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를 아십니까
CV.茶介 짧은 리뷰33 본문
챠스케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짧은 후기 쓰는 글~
興味のなかった和尚に突然押し倒されてわからせ○○○○されました
작품 설명에 써있는 줄거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 뭐 내가 요약할 것도 없는데???? 미디어의 취재를 전부 거절하고 있는 사젠에게 기자인 걸 들킨 히로인이 자신의 진심을 보이기 위해 수행을 받고 마음이 통하는 이야기임... 진짜 이게 전부임........ 재생 버튼을 누르기까지 많은 각오가 필요했는데 듣다보니 그렇게 용모가 떠오르진 않았음 적어도 초반에는 그랬음... 초반에는 무난하게 흘러갔으니까.... 근데 뒤는 뭐.......... 네..................................................... 히로인의 수행을 도와준다면서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명목으로 뒤에서 귀 핥거나 히로인이 집중 못하니까 체벌하거나..... 수행이면 그냥 냅둬야 하는 거 아냐? 그리고 불교는 원래 체벌이 허용이 되나 검색해보니까 원칙적으로는 안 되는 것 같은데 종파마다 다른가.... 제가 이렇게까지 정당성을 부여해야 하나요?
수행 도중 히로인이 쓰러져서 다시는 안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히로인이 다시 찾아와 각오를 보이니까 사젠도 사실은 히로인을 보고 드러운 마음을 품고 있었다며 ㅠㅠ 꺼져..................... 나는 요즘 나오는 성욕을 사랑으로 그리는 작품들이 너무.............. 만약에정말히로인을사랑한딘면.놓아주길바랄께. 근데 히로인도 또이또이라...... 하.......ㅠㅠㅠㅠㅠㅠ 솔직히 끝까지 들어봤자 특별한 내용이 더 나올 것 같지도 않고 내 기분만 나빠질 것 같았지만 끝까지 들었음........... 그래도 평가를 하려면 끝까지 듣기는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단언하는데 이거는 외모의 문제가 아님. 왜냐면 나는 시엔 구독해서 그의 머리가 있던 시절을 봤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필터링이 가능했음. 근데... 근데 용서가 안 된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전적으로 시나리오 탓이야...... 나 진짜 웬만하면 호불호 없는 편이고 특히 챠스케 작품이면 불호 요소 있어도 그래도 이 부분은 좋았어~ 하는 편이고 애초에 누군가가 열심히 만든 창작물에 대해서 나쁜 말을 하고 싶지 않은 편인데 나쁜 말이 나오게 하네요 이거...... 아니 제발 요즘 왤케 사랑이랑 성욕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시나리오만 나오냐고 이 장르가 그런 장르이긴 하지만 적어도 사랑의 작대기가 납득이 가야 하는데 요즘 작품들은 하낫또. 납득이 안 되고 그냥 짐승들 같다고...... 제발 충성고객인 저를 더이상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길
お兄ちゃんのままでいて
온실 속 화초로 살아온 히로인은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오빠(남주 AKA 또라이)의 반대를 무릅쓰고 도쿄에서 취직했다가 파워하라+스토커 피해로 인해 다시 본가로 돌아옴. 남동생과 오빠는 기쁘게 맞이하지만 히로인은 여전히 독립을 희망하고 그런 히로인한테 남동생인 마코토가 함께 도쿄로 나갈 것을 제안하는데 그런 마코토가 의문의 사고사로 죽어버림... 일전 평소의 신야가 너무 과보호한다며 만약 자기가 죽으면 신야 탓일지도~ 라고 했던 마코토의 말이 의심의 씨앗이 되어서 히로인은 신야가 마코토를 죽였다고 굳게 믿게 되는데 그걸 계기로 둘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짐. 신야가 진짜 마코토를 죽였든 죽이지 않았든 히로인은 이제 평생 신야를 의심하게 될 테니까... 그래서 신야도 좋은 오빠로 있는 것을 포기하고 자기의 모든 것을 히로인에게 보여주며 감금 생활 시작ㄷㄷ
