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를 아십니까
~챠스케 근친물을 모아보았다~ 본문
※ 현실의 근친상간을 옹호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지막 수정 20241023)
새해하면? 가족과 보내는 것이 보통(17년도 일본 통계 기준 약 87%가 가족과 보낸다고)
그래서? 새해기념
~챠스케 근친물을 모아보았다~
...근데 사실 별로 없음(...)
그럼에도 쓰는 이유는
새해하면? 소원 빌기
그렇습니다
챠스케가 모든 근친을 해줬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일단 써놓고 보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해주지 않을까? 일단 3개월 안에 부녀 근친 하나 나오고 4개월 안에 쌍둥이 근친 나오고 1년 안에는 남동생 나오겠지 저 칸 다 하나씩이라도 채워지겠지 하도 김칫국 마셔 대서 이젠 부끄럽지도 않음
개인적인 근친의 기준 : 2촌
하지만 3촌 관계까지도 보통 근친이라고 치길래 일단은 포함...(이거 빼면 없어서 그런 거기도 함...)
이건 사담인데 개인적으로 3촌 관계가 참 애매한 게 근친 싫어하는 사람은 당연히 싫어하고 근친 좋아하는 사람도 이게... 근친? 이러는 관계인 것 같음 나도 근친 싫어할 때 삼촌이라니 피 안 이어져 있어도 싫어 파였는데 근친 좋아하고 나니 피 이어져 있어도 인정할까 말까인데 피도 안 이어져 있다니 이게 무슨 근친 이래서... 법적으로 결혼 못 하는 관계이긴 하지만
허위매물도 조금... 섞음... ...
...변명
1. 최근에 근친 허위 매물 애니를 봤는데 이 정도의 유대가 있다면 이건 근친이 아니지만 근친이다...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음 가족보다 더한 형태의 가짜 가족도 있는 것임
2. 이거라도 안 섞으면 없어
가계도는 히로인 기준
가계도에도 정식 양식 같은 게 있던데 그것까지 적용하면 너무 복잡해질 것 같아서 그냥 간단하게만...
1. 1촌
부녀
모자
2. 2촌
오빠-여동생
- 新・恋。しかるべき ~時田浩人編~ 신・사랑. 해야 마땅한 것 ~토키타 히로토편~
시츄 경력 6년 만에 처음으로 나온 2촌 이내의 근친. 그런데 레전드를 찍었다...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단둘만이 남은 남매의 그사세가 이런 거구나 정말 감동임... 처음에는 근친인데 뭔 모럴을 챙겨! 새로운 엄마 아빠가 되자! 했는데 본편을 듣고 나니 이 둘은 그냥... 평생 이렇게 둘이 사는 게 맞는 것 같음 근친인 시점에서 이미 모럴은 없는데 무슨? 싶지만 아니 정말 본편을 들으면 달라... 토키타 히로토는 그럼에도 언제나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걸 버리는 게 본인은 편하겠지만 히로인을 생각하면서 고뇌하는 모습이 정말 좋다. 오히려 히로인이 더 그런 게 무슨 상관이야!! 파임 먼저 고백한 것도 히로인 나마로 해도 된다고 한 것도 히로인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것도 히로인...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히로인의 짝사랑이 보답 받는 이야기라는 구성도 좋았음(중간에 한 번 차이긴 하는데)
작품 곳곳에서 둘이 남매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시켜주는 요소들이 나오는 것도 좋았음 둘은 외적으론 전혀 닮지 않았는데 히로토가 상당한 시스콤이고 히로인은 뭐... 말해뭐해... 아버지가 하시던 가게를 물려받은 거라, 둘이 닮지 않았음에도 동네 사람들은 대부분 둘이 남매라는 걸 안다는 부분도 상당히 좋음. 그래서 결혼 관련 질문을 받아도 함께 말문이 막히는 것도 평생 이렇게 살지 않을까요? 라고 답하면서도 한편으론 불안해하는 것도... 아무래도 이 마을이 근친을 키운 듯...(뭔...)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평범한 연인으로 보이는데도 둘은 피가 이어져 있는 관계이고 심지어 나이차이가 꽤 나는 남매라 히로토가 거의 부모 노릇을 한 것도 상당히 룽한 부분. 오빠이자 아버지인 근친이 있다...(없다) 물론 그런 모든 요소 때문에 히로토가 고민한 거지만,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민하겠지만 그렇기에 아름다운 관계라고 생각함
