서는 배드엔딩 이후라 그런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둘은 평생 함께 하니까 해피네(?)

 

 

In the room -イン・ザ・ルーム-

 

 

인생이 너무 고달프구나.... 신도이 챠스케 그 2탄..... 일단 하고 싶은 말은 재탕 할 거면 첫경험 특전부터 듣지 말자!!!!! 어제 탈주할 뻔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어쨌든.... 내용은 뭐.... 그렇네요...... 사고로 단기기억상실에 걸린 히로인이 세이지만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그런 세이지는 매번 히로인을 본인들이 신혼 때 지낼 집으로 불러내서 안음. 그게 반복되었던 생활 속에서 본편이 진행되는 날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세이지가 히로인을 안고, 히로인을 집으로 돌려보내는데 바로 몇 시간 전에 있었던 일도 기억을 하지 못함. 즉 기억을 하는 주기가 짧아진 것. 세이지는 위기감을 느끼고 히로인에게 수술을 받게 하고, 수술에 성공하는 것이 해피 엔딩, 실패하는 것이 배드 엔딩. 특전은 첫경험 특전이랑 해피 엔딩 이후의 특전, 그리고 배드 엔딩 후의 일을 그린 SS가 있는데 그걸 팬디스크로 만든 것도 있음. 첫경험 특전이나 해피 엔딩 이후 특전만 들으면 히로인이나 세이지나 다 너무 평범한 사람들이고 예쁜 사랑을 하던 커플이라ㅋㅋㅋㅋㅋㅋㅋ 본편만 생각하면 눈물 줄줄................... 아..... 시마자키 세이지 인생이 왜 이럴까요..............? 신은 너무 가혹하다.........................................................

 