진짜 너무 무서웟어요. 히로인이 자기를 의심한다는 걸 알자 울변을 토하며 해명하는 장면은 진짜로 억울해보이고 사정도 아니까 아니 이거 진짜 히로인이 잘못했네 신야 말이 맞네 히로인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네 그런 생각을 했는데 신야 비밀 나오고 자꾸 의심스러운 말 하고 히로인의 모든 행동을 파악하고 윽박지르고 협박하고 그러니까 너무 무서웟어요. 숨바꼭질 트랙 진짜 띠발. 이 방에서 숨을 곳은 여기 여기 여기 있는데 여기는 이래서 아닐 거고 여기는 이래서 아닐 거고 그럼 여기겠네? 그리고 나 죽일 준비 했겠지? 자진해서 나오면 화 안 낼게ㅎㅎ 이러는데 걍 공포. 히로인이 고른 무기 보면서 칭찬하는 것도 개공포. 못 죽인다는 거 아니까 이러는 거자느 지금... 히로인이 110번에 전화하는 씬도 개공포야 전화기 너머랑 귀 바로 옆에서 동시에 같은 대사 들리는데 개호러임 저였으면 그냥 혀 깨물었을 겁니다......... 히로인이ㅋㅋㅋㅋㅋ 진짜 의지의 아이라 문 두드리고 뛰어댕기고 그러는 게 진짜... 대단...... 보너스 트랙 들어보면 여전히 그러고 있어서 더 대단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의외로 씬에서 상스러운 말을 쓰는데 이거... 아무래도 히로인 취향이 그런 취향이라 맞춰주는 것 같지...... 아 괴로움. 히로인 너무 가상의 시츄온나 그 자체의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 그걸 신야가 입으로 말하니까 마음이 너무 힘들었음.
솔직히 신야 사정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야... 자기는 후계자가 되기 전에 계속 학대받으면서 자랐는데 히로인이 태어남과 동시에 본처가 죽었으니까 너를 후계자로 삼은 거다 그런 말 들으면 당연히 히로인이 구세주로 보일 수도 있지 신야도 어렸을 때인데... 그리고 애인의 아들이니 제대로 못하면 버림 받으니까 아버지한테 잘 보이려고 어떻게든 노력했는데 정작 유가리 피는 하나도 안 섞인 마코토는 히로인 마음에 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압박 하나 없이 사랑 받고 편하게 자랐죠? 이 집안에서 오직 신야만 계속 불안에 떨며 살아왔죠? 그래도 본인은 노력해서 좋은 가족으로 있을 수 있도록 했는데(물론 여동생을 여자로 좋아했으니 불순한 의도는 있었음) 남동생이 형은 너무 과보호한다 누나도 질리지 않냐 나중에 같이 나가서 살자 ㅇㅈㄹ 하는 거 들으면? 나 같아도 피가 거꾸로 솟음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놈이 주먹 한 번만 휘두르면 죽을 놈이 봐주고 있는 것도 모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으려고 해? 하지만? 그런 괘씸한 아이라도 일단은 남동생이고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끼는 사람이니까 작중에서 나오진 않았지만 신야도 어떻게든 상황을 정리하려고 했겠지? 근데 갑자기 사고사로 죽어버렸네? 당황스럽기도 하고 가족이 죽었으니 자기도 괴롭고 슬픈데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가 질투해서 죽인 거라고 생각하네? 심지어 그 의심은 남동생이 심은 건데 수습도 안 하고 가버렸네? 나 같아도 환장함. 나 같아도 그냥 바로 꼭지 돌아서 응 됐어 이제 착한 척 안 해 할 필요도 없다 그냥 다 죽자 끝까지 가보자ㅋㅋ 하고 말 듯... 이미 생긴 의심은 절대 사라지지 않으니까... 신야도 불쌍해... 불쌍한데... 좀 너무한 것 같긴 합니다. 당신은 최악(플러스마이너스 의미)
신야가 마코토 죽인 게 아니라는 거 아직도 충격임.... 프로필에 남동생 죽인 거 아니라고 써있는 거 보면 진짜 안 죽인 건 맞는 것 같은데... 그리고 솔직히 아버지 아프다는 거 그짓말인 줄 이미 신야가 죽인 줄... 근데 챠스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해서 개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그렇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불쌍해 신야도... 불쌍한데... 그거에 비해선 한 짓들이 너무 과하지 않았나... 