특전들도 둘 다 정말 좋음. 애니메이트 특전은 히로인이 어렸을 때 썼던 소원 종이를 들키는데 거기에 오빠한테 다른 여자가 다가가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써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토도 보자마자 터져서 이런 거 뭐라고 하더라ㅋㅋ 얀데레? 하고ㅋㅋㅋㅋㅋ 히로인이 조금 토라지니까 풀어주는 것도 오니쨩력 >극상< 히로인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오빠를 사랑했구나 하는 게 느껴지는 특전이라 좋았네요. 스텔라 특전은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는 건데 히로토도 나름대로 고민은 많이 했던 것 같음 정말 부부와 다름 없는 관계를 가지고 싶어서. 하지만 그럴 수 없어서 드레스도 없고 주례도 없고, 제대로 된 건 두 사람의 마음밖에 없어서 두 사람이 아무리 진심이라도 둘은 진짜 부부가 될 수 없고 남이 보기엔 장난이자 거짓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관계라는 걸 나타내는 장치 같아서 최고로 좋았음. 부부의 맹세도 하고 히로인한테 츠마라고 하기도 했지만ㅋㅋㅋㅋ 아마 이 결혼식 이후론 부른 적 없을 것 같고... 히로토의 고민이라던가 두 사람의 관계라던가 어떻게 보면 현실적이지만 너무 무겁지도 불쾌해지지도 않는 선에서 깔끔하게 잘라낸 수작이라고 생각함.
キャバレーと角砂糖 ー1958ー/不破学 캬바레와 각설탕 -1958- / 후와 마나부
나는 사실 짭근친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얘네는... 좀 다른 것 같아... 너무 친남매처럼 굴어. 우선 시대 배경이 시대 배경이라 듣기에 좀 거부감이 생길 수는 있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좋았음. 아무래도 전후 배경에 마나부는 그 전에도 살아있던 사람이다보니 마나부가 친부모에게버려짐 전쟁참전 정글에서고생 친우잃기 전쟁PTSD 살인 약중독 알코올중독 양부모살해현장목격트라우마 청부업자한테항상노려짐 기타등등 진짜 온갖 고생은 다 하고 산 남자 중의 남자임 그런데도 약한 소리 한 번 하지 않음 딱 한 번 했는데 근데 그게 너무 룽할 정도로 이 사람은... 정말 상남자임. 자기가 겪은 일에 대해서 그 누구의 탓도 하지 않고 그저 저벅저벅. 걸어감. 그것이 남자니까. 친모까지 자기를 버리고 갔을 때도 언젠간 이럴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자 그럼 이젠 어떻게 해야 할까 이랬을 정도로 너 11살인디???? 살아있기만 한다면 쳐맞으면서 자라도 괜찮다는... 11살이.... 아무튼 그만큼 마나부는 어렸을 때부터 대범하고 똑똑하고 남들이랑은 조금 달랐음
그런 남자가 유일하게 목매는 것이 바로 이 여동생인 히로인인 것입니다........... 개난리난 족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동생은 후와의 친자고 마나부는 입양아인데 둘이 무려 16살이나 차이남. 근데 사이도 엄청 좋고 여동생은 옛날부터 마나부를 좋아했음ㄷㄷ 근데2 부모님 살해 현장에 마나부의 라이터가 있었고 마나부가 여동생을 다른 집으로 입양 보내고 자기가 모든 사업을 이은 거임... 여동생 입장에선 완전 미친새키가 된 거죠. 그래서 아득바득 살면서 마나부에게 복수를 다짐했음. 그러나 히로인도 마나부를 좋아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복수도 복수지만 다시 만나서 진상을 알고 싶은 마음이 더 컸을 거임. 그래서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10년이 지난 시점에 두 사람이 다시 만나는 것이 이 작품의 무대임
