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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를 아십니까
원문 링크 : novel18.syosetu.com/n7091gi/54/ 眠り姫の消失 아침, 그로우는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 꿈을 꾼 것인지, 꾸지 않은 것인지는, 판단되지 않는다. 지금이 자신이 일어나 있는지도, 사실은 애매하다. 약은 언제나 베개 맡에 둔다. 주전자의 내용물을 컵에 따르고 연분홍색 물약을 물에 타, 단숨에 들이킨다. 그로우는 침대에서 나와 아침 일과를 시작한다. 중석을 깐 모의도를 한 시간 정도 휘두르고, 욕실에서 땀을 씻고, 면도를 하고, 방으로 돌아와 옷을 고른다. 그 때 겨우, 조금 머리가 맑아진다. 지금이 현실. 이게 현실. 여기까지 이르기까지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으므로, 그로우는 아침 준비를 전부 혼자 스스로 하고 있다. 전부 마쳤을 때 과묵한 가정부가 소리 없이 찾아와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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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novel18.syosetu.com/n7091gi/52/ 枯れた盃を満たす夢 눈을 뜨자, 낯선 방의 천장이었다. 몸을 일으키면 정면에는 내 초상화. 넓은 침대는 비단으로 되어있어, 보송보송하고 섬세한 촉감. 똑딱, 똑딱, 뎅ー 뎅ー. 벽시계 소리가 요란하다. 기상 시간에 딱 맞춰 노크 소리가 울리고, 문 쪽으로 얼굴을 돌리자 파스토르가 서있었다. 「좋은 아침, 올리」 「좋은 아침, 파스토르」 「아침 됐어」 「응」 나는 침실을 나서 파스토르가 준비해준 아침에 손을 댄다. 토스트와, 스크램블 에그, 샐러드에, 과일. 파스토르도 내 정면에 앉아 먹기 시작한다. 몇 년이나 이런 아침을 반복한 듯한 자연스러움이다. 나는 다음에 파스토르가 무슨 이야기를 할지도 예상된다. 「올리, 오늘의 예정이다만――」..
cv.茶介(챠스케) 작품 트랙제목과 특전 정리위키는 이쪽으로 ⇒ https://brick-ceiling-a8d.notion.site/fe084d725f11450898279e1cb0c53bc6 2014~2020년도 작품 스토리와 주인공은 이쪽으로 ⇒ netsu-scd.tistory.com/30 2014~2020년도 트랙 제목이랑 특전은 이쪽으로 ⇒ netsu-scd.tistory.com/153 2021년도를 포함한 이후 작품 스토리와 주인공은 이쪽으로 ⇒ netsu-scd.tistory.com/406 2021더보기愛玩に赤薔薇を 1 殺されないために 죽임당하지 않기 위해서 2 発情と酩酊 발정과 명정 3 一緒に食事 함께 식사 4 不本意な帰還 본의 아닌 귀한 5 全てを捨てて 모든 것을 버리고 6 共依存関係 공의..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pTMaY/btqZQImUxJZ/ClXaCWyC3bSgIbsOPQCAn0/img.jpg)
cv.茶介(챠스케) 작품 스토리와 주인공 정리위키는 이쪽으로 ⇒ https://brick-ceiling-a8d.notion.site/fe084d725f11450898279e1cb0c53bc62014~2020년도 작품은 이쪽으로 ⇒ netsu-scd.tistory.com/302014~2020년도 트랙 제목이랑 특전은 이쪽으로 ⇒ netsu-scd.tistory.com/1532021년도를 포함한 이후 트랙 제목이랑 특전은 이쪽으로 ⇒ netsu-scd.tistory.com/407 2021더보기2021.01.15 愛玩に赤薔薇を(ファムファタルにあかばらを) STORY 달이 아름다운 언제나와 같은 밤, 당신은 내일 일에 대비해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눈을 뜨니 모르는 숲에 있어, 본 적도 없는 요괴에게 먹힐 뻔..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OJTnn/btqZqo1EvKn/Zdf0O4Di7pb5B3RAsh6JH1/img.jpg)
『Private Detective』, 통칭 『PD(ピーディー)』까지 부담없이 방문해주세요. 개성 넘치는 탐정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토리】 오빠의 친우인 아이하라가 사장으로 있는 PD사에 방문한 당신. 오랜만의 재회에 표정을 푸는 그에게 설렘을 감추며, 남자친구의 바람 조사를 의뢰한다. 실은 그 의뢰는, 아이하라를 만나기 위한 구실(거짓말)이었다―― 【캐릭터 프로필】 藍原 智司 あいはら さとし 아이하라 사토시 4월 15일생・A형 39세 탐정사 사장. 당신의 오빠의 친우. 옅은 동경에서 연심을 품게 된 상대. 과거에 파트너와 함께 탐정업을 하고 있었던 적이 있어, 그 후 혼자서 독립&기업(起業). 적당히 손을 뗄 줄 아는 어른. PD 멤버들을 무척이나 믿음직스럽다고 생각하며 동시에 친애의 정을 품고 ..