첫경험 특전은ㅋㅋㅋㅋㅋ 둘이 아무일도ㅠ 없었을 때의 일이라 꽤 평범한 커플의 일상을 그린 이야기임. 세이지는 히로인의 생일이 가까워진 날에 히로인에게 오늘 외박해도 괜찮냐고 물어봄. 근데 히로인은 이미 숙박 세트를 가지고 왔고 세이지는 그걸 보고 본인이 더 긴장해서 뜨거운 차 마시다가 혀 데고ㅋㅋㅋ 그렇게 호텔로 자리를 옮겨서 히로인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그대로 둘은 처음 하게 되는데... 세이지는 히로인이 처음인지 몰라서 처음에는 좀 몰아붙이는데 히로인이 처음이라고 하니까 본인도 당황해서 그 다음에는 엄청 상냥하게 해줌. 근데 몰아붙일 때 나오는 대사가 너무 아저씨 같옼ㅋㅋㅋㅋㅋㅋ 샐러드같은 너를 야금야금 먹어버리겠다느니..... 너 몇 살이냐........ 그리고 본편의 일이 일어납니다ㅠ 본편에서는 하루만을 다뤘지만 매번 어떤 생각으로 히로인을 안았을지.... 그런 세이지를 생각하면 진심 울게 됨....... 먹먹해......... 심지어 히로인은 세이지만 기억하지 못하니까ㅋㅋㅋㅋㅠ........ 처음에는 엄청 다정하게 다가오는데 사실 너희 부모님에게도 비밀로 하고 있는 게 있다며 히로인한테 속삭이는 말이 나는 너를 안기 위해서 부른 거야... 그리고 문이 쾅 닫히는 소리가 들림. 그 뒤로는 세이지는 좀 차가운 말투로 바뀜. 그리고 이거 알고 들어도 2번째 트랙 세이지는 좀 똘갱이같네요. 아무튼 세메코토바로 히로인을 괴롭히기도 하고 (심지어 울리기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쉑.......) 히로인이 세이지가 한 번 가면 안 할 것 같으니까 자기가 봉사해주는데 그때 이마ㄹ치오인가.... ㅍㄹ말고 남자 쪽에서 여자 머리 움직여서 억지로 하는 거... 그거도 하고..... 그래도 세이지는 위키에 절륜 태그가 붙어있는 만큼 45분 정도 되는 트랙 안에서 3번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씬 도중에도 히로인이 고무 끼라고 하니까 그런 건 의미 없다고 하지만 일단 끼고 하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아예 안 끼고 하기도 함. 2번 가고 나서 잠시 쉬면서 둘이 이야기하는 부분에 둘이 평범하게 장난치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게 둘이 평범한 생활을 계속했으면 지속됐을 장면이라고 생각하니까 눈물이ㅠ 아 근데 2번째에서 갔을 때 내보낸 거 히로인 몸에 묻히는 거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개인적으로 이 트랙에서 제일 마음 아팠던 대사는 난파선 대사.... 그렇게 3번의 씬이 끝나고 세이지는 히로인을 집으로 보내고, 히로인은 집에 가서 곧바로 세이지를 잊어버림. 그래서 세이지는 히로인의 부모님과 통화를 해서 수술에 대한 것을 상의하고 다시 히로인과 통화를 함. 거기서 히로인과 자신이 부부 관계였다는 걸 말하는데 히로인이 기억을 잃은 후에 세이지를 처음 봤을 때 했던 말이 누구세요? 였다며 아레와 츠라캇타나 <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ㅠ............. 아 마음이 부서질 것 같아......... 그리고 히로인과의 통화 끝에 "당신이 이 전화를 잊는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하는데 하.... 세이지도 진짜 비참하고...... 어째서 이런 일이 우리한테 일어난 건지..... 그런 생각 많이 했겠지. 게다가 트랙 제목이 '잊혀져 사라지는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트랙 제목 너무 잘 지었는데 그래서 마음 아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피 엔딩은 말 그대로 둘이 다시 잘 사는 내용임ㅠ 히로인 수술비 때문에 둘은 멘션으로 이사왔지만 세이지는 그래도 네가 다시 돌아와줘서 다행이라고..... 그러면서 은근슬쩍 부부생활은 계속 해도 괜찮은 거냐고 물어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네 부인 퇴원한지 얼마 안 됐다고;ㅋㅋㅋㅋㅋㅋㅋ 해피 엔딩 이후 특전은 둘이 온천가는 내용인데 온천에서 한 번 하는데 세이지가 안에 했다가 그대로 빼면 다 흐르니까 둘이 이어진 그대로 히로인 들어서 침대로 가는뎈ㅋㅋㅋㅋㅋㅋ 뻘하게 웃겼음 아니.... 그러게 온천에서 안 했으면 됐을 것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씬 후에는 이렇게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너한테 그런 일이 생겼기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도 더 한 일도 잘 넘길 수 있을 것 같다고.... 그러니까 자기랑 같은 묘지에 들어가달라고 함 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 말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배드 엔딩은 네.... 히로인이 결국 완전히 유아퇴행을 해서 본인도 못알아보는 지경에 이르는.... 세이지는 그런 히로인에게 예쁜 것만 보여주고 기분 좋은 것만 해주면서 그렇게 둘만의 저택에서 사는 내용임. 근데 생각해보면 좀 크리피하긴 해.... 지능이 유아 수준인 애한테 그렇고 그런 짓을...... 팬디스크는 배드 엔딩 후의 일인데 여기서는 히로인이 세이지의 냄새만큼은 기억해서 세이지만은 경계하지 않음. 네 뭐 세이지에겐 잘 된 일이죠.... 팬디스크가 챠스케의 나레이션이랑 약간의 대사, SE로 진행되는데 그게 잔잔해서 여름밤에 들으면 분위기 진짜 좋으면서도 슬플 것 같음ㅠ 둘이 사는 저택은 주위 아이들에게 귀신의 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스산한 것 같은데 집 안에 뜰이 있을 정도면 엄청 큰 저택일 것 같음. 세이지 집이 잘 산다는 언급도 있었으니. 게다가 사람이 왕래하는 일도 적을 테니... 세이지는 여전히 히로인을 사랑하고 히로인은 세이지가 사랑한다고 말해달라는 부탁에만 따라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고.... 그런 두 사람의 세계만에 갇혔지만 그래도 둘은 분명 행복할 것이라고.... 챠스케가 말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팬디에서 좋아하는 대사는 세이지가 히로인은 꽃, 나쁜 벌레들을 많이 꼬이게 만드는 꽃이라고, 그리고 자기는 그 나쁜 벌레라는 대사... 챠스케 플톡도 꽤 긴데 거기서 세이지는 정말 평범한 남자이고 특별히 강한 사람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기에 배드 엔딩의 세이지는 무너진 것이 아니라 히로인이 그렇게 됐기 때문에 더욱 꺾일 수 없었던 사람이라고... 그치만 세이지 너무 고독하다고 하고 싶은 말이 친구 만들으라는 말인 건 웃겼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세이지.... 제발 인간 관계 좀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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