마나부는 갓난아기인 히로인을 안았을 때부터 자기 인생을 히로인을 지키기 위해서 살기로 다짐했었고 실제로 본인이 각설탕을 관리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히로인이 이 이상 엮이면 안 될거라 판단해서 히로인을 다른 집안의 양자로 보낸 거였음. 그리고 그 10년 동안 두 사람은 서로를 생각하며 각자의 길을 걷다 이렇게 다시 만난 건데 마나부는 당연히 언제나 히로인을 생각하면서 살고 있었고 히로인도 마나부가 10년 전 생일 때 마나부가 줬던 만년필을 아직 가지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얘네 이제 서로를 남매로 생각할 이유도 없는데도 여동생이라고 부르고 그냥 아직도 서로를 남매라고 인식하고 있음... 마나부는 소중한 여동생에서 사랑하는 여자로 바뀌었다고 하긴 했는데 내가 보기엔 그냥 그걸 넘어선 무언가인 것 같고 둘이 피가 이어져 있었어도 둘은 이난리쳤을 것 같다 내가 보기엔.... 결국 두 사람은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으나 결코 편하진 않은 길을 함께 걷는 것을 선택함. 그래서 분명 해피엔딩으로 끝나긴 했는데 결코 평탄한 삶은 아닐 것 같음... 하지만 두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는 것을 선택했고 그걸로 마나부도 히로인이 행복하다면 된 거 아닐까? 둘 다 죽음보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이라 이런 엔딩이 난 것 같고 나도 결국에는 행복해지는 이야기가 좋아서 두 사람의 결말이 좋았음 사실 해피엔딩이라고 해도 마나부는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룽하죠. 너를 어디든 데리고 가줄 거라고 하지만 당장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사람. 그치만 죽어서도 약속은 지켜줄 것 같은 남자. 좋다.
執愛調教旅行 집애조교여행
이런 개미친 짭근친(부정적 의미) 죄송해요 저 이거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함 이런 남혐드씨 난생 처음이야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재혼을 한 상대의 아들들이 남주인데 이걸 남주라고? 해도 됨? 둘 다 쓰레기야... 둘 다 히로인을 힘들게 해... 근데 히로인 주변 남자들이 ㄹㅇ 다 쓰레기 + 그나마 두 사람한테는 익숙해져서 두 사람에게는 거부감이 적음... 히로인이 정신적으로 많이 몰려있는데다가 섹ㅇ 중독이라 어쨌든 오빠들이랑은 계속 관계를 맺지만 항상 칼 들고 다니고(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언제든지 니 찌를 생각. 하고 있음 근데 오빠들도 동생이 찌른다면ㅇㅇ 맞아주지 뭐ㅇㅇ 이러고 있음 얘네 뭐임? 그냥 히로인이 얼른 오빠들 찔렀으면 좋겠다 ㅎㅎ 이 모든 고통이 끝나버렸으면 좋겠어요 저는
좋았던 점은... 두 가지 맛의 오빠들을 맛볼 수 있다는 거... 한 명은 챠라이하고 한 명은 점잖은 타입인데 성벽은 후자가 더 뒤틀려있고 암튼... 둘 다 워낙 다른 타입이라 뭐 그런 걸... 즐기는 그건 있지... 않을까? 아마도? 그냥 드씨 들으면서 SS 보면서 둘 다 개패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해서 그만. 사토시 제발 돌아와주면 안 될까? 제발제발제발제발 아니야 히로인은 그냥 집 나가서 엄마랑만 살았으면 좋겠어 아니야 그냥 두 사람을 호적에서 파주세요!!!!!!!
