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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Secret eMotion 須賀谷基晃 ~Sweet mode~ (CV.茶介) 리뷰

네츠* 2019. 7. 28. 23:10

Secret eMotion 스가야 모토아키 ~Sweet mode~ (cv.챠스케)

 

짧은 리뷰는 이쪽으로 -> https://netsu-scd.tistory.com/103

 

 

 

와~ 시크릿 이모션~ 예상치 못하게 내 마음 속에 치고 들어온 챠스케 작품............ 지금 생각해도 어이 없음 사실 스윗 처음 들었을 때는 음;; 이런 반응이었는데 매니악이 이상하게.... 좋았음... 그래서 스윗도 좋아....... 스가야 모토아키......

 

이건 확실히 스토리같은 스토리는 없고 그냥 사이 좋은 부부가 에셈플을 하는 것 뿐이다. 특히 스윗에서는 나름 매니악보다 강도가 약해서 지금 들으면 귀여운 수준인 듯. 하지만 그러니까 좋은 거야... 에셈플 싫어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챠스케 앞에서는 딱히 그런 거 없었음... 모토아키는 약간... 남사친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남사친보다는 목소리는 낮지만 기본 텐션이라던가 느낌이 비슷하다는... 그런 게 있었음. 말투가 가벼운 느낌이 비슷했어 그래 이거인 듯(드디어 적절한 표현 생각남)

 

둘이 에셈플을 하게 된 계기는 모토아키가 룸웨어 회사에서 일하는데 모토아키네 상품을 같이 보다가 여주한테 고양이 귀가 달린 카츄샤를 주기로 함. 모토아키는 그걸 보고 너한테 어울릴까 어떨까 생각해봤다고 흐음... 하다가 여주가 야한 생각했냐고ㅋㅋㅋㅋㅋ 모토아키가 아니라고 하면서 웃다가 그것보다 야한 게 뭔데...(좀 토라진 톤 개 귀여움) 주인님이랑 고양이 플레이라던가 그런거? 라는 말까지 나감ㅋㅋㅋㅋ 그러다 모토아키가 참고로 묻는데 넌 그런 거 관심 있냐고 묻고, 없다고 대답하면 스윗, 있다고 대답하면 매니악으로 갈림. 트랙 1은 그 계기를 다루는 거라 둘의 일상대화를 들을 수 있는데 모토아키 일상 말투가 좋았음... 스윗 표지만 보면 곱상하게 생겨서 목소리도 꽤 높은 축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낮은 축인 것 같음.

 

트랙 1에서 모토아키네 회사 이야기도 나오는데ㅋㅋㅋㅋㅋㅋ 귀를 헤어밴드에 붙일까 후드에 붙일까로 엄청 논쟁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진짜 힘들었다면서 타이헨닷타요~ 하는 톤이 좋았고... 그 다음에 웃으면서ㅋㅋㅋㅋ 부장이 어떤 느낌인지 확인해보겠다면서 시착했다가 그대로 접객까지 하는 일 있었다고 말해주는 부분도 들을 때마다 웃음ㅋㅋㅋㅋ 진짜 옆에서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 챠스케 일상 연기 최고다...

 

다음날 본격적으로 플레이...라고 해야 하나 모토아키가 헤어밴드랑 카츄샤를 가지고 옴. 초커도 가지고 왔는지 보여주면서 모코모코 초~카~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약간 목소리 변조해서 말하는데 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상품으로 만들어서 팔려고 했는데 너무 어덜트숍같은 이미지가 되는 것 같아서 그만뒀다고. 여주한테 초커 채워주면서 그런 기분이 됐다고 여주를 만져주는데 여주가 갑자기 모토아키를 핥음ㅋㅋㅋㅋ 여주한테 냐라는 소리 내보라고도 시키는데 귀여워하는 반응이 너무 진심이야ㅋㅋㅋㅋ

 