지나친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본편은 되게 절망 끝 진짜 절망 시작. 엔딩이라고 생각하는데 보너스 트랙 듣고 음 생각보다 죽이 잘 맞는 것 같기도; 그런 생각을 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솔직히 아무리 피가 안 이어진 가족이라도 진짜 혈연처럼 자랐는데 23살이 33살 뺨에 키스해주는 것부터 이미 여지가 있었음. 아무리 10살 차이라도 말이야............. 말이 안 된다고요 히로인도 마음이 있던 게 아니라면......................... 그래서 저는 나름? 두 사람의 해피 감금 라이프가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근데 또 후속 SS 나오면 어케될지 모름)
転職先はベッドの上!?〜カリスマ建築家に溺愛とろあまえっちで求婚されました〜
곤란하다... 리뷰를 쓰고 싶어도 진심으로 내용이 없다....................... 원작 소설이 있는 건데 그 소설을 안 읽어서 앞 내용은 모르지만~ 듣자마자 생각했던 것보다 말투가 딱딱해서 놀랐음 부드러운 타입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목소리랑 말하는 내용이 다정해서 나중에는 별로 신경 안 쓰이긴 했음(앞에서는 신경쓰였다는 말) 아키나리가 출장 중이라 핸드폰으로도 하고 나중에 집으로 돌아와서도 진득하게 하는... 그런 아마아마 내용임 개인적으로는 일상 파트가 좋았어요... 특히 선물 보여주는 부분이 좋았음!!! 그리고 특전인 숨소리 트랙이 좋았음 잘 때 잠친구로 틀면 딱일 것 같음(정말 더 쓸 내용이 없다)
Merry Merry Christmas in 1984
이사오랑 히로인은 매주 금요일 밤에 전화를 하며 주말 약속을 정하는 루틴이 있음. 물론 비단 약속을 정하는 것만이 아니라 약간의 신변잡기를 풀기도 하고... 그런 서로가 기다리고 기대하는 일과 중 하나임.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날,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아무래도 은행이 바쁠 연말연시이다보니 이사오는 좀처럼 시간을 만들 수가 없었음.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전화를 하면서 계속 신경을 써주고 전화로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어떻게든 이브에는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또 상사가ㄱ- 호출해서 결국 만나기 힘들 것 같다고 함......... 진심으로 상사에 대한 분노가. 니한테 급한 일 니가 해!!!!!!!!!!!!!! 일인 건 어쩔 수 없으니 히로인도 말로는 단념하긴 했지만 날이 넘어갈 때까지 깨어있었는데 초인종이 울림.... 이사오가 찾아온 거임.....ㅠㅠ 이 휴대전화도 없는 시절에. 오직 히로인 보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왔다고. 눈 오는 것도 모를 정도로 급하게. 이게 서로를 믿은 결과야. 이게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만들어낼 수
있는 기적이야.... 아니 너무 감동적임.
두 사람은 여전히 전화로 약속을 잡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만나게 되면 핸드폰이 없어서 서로를 찾지 못하기도 하지만 미래에는 선 없는 통화기기가 생기지 않을까~ 그런 말을 하면서 그때도 함께 있을 미래를 이야기함. 디엘사이트 특전에서 히로인이 이사오가 사준 판다 인형으로 얼굴 가려서 판다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말하고 이사오는 판다군이라고 부르면서 어울려주는데 이 부분 존니 귀여웠음 허엉...... 그러면서 하기 직전에 이건 판다군한테는 보여줄 수 없다면서 판다군 돌려놓는 게 웃겼음 판다군도 그런 거 볼 줄 알아요. 공통 특전은 이사오가 히로인의 커리어를 얼마나 생각해주고 있는지가 보여서 좋았음. 히로인도 노동에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라 그런 자기를 존중해주는 이사오라면 결혼하고 싶다는 것에서 아... 이 사랑은 정말 아름답구나...하고 느꼈다..........