大人の夏休み 猟師・大林将樹の場合 어른의 여름방학 사냥꾼・오오바야시 마사키의 경우
히로인과 마사키는 재혼으로 이어진 남매인데 얘네는 나름 머리 다 큰 다음에 만남. 그래서 처음에는 히로인이 엄청 사양하고 긴장하는데 그걸 본 마사키가 히로인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줌. 마사키는 그러면서 히로인을 정말 자기 여동생처럼 생각해서 엄청난 시스콘이 되고ㅋㅋㅋㅋ 히로인한테 남자친구 생길까봐 히로인 주변에 철벽치는 등 마을에서 알아주는 시스콘이 됨 히로인은 처음에는 어색해하지만 나중에는 그런 마사키를 귀찮아하면서도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됨 그런데 두 사람의 부모님이 이혼하게 되어서 원래부터 재혼으로 맺어진 남매의 연이 끊기게 생김... 그래도 히로인은 계속 오오바야시가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도시로 떠나겠다면서 전직을 하고 그걸 나중에야 알게 된 마사키가 꼭지가 돌아서 히로인의 집까지 찾아오는 것이 이야기의 시작임
마사키가 정말... 시스콘임. 장성한 남녀 두 명이 붙어있는데도 허허 정말 시스콘이라니깐~ 이런 말을 들을 정도로... 피 하나 안 섞인 사이인데... 게다가 이제는 남매도 아닌데... 얼마나 시스콘짓을 하고 다녔으면 사랑한다고 하거나 애정 표현을 해도 마을 사람들이 다 흐뭇해하면서 넘어가는 거냐고ㅋㅋㅋㅋㅋ 히로인도 히로인대로 나름 브라콘이라 티는 절대 안 내지만 마을을 떠나려고 했던 것도 사실 마사키를 위해서였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좋은 남매임 비록 피는 안 이어져 있지만 마사키에게 히로인은 영원히 어렸던 그 아이이자 사랑하는 사람이지 않을지... 두 사람의 과거 이야기가 더 듣고 싶다... 학생 시절의 두 사람의 에피소드가 궁금해... 마사키가 그렇게 가드를 쳤는데 어떻게 히로인이 남자친구를 사귀었는지가 너무 궁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お兄ちゃんのままでいて 오빠로서 있어줘
어후 개족보~ 정말 격이 다른 개족보야 유가리가문 나름 유서 깊고 지위 권력 부 명성 다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이러지... 그래서 더 그런 건가... 신야도 유가리의 피가 흐르고 있긴 하지만 본처의 아들이 아니라 애인의 아들이라 유가리 가문의 적자는 오로지 히로인임. 원래는 히로인의 어머니가 더 아이를 낳으려고 했지만 낳지 못하고 돌아가셔서 결국 신야를 집안으로 들임. 그러면서 아버지가 한 말이 히로인의 어머니가 죽은 덕분에 네가 이 집안에 들어온 거다...... ...............................이러니까 애가 머리가 돌아요 안 돌아요? 심지어 학대 당하던 애한테 이러면.... 당연히 히로인 덕분에 자기가 그 지옥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할 거고... 그런데 여기도 만만치 않은 지옥이고.... 그렇게 아득바득 사는데 피 하나 안 이어진 마코토는 히로인이 마음에 들어했다는 이유로 압박 하나 없이 사랑만 받으면서 유가리 가문에서 자라고(물론 성은 물려받지 못하지만)............. 나같아도 ㄹㅇ 속 타들어갈 듯 하지만 신야는 티를 내지 않았지... 그렇게 평범한 가족으로 살아가려고 했지 그게 신야가 가장 원하는 거였을 거야