결국 완전히 그런 기분이 돼서 하기로 하는데 여주가 아직 속옷 입고 있는 거 만지면서 속옷 입고 있을 때 가슴이 모이면서 생기는 골에 손 넣는 거 좋아한다는 거라던가 안 하고 있을 때의 부드러움도 좋지만 하고 있을 때의 탄력이 참을 수 없다는 거라던가ㅋㅋㅋㅋㅋ 대사가 변태같은데 넘 좋앜ㅋㅋㅋㅋㅋㅋ 둘이 부부니까 이런 얘기도 할 수 있는 거겠지... 아까의 냐가 귀여웠다면서 여주한테 이번에는 인간말은 하지 말라고 하기도 함. 증말 제대로 즐기시는군... 뭔가 둘이 새로운 플레이 하면서 흥분한 게 잘 느껴졌음ㅋㅋㅋㅋㅋㅋ 끝나고 대화하면서 오마에 혼또 카와인다몽~ 하는데 여주를 귀여워하는 게 느껴져서 좋았음... 그리고 이런저런 거 더 해보고 싶다며 인터넷에 검색하면 뭔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인터넷에 에셈플 검색하는 스가야 모토아키...(히죽히죽)

 

두번째 플레이는 다른 속옷을 입고 하는 것 같음. 레이스 많이 달린 속옷? 같은데 대체 어떤 형식인지는 모르겠음ㅋㅋㅋㅋ 여주가 갈아입고 나오니까 >우와< 하고 단말마같은 탄식 한 번 뱉고 아, 미안; ...우와... 하는데 현실적인 반응이라 웃김ㅋㅋㅋㅋㅋ 그리고 할 때 통판으로 옷 살 때 추천 상품으로 로터 떴다고 아 그럼 함 사보자! 하면서 하나 샀다고ㅋㅋㅋㅋㅋ 명백하게 그걸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옷이라는 점이 흥분된다는 대사가 좋았음... 그리고 다음 플레이를 뭘 할지 고민하다 해보고 싶은 게 있다고 하는데...

 

그건 여주한테 꼬리를 다는 것... 여주가 꼬리를 보고 엑... 하니까 뭐야 그 반응ㅋㅋㅋㅋ 하면서 웃는데 네가 하기 싫으면 안 하겠지만... 가능하면 하고 싶네~ 하면서 오네다리하는데... 저렇게 부탁하면 어떻게 안 넘어감?! 당연히 보통이라면 안 넘어갈 듯 하지만 여주는 도엠이라 넘어갑니다. 새삼 모토아키 진짜 호기심 많아...ㅋㅋㅋㅋㅋㅋ 다 넣고 나서 여주가 기분 나빠 보이니까 괜찮아? 하고 걱정하는데 뒤에 하는 말이 익숙해지면 기분 좋아진다는데, 얼른 익숙해졌으면 좋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자식 호기심이 너무 앞서는 거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토아키가 꼬리 넣은 거 보고 있는데 여주가 변태같다고 하니까 웃으면서 남자는 그런 거야~ 하는 건 톤이 귀여웠다...

 

뒤로 느끼는 거 생각보다 연습이 필요한데 너 재능 있다곸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세 군데 공략하는데... 이런 남주 처음 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 두 군데 공략하는 놈은 많이 봤어도 하긴 애초에 뒤쪽 개발하는 애가 별로 없으니까 그런가... 그리고 시크릿 이모션에서 유독 챠스케 침넘기는 소리가 잘 들리는 것 같은데 그거 너무 섹시함.... 결국 플레이가 끝나고 여주가 거의 기절함ㅋㅋㅋㅋ 그리고 자기가 기분 좋은 것보다 여주가 기분 좋은 걸 보는 게 더 좋다는데.... 약간 의심이 드는 말이다... 본인도 초심자니까 울리고 싶기도 하고 이것저것 하고 싶지만 조절이 어렵다고ㅋㅋㅋㅋ 그리고 둘이 같이 경험치 쌓아가자고 함. 그렇게 둘은 앞으로도 즐거운 에셈플을 즐기게 되는 것으로^^......!!

 

 

애니특 - 비밀의 산책 ~저녁의 주택가~

 

둘이 일 끝나고 우연히 만나서 돌아오는 길에 벌어지는 일. 모토아키는 살 거 사고 집에 돌아가는 중이었고, 여주는 모토아키한테 연락했는데 모토아키가 연락을 못 봤었지만... 결국 만나긴 했으니 같이 돌아가자고 한다. 근데 이 산 물품이 그렇고 그런... 것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이 아니라 실물도 직접 보고 사는 거니ㅋㅋㅋㅋㅋ...?? 결국 둘은 여주한테 로터 넣은 채로 공원 돌아다니기로 함. 여주가 모토아키한테 너무 호기심 많은 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 모토아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함ㅎㅎ... 