아니 진짜 좋은 이야기다................... 감동임.......................... 1984부터 이렇게 좋아도 되는 겁니까? 솔직히 비쥬얼적으로도 시대적으로도 막 엄청 기대하진 않았는데 너무.... 좋다. 일단 시종일관 말투 부드럽고 어른스러운데 은근 귀여운 구석이 있어서ㅠㅠ 딱히 이 시절에 대한 향수는 없지만 뭔가 이 시절~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그런 게 느껴져서 좋았음... 아무래도 여기서 등장하는 요소들을 아예 겪어보지 못한 건 아니라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어서 그런 듯? 진짜 그 시절의 낭만... 그런 게 느껴졌어............ 부모님 연애 보는 느낌이었음. 나이로는 조부모님에 가깝지만 부모님 젊었을 때 연애하던 시절 훔쳐듣는 것 같았음. 히죽히죽이 멈추지 않는다...........
Merry Merry Christmas in 2001
히로인의 일이 끝나고 타카시가 마중을 나오는데 두 사람이 통화하는 핸드폰이 무려 타카시가 커플로 맞춰준 핸드폰이라는 것에서 초장부터 만복이 되었음. 제일 취향일 것 같긴 했는데 이렇게 벌써부터 좋아하게 만든다고요? 차에서 신호 기다리면서 이쪽으로 가면 네 집이고 반대쪽으로 가면 내 집인데 어떻게 할래~? 하는 것도 진짜....... 오........ 오..............!!!!! 해버렸음. 이 남자 벌써 안 되겠다고 그걸 느껴버렸다고!!!! 그리고 진짜 저는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연상이지만 귀엽고 어리광 부릴 줄도 아는 남자가 좋다........................ 게다가 로맨티스트............................ 그런 타이틀에 걸맞게 막 개장한 디즈니씨에 히로인을 데리고 간다고요. 그것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근데 이게 또 히로인이랑 즐거운 경험을 만들고 싶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본인이 디즈니 오타쿠라서 그런 거라는 것도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도 몇 번 왔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타카시도 오타쿠는 맞겠지만 히로인이 ㄹㅇ 진성 오타쿠라 히로인이 관련 이야기하면 어어 그래~? ㅎㅎ 사실 뭔 말인지 모르겟어ㅎㅎ 근데 네가 좋다니까 좋은 거겠지?! 하는 게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이 너무 좋아서 모든 걸 긍정해주는 건 고맙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이 집 개.봉.박.두하는 특전에서 자기는 일반인이 아니라는 둥 타카시가 한 말을 2차창작에 쓰고 싶다는 둥의 이야기를 하는데 그에 대한 대답들이 너무 일반인의 반응이라 웃기기도 하고 수치심도 느껴졌다.......... 히로인 본가 가는 특전은 와우. 아침에 히로인이 타카시가 일어나기 전에 타카시 거 핥고 있는데 깨어난 타카시의 반응이......... ㄹㅇ 너무 좋아서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음. 이런 거 더 해주시면 안 될까요? 전 온화하고 어른스러운 연상도 좋지만 귀여운 연상도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시대적으로는 내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많았어서(2024는 지금 이 순간(마법처럼)이니까 좀 다른 느낌) 즐겁게 들었다..... 1984년보다는 발전된 시대이지만 2024년보다는 덜 발달된 시기라는 게 느껴져서 좋았음. 아직 파스모가 없다던가 스마트폰이 없다던가 그런? 1984 때도 느꼈지만 지금은 당연한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언젠가는 그런 것도 생기겠지? 조만간 그런 거 생긴다던데 어떨까? 하면서 미래의 이야기를 하는 게 정말 굿입니다... 좋은 부분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히로인 본가에서 히로인 양친 만나고 자기 부모님 떠올리는 부분이 뭔가... 마음이 찡하기도 하고 특히 좋았달까.... 고등학생 시절 아침에 요리를 하던 어머니와 신문을 읽던 아버지 이야기를 하면서 추억에 잠기는 게.... 이 남자에게 히로인을 선물해서 얼른 다른 가족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리고 뭣보다 그냥 타카시가 귀여움 나의 스트라이크존임 톤도 말투도 행동도 그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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