하지만 마코토의 죽음으로 인해 히로인과의 사이가 틀어져서 신야는 자신의 모든 것을 토로하고 히로인을 감금하게 됨. 솔직히 신야도 엄~청 이해됨!!!!! 자기가 죽인 것도 아닌데 의심이라는 의심은 다 사고... 그 의심이라는 게 완전히 불식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마코토의 그 책임 없는 말과 히로인의 불신 한 번으로 평화가 깨져버렸으니.... 물론 신야도 잘못한 게 없는 건 아님. 너 이자식 억울한 척 하지만 스토킹 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카도 찍고 도청도 하고 할 건 다 함ㅠㅠㅠ 근데 그거랑 히로인이 남동생의 죽음을 신야의 짓으로 의심한 건 별도의 건이긴 해.... 그치만 너도 잘못이 없는 건22 솔직히 히로인이 의심만 안 했으면 두 사람은 그래도 화목하게 가족으로서 살아갈 수 있었을 테니까. 그런데 히로인의 의심 한 번으로 일이 이렇게 틀어진 거니까... 정말 히로인이 선택을 잘못 해버렸다는 느낌. 둘 다 불쌍해... 히로인은 말할 것도 없고, 신야도 히로인을 사랑하지만 평생 히로인을 의심하고 감시하고 속박하면서 살아야겠지... 그게 또 별미이긴 하지만 신야의 인생을 생각하면 진짜 너무 안타까움... 히로인 때문인 게 맞다22
남동생-누나
쌍둥이
3. 3촌
삼촌-조카
- 彼のプラマイ事情3 +ヘタレなおじさん -肉食な彼 그의 플러스 마이너스 사정3 +헤타레 아저씨 -육식계 그이
가계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가 한 방울도 이어져 있지 않은 관계다... 하지만 법적으론 결혼 못하는 것 같은데 할 수 있나? 본편에서 할 수 있다고 했던 것도 같기도 재혼 가정은 또 다른 건가 그리고 지금 깨달았는데 재혼해서 어머니 성 바뀌었으면 히로인도 성 바뀌었을 수도 있는 건가!? 결혼하기도 전에 같은 성씨라니 역시 근친이다ㅇㅇ 가성비 갑 관계ㅇㅇ
이게 챠스케 최초의 근친물...인데 복잡한 관계인데도 깊이는 상당히 얕기 때문에 근친 관계로의 고민은 거의 제로에 가까움. 오히려 나이차이에 대한 고민이 더 많은 것 같다 그 고민 안에 근친 관계에 고민이 있다고 해야 하나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 데다가 피는 이어져 있지 않지만 숙부라니 < 이런 느낌. 그래도 일단은 근친이니까...
살짝 스파이스가 들어간 일상물이라 가볍게 들을 수 있음~ 스파이스라는 건 질투... 서로 좋아서 사귀고 있긴 하지만 입장 차이 때문에 평소에는 유우토가 한 발 빼고 있었는데 모종의 계기로 질투해서 자기가 생각보다 더 히로인을 좋아하고 놓아주지 않고 싶어한다는 걸 깨닫는 내용. 근데 그 질투가 꽤 격해서ㅋㅋㅋㅋ 결혼할 때가 기대되는구만 근데 얘네 가족들한테도 공개적으로 사귀고 있는 거 맞겠지 아닌가 아~ 가족들한테 저희 사귀어요 했을 때의 이야기가 듣고 싶다~
- トロイメライ~八重桜~ 트로이메라이 ~팔중앵(겹벚꽃)~
여기도 슬프게도 피가 이어져 있지 않다. 하지만 엄마보다 이모를 더 닮았다는 씹사기 설정이 있음... 어차피 쌍둥이니까 이모 닮은 게 엄마 닮은 걸 텐데 이란성이었을 수도 있고 어쨌든 중요한 건 죽은 아내를 닮은 히로인을 이모부인 사토시가 데리고 와서 같이 살고 있다는 거!! 아빠는 어떻게 됐는지 모름 히로인 엄마가 싱글맘이라고만 나와서... 보통 이모부 입장에서 조카를 거둬 키우는 게 쉽진 않을 것 같은데 이 두 사람은 정말 아버지와 딸처럼 지냄. 물론 밤을 제외하고... 밤에는 히로인을 인형씨라고 부르면서 온갖 짓을 다 함 정말!! 온갖 짓을 다 함 교수던데 역시 배운 사람은 다르다 이거지 개인적으론 굳이 두 사람의 관계를 단어 하나로 정의 내리지 않는 배덕한 관계도 좋아해서 이 둘의 관계도 꽤 좋아함 근데 지금 보니까 연인 관계라고 써있네 ...그렇다네요!