1. https://twitter.com/GOLDCDLABEL/status/1366297158706745348?s=20 GOLD on Twitter “💡#GOLD よりお知らせ💡 \\サンプルボイス公開// 🌸Fake Mariage〜ドS婚約者の甘すぎる誘惑〜 🌸CV: #茶介 🈁https://t.co/EI7lgogZjC 会社の道具になんてならないという 強い意思を貫こうとす twitter.com 예상했던 것보다는 괜찮은 느낌인데...? 초면인 줄 알았는데 초면 아닌가보네 예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집착하는 건가... 중간에 당신이랑 결혼할 수 있는 거잖아요? 할 때 음? 뭔가 익숙한 말 안 통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 정도의 미친놈인 건 예상하고 있었어 2. https://twitter.com/chocolatbl..
원문 링크 : https://novel18.syosetu.com/n7091gi/51/ 夢を渡る鳥 눈을 뜨면, 엉겅퀴 밭. 맨발에 쿡쿡 쑤시는 통증이 있어, 나는 깊이 한숨을 내쉰다. 「설마 이 꿈, 내가 절망했을 때 꾸게 되어있는 건가?」 당연히 거기에 있다는 것을 전제로, 나는 올빼미씨에게 말을 걸었다. 옆을 봤지만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어라? 하고 생각했다. 「올빼미씨?」 「――꿈을 꿀 건가?」 목소리가 들린다. 발밑에서. 시선을 내리자, 거기에는 유치원생 정도의 크기가 되어버린 올빼미씨가 오도카니 앉아있었다. 「올, 올빼미씨……!? 왜 작아졌어!?」 나는 놀라 쭈그려 앉는다. 올빼미씨는 가짜 눈을 깜빡이며, 「작은가」 라고 나에게 묻는다. 「어떻게 봐도 작은 걸」 「그렇다면 멀어」 「에, 거리 얘..
원문 링크 : https://novel18.syosetu.com/n7091gi/50/ 魔術師の帰還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건가……?」 불쾌한 듯 찡그리는 파스토르에게, 나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날아들었다. 몸을 더듬더듬 만지고,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뺨을 만지고 꾹 이마와 이마를 맞댄다. 「올리, 어이……!」 「다행이다…… 병원에서 사라졌다고 들어서 어딘가에서 죽은 게 아닌가 하고…… 밥은 어떻게 해? 잘 먹고 있어? 새로운 올리씨 고용했어?」 「진정해! 전부터 권유받았던 대로 귀족의 고용 의사가 된 것 뿐이야!」 파스토르는 내 어깨를 쥐고 꾹 나를 밀어낸다. 귀까지 빨개져서 부끄러워 하고 있다. 「하지만 치료도 받지 않고 병원에서 사라지고, 그 뒤는 전혀 모른다고 비스크가……」 「입 다물..
원문 링크 : https://novel18.syosetu.com/n7091gi/49/ 餌を食わずに獲物を狙う 「비스크! 기다려, 뭐하는 거야!?」 「――지하실에서?」 비스크의 조용한 질문에, 나는 순간적으로 대답할 수 없었다. 가지 않았어, 라고 대답하기에는 내 옷이 그렇지 않다고 말해준다. 등에는 하란의 피가 묻어있는 것 같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구겨져 있다. 그러니까, 「……아무 짓도 안 당했어」 라고 말했다. 비스크는 하란을 벽에 구속해놓은 채로 흘끗 옆눈으로 나를 흘긴다. 나는 양손을 뒤로 지고, 손목의 붕대를 숨긴다. 어차피 나중에 들키겠지만 지금 이 순간에 들키는 것보다는 훨씬 낫겠지. 「그것보다 비스크야말로 뭐 하러 온 거야? 하란 놓아줘!」 「당신을 구하러 온 게 당연하잖아요! 어째서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