 

결국 하자하자 하는데 여주가 화난 표정으로 모토아키를 봤는지 모토아키가 어라... 화났어? 하고 물어봄ㅋㅋㅋㅋ 멋쩍은 듯이 웃으면서 원래는 집에서 하려고 했는데 밖에서 이렇게 만나버린 건 신이 하라고 하신 게 아닐까 싶었다고ㅋㅋㅋㅋ 다메카나, 오산포 플레이 < 하는데 여주라면 들어줄 것 같았다... 당연히 들어줬지만... 여주가 힘들다고 하니까 타이헨다네~ 하는뎈ㅋㅋㅋㅋㅋ 장난하냐!!! 그래도 웃으면서 고멘고멘 하는 거 귀여웠으니까 봐줌(여주 : ㅇ?) 그리고 원래 상태 보면서 스위치 키려고 했는데 모토아키가 그냥 켜버림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화장실에서 급하게 하는데 모토아키가 더 참기 힘들었다고, 본인도 설 것 같아서 힘들었다는 둥 허리가 멈추지 않는다는 둥 이런 대사 나오는데 음... 이런 대사 싫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고 나선 다시 집에 가서 윳쿠리 하기로 약속^-^!! 어쨌든 한 번 더 하는 거군 체력이 도대체

 

 

스워특 - 그의 질투

 

여주가 산 패션 잡지를 읽고 있는 모토아키. 거의 여성 잡지에 가까운 잡지인데 모토아키 처음부터 이건 아니지~ 하면서 보고 있음ㅋㅋㅋㅋㅋ 그래도 꽤 재밌다면서 보는데 이번에 키마와시 특집으로 OL의 일상을 그린 파트가 있었던 모양. 모토아키 입장에서는 아무리 봐도 판타지 낭낭이라 웃긴지 보고 있으면 뭐랄까... (웃음) 대단하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스고이네에 너무 많은 속마음이 함축되어 있는 게 느껴짐ㅋㅋㅋㅋㅋㅋ "월요일은 프로젝트 회의, 화요일은 일로 예쁜 카페 탐방. 그 카페에서 신경쓰이는 남자를 만나고 수요일에는 기획서를 존경하는 멋진 선배에게 칭찬받고, 목요일에는 여자모임에서 친구로부터 결혼 보고를 받아, 나도 결혼 하고 싶어~! 금요일 저녁 미팅에서 카페에서 만난 멋진 남자랑 재회! 혹시 이거 운명?! 일요일에는 이케맨 선배에게 식사에 권유 받아!" 이걸 약간 톤을 높여서 말하는뎈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마지막엔 거의 웃으면서 읊고 이 기사 어디까지 진심인 걸까 라고 하는뎈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진짜 성인 상대로 저런 잡지가 있는 거냐...

 

근데 여주는 이걸 보고 뭔가가 생각났는지 미팅을 주선하기로 함. 모토아키랑 여주의 결혼식에 와줬던 동료가 여주의 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고. 모토아키는 이걸 듣고 여주를 보내기 싫다는 마음을 내비치고... 여주가 이걸 듣고 그럼 같이 가자고 함. 근처의 좌석에 앉아 있으라고. 근데 모토아키 입장에서는 이것도 좀 그렇다고 고민하는데 여주가 그럼 로터 넣고 가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토아키가 싫다는 생각이 들면 모터 스위치를 키라고 제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토아키도 그거 듣고 마음은 풀렸는데 그거로는 부족하지 않냐고 함. 이왕 하는 거 로터 넣은 채로 열쇠로 열고 닫기 할 수 있는 본디지...를 하고 싶다고 함 (이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음) 그런 게 있다고 이야기하다가 한 번 해보고 싶지 않냐고... 라는 말이 나아가서 결국 또 한 판 하게 됨...여기서는 수갑플도 나옴. 씬 끝나고는 뭐... 결국 모토아키는 같이 가서 로터 넣는 걸로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매니악보다 약하긴 하지만... 소프트 에스엠 초심자가 듣기엔 나쁘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이게 소프트한 건지도 모르겠고 딱히 초심자도 아니지만ㅋㅋㅋㅋㅋ 어차피 듣기만 하는 거니까 뭐... 아픈 건 내가 아니야^^!! 그리고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달까... 걱정해주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살살 밀어붙이는 것도 좋은 듯 음... 매니악에서 엄청 밀어붙이는 것도 좋아... 그래도 여주를 사랑한다는 게 느껴지니까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 사랑없는 함뜨는 죽음이야(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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