그래도 일단 이모부랑 조카라는 관계라서 엄청 조카를 위해줌 ASMR트랙도 있는데 그거 들어보면 이 사람도 은근히 생활이 히로인을 중심으로 돌아가는구나~ 하는 느낌이 있음. 그리고 배덕감 느껴지는 설정이 하나 더 있는 게 히로인이 아직 학생이라는 거...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 모르겠는데 만약 고딩이면... ...
조카-이모/고모
4. 허위매물
- 官能美術館 -千匹皮- 관능미술관 -천필피(센비키가와)- (짭부녀)
왕은 왼쪽 캐릭터. 이 작품을 보다 심도 있게 즐기기 위해선 당나귀 가죽을 쓴 공주라는 동화를 미리 아는 게 좋음!! 간략하게 설명하면 평화로운 왕국이 있었는데 어느 날 왕비가 병에 걸리게 되고 유언으로 "나보다 더 아름답고 현명한 여자가 아니면 재혼하지 마라."는 말을 남기고 죽음. 왕은 온 나라를 뒤져 그런 여자를 찾았지만 찾지 못하였는데, 그 조건에 부합하는 여자는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음. 바로 자기의 딸인 공주였음........... 공주는 당연히 싫어서 대모인 요정의 말을 따라 왕에게 무리한 부탁을 하며 이걸 들어주면 결혼해주겠다고 하지만 왕은 모든 부탁을 들어줌. 결국 공주는 당나귀 가죽을 뒤집어 쓰고 도망가고, 이웃나라 왕자와 눈이 맞아 결혼하게 됨. 판본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기도 하지만(가령 원래 동화에서는 이웃나라 왕자와 결혼한다고 하지만 드씨에서는 결국 왕이랑 결혼한다고 나옴) 대략적인 스토리는 이렇다. 그렇다..... 원본 동화부터 어마무시한 근친 조장 동화다.....................
그런데 왜 부녀가 아니라 짭부녀라는 타이틀을 달고 그 외 란에 있나..... 그건 히로인이 공주가 아니기 때문.............. 정확히는 공주이자 공주가 아님. 히로인이 들른 카페에 이 동화와 관련된 그림이 걸려있었는데 히로인이 거기에 그려진 왕을 보고 반해서 이 이야기의 공주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그 그림의 꿈을 꾸게 됨. 처음에는 헤헤 좋은 꿈이었다~ 했는데 다음날도 그 꿈을 꾸면서 꿈이 이어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그 사실을 왕에게 전하자 왕은 내 존재가 너에게 있어 꿈이라면 깨어나지 말라면서 위협하거나 떠날거라면 차라리 나를 죽이라는 등 히로인에게 집착함. 하지만 히로인은 완전히 현실로 돌아오고 왕의 단독 특전에서도 히로인이 꿈에 남는 일은 없어서 왕은 영원히 꿈에서 히로인을 기다리게 됨. ..... .............. ...................................흐아앙
드씨 내에서의 설명을 들으면 왕은 이게 동화 내지 만들어진 이야기라는 걸 알고 있음. 그림 형제에게 명령을 받은 대로 행동하고 있다는 자각이 있어서... 그래서 왕비가 죽은 것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이 사람의 행동 목표는 오로지 공주와 결혼하는 거임. 하지만 공주도 스토리대로 왕을 거부할 수밖에 없고 그러던 도중에 히로인이 그런 소망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공주가 되어준 거다........ 왕의 입장에서는 히로인에게 집착할 수밖에 없는 것임.... 기본적인 감정은 있는 것 같지만 말투도 연극투에 목소리에서 그다지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히로인과 엮이면서 자신의 의지를 가지게 되고 히로인과 이어지기 위해서 그림 형제에게 반항하다 결국 동화 속에서 쫓겨난 가여운 사람.......... 근데 초반엔 진짜 무서워 히로인이랑 같이 살 집 지어준 인부들 다 죽이고 우연히 그걸 본 노파의 목을 못 쓰게 만들었다는 말을 하면서 태연하게 웃질 않나 차라리 날 죽이라고 할 때 찔러내가찌를위치알려줄테니까손놓지마못찌르겠나?그럼눈뜨지마여기있어여기있겠다고맹세하라고! 이러는데 제발제발제발요
본편에서 왕과의 마지막 장면이 결혼식 후 정사라 부녀이자 부부...가 됐긴 했는데. 그런데. 이제 못 만나는데 이게 의미가 있나(황망) 결혼식 이후 모르는 남자들이 와서 왕을 끌고 가 감옥에 가두고 자살을 해도 죽을 수 없는 존재로 만들어서 정말 평생 그렇게 감옥에서 살아야 하는 거임 스텔라 특전에서 히로인이 만나러 오긴 하는데 히로인은 이미 현실을 택한 사람이고 꿈에서 깨어나면 없어지니까... 감옥에서 죄인은 원하는 것 한 가지는 해도 된다고 그래서 왕이 하겠다고 마음 먹은 게 히로인을 위한 드레스를 만드는 건데 이게 또 원본 동화에서 공주가 왕과 결혼하기 싫어서 무리해서 요구했던 드레스고 .... ........ ..................................................... ㅇㅙ.. ...? 아버지이자남편인남자가꿈에있다니이거그냥꿈에서살아야하는거아니냐고젠장 히로인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드레스를 다 만들어도 히로인이 오지 못한다니 뭔가 잘못 된 걸까 생각하며 몇 벌이고 만들어도 히로인과 만날 수 없다니 가혹해....................................... 근친의 신이 짭근친에게 내리는 벌인 걸까 그렇다고 해도 이건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왕을 현실로 데리고 와서 찐근친 하게 해주세요 하지만 실제로는 피가 이어져 있지 않은데...? 그래도 대신 공주가 된 거니까 부녀 관계이긴 한데....? 라는 꼬리의 꼬리를 무는 의문이 있는 짭근친 작품임 그래도 작품 자체는 상당히 좋음 명작이야
- ばぶばぶ本舗2 ベテランパパ編 바부바부 본점2 베테랑 파파편 (짭부녀...?)
아빠라고 생각하면 아빠고 호빠 선수라고 생각하면 호빠 선수임
그래서 전 아버지라고 생각하는 것을 택했습니다...
廻夜一族の婚礼 第一巻 廻夜佳春編 메구리야 일족의 혼례 제1권 메구리야 요시하루편
이거 사촌 정도라고 우길 수 있지 않을까ㅋㅋ 해서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 찾아보려다 먼 개솔? 돼서 이쪽으로 왔음 내삼종형제자매? 이 정도 되는 것 같긴 한데 진짜 이런 호칭 난생 처음 들어봐 8촌 정도 되는 듯 아무튼... 아무리 그래도 너무 양심이 없는 것 같아서 내려옴
확실히 많이 떨어져있긴 해서 서로가 서로를 가족으로 인식하는 느낌은 아님 글킨 하겠죠... 가족으로 인식했으면 애초에 가문에서 가족 단위로 결혼시키려고 하지도 않았겠지... 근데도 피가 어느 정도 섞여있긴 하잖아? 게다가 소꿉친구에 초중고대 다 같은 곳 나왔지? 이럼 뭐 거의 가족이자 친구이자 연인이자 짝사랑 상대이자 부부이자 어쩌고이죠 완전 과하다고 생각함... 게다가 둘 다 서로를 엄청 어렸을 때부터 계속 좋아했어서... 근데도 서로는 상대방이 자기한테는 관심 없다고 생각해서... ㅋ 쌍방 삽질이 아주 그냥~~ 부부인데 삽질을 하는 게 맞아? 부부인데 짝사랑을 하는 게 맞냐고 나 너무 행복함... 솔직히 마지막에 이혼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실제로 요시하루가 한 번 이혼하자고 함) 그런 일은 없었고 러브러브 부부가 됩니다 아주 잉꼬부부야... 근친 요소는 옅지만 고조부가 같고 그래서 그 장례식장에서 모든 일이 시작되었으니 전 이 피가! 이 메구리야의 피가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근친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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