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를 아십니까
후세터 정리 본문
혹시 몰라 백업
시간순 + 작품 스포일러多
横恋慕
약탈편 히로인은 결국 슌페이를 정말로 좋아하는 게 맞는지 그게 걱정이 돼서 슌페이가 너무 안타까워지는 것 같음...
약탈편 마지막? 이었나 슌페이가 히로인한테 너 정말로 나 좋아해? 하고 물어보는데 히로인 대답하려고 하니까 아니, 대답하지 않아도 돼 왜냐면 너 지금 내가 없으면 살지 못할 것 같은 눈을 하고 있으니까. 이런 대사를 치면서 히로인이 대답을 못하게 한단 말임... 그러니까 결국 슌페이랑 청자는 히로인의 진짜 마음을 모르는 건데 그것때문에 특전이 더 위태로워 보인다고 해야 하나... 순애편에서도 느꼈고 약탈편에서도 느꼈지만 슌페이가 생각보다 평범하고 약하고 히로인만을 위하고 사랑하는 남자라... 그래서 얼핏보면 남사친만큼의 루트별 차이점이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 편인데 그럼에도 약탈편은 진짜 위태로워보임... 슌페이나 두 사람의 관계나 전부... 남사친은 감금이라도 했지 슌페이는 그래도 모럴은 있는 정말 평범한 애라서 히로인을 자유롭게는 해주지만, 그래서 결국 본인은 안심을 못하는 거임... 끊임없이 걱정하고 질투하고 불안해하고... 약탈편 특전 제목이 질투와 익애인데 익애가 흠뻑 빠져서 지나치게 사랑한다는 건데 너무 제목 그대로인 애라고 해야 하나. 히로인을 너무 사랑해서 결국 본인만 망가질 것 같은 애야...ㅠㅠ 보통 해피엔딩인 쪽을 진엔딩으로 생각하고 듣긴 하는데 얘는 진짜로 순애편이 진엔딩이었음 좋겠어... 진짜 좋아하는 거였음 좋겠어 여기서도 쌍방 행복했음 좋겠어
+) 슌페이가 한 대사 중에 "괜찮잖아, 들키지 않았고. 그래, 들키지 않았으니까 저쪽에서 보면 없었던 일이랑 같잖아?" 이런 대사가 있는데 이게 너무... 뭔가 본인도 모르게 내지른 것 같으면서도... 그래도 순애편이나 약탈편이나 계속 자긴 이 행동 후회 안 한다고 했으니까 진심이 있는 말이긴 한데 슌페이라면 하지 않을 말 같아서 듣는 내가 다 가슴이 아팠다... 진짜 쓰레기가 할 법한 대산데 슌페이가 하니까 막 마음이 먹먹해지는 거 있죠...
히요님 시나리오
분기작인 히요님 시나리오에는 같은 대사를 다른 상황에서 쓰는 게 꽤 자주 나오는데 그게 남사친에서는 "지금 굉장히 행복해."라면 요코렌보에서는 "대답하지 않아도 괜찮아."같음
親愛なるタナトス 第三巻 残夢
히로인이 하루카를 죽인 게 납득이 가는 게 본편 내내 가스라이팅하고 옭아매는데 예전처럼 얌전하고 순종적인 히로인이라면 거기에 당할지도 몰라도 지금 히로인이 거기에 당할 가능성은...(애니특 스포있음)
거의 없지 않나... 애니특 마지막에 "처음부터 이랬어야 했어. 미안해, 나도 한 가지 큰 실수를 한 것 같아. 좀 더 빨리 성장을 멈췄어야 했나봐." 이런 말을 하는데 히로인 입장에서는... 저게 당연히 불가능한 말이라는 건 아는데 지금의 자기를 완전히 부정하는 말이니까... 저런 말 매일같이 듣고 감금당한 상태로 있으면 스톡홀름 증후군은 무슨 반감만 생길 듯ㅋㅋㅋㅋㅋ 게다가 히로인은 꽤 행동력도 있고 자기 의견 표현도 확실하고 정체성도 제대로 확립된 사람 같아서 하루카의 방식이랑 상성이 별로인 것도 있다... 근데 저 대사가 본인이랑 히로인 둘 다한테 하는 말이라면 좀 슬프다...
嵐一夜
중간에 히로인이 태풍 때문에 잠깐 머무는 게 아니라 가족한테 버려진 거라는 게 밝혀지면서 죽고 싶다는 말을 하는 걸 듣고 남주가 화를 내는 장면이 있었는데 스텔라특 마지막에 "네가 하고 싶은 건 내가 다 이뤄줄게. 살아가는 건 재미있다고 알게 됐지? 그런 거야, 나랑 같이 있으면 너는 계속 행복한 거야. 나도 너랑 같은 기분이야." 이렇게 말해주는 게 앞에서 히로인이 했던 말을 계속 신경써주는 것 같아서 찡했음...ㅠㅠㅠㅠ
+) 이건 스텔라특 내용이랑은 관계 없지만 본편 마지막 씬에서 히로인이 안에 해달라고 하는 거 듣고 기절초풍... (히로인아 미쳤니) 남주가 우린 어차피 오늘이 지나면 남남이라고 안 된다고 하다가 결국 안에 하길래 기절초풍2... (남주야 미쳤니) 그런데 결국 각자 갈 길 가기로 하고 헤어지려고 하다가 남주가 다시 돌아와서 히로인 붙잡고 자기랑 같이 가자고 하길래 안심했음. 뭔가 이 남주... 쾌남의 정점에 약간 대형견같이 귀여운 면도 있어서 좋은 남편이 될 것 같아... 히로인이 너무너무 좋아서 히로인 들고 돌아다니는 남주 상상하면 행복함ㅋㅋㅋㅋㅋ 전직 사무라이? 같은 거였으니까 힘도 좋겠지
親愛なるタナトス 第三巻 残夢
紅淚 - 몹시 슬프고 분통하여 나는 눈물. 아름다운 여자(女子)의 눈물
追壊 - 무너진 것을 쫓다. 지난 일을 생각하며 그리워함
결국 제목에 쓰여있는 가시대로 서로가 서로를 죽이긴 했지만 그건 물리적인 죽음이고 홍루랑 추회는 서로의 마음을 죽인 게 아닐까... 히로인의 어중간한 상냥함으로 흘린 눈물 때문에 하루카는 상처를 받았고 과거로 되돌리고 싶은 하루카의 행동으로 히로인도 상처를 받았을 테니까... 히로인은 상처라고 해도 되나? 싶지만 아무튼 가스라이팅 엄청나게 당했으니 그 정도면 상처지... 아무리 하루카가 발버둥을 쳐도 둘은 평생 맞물리지 못했을 것 같음. 하루카가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안 했어도. 그냥... 그 사실이 너무 마음이 아픔... 분명 하루카가 명백한 가해자인데 왜 이렇게 안타까울까...
HoneyBunny situation.3
슈리 편부가정이라 특히 엄마나 가족에 집착? 이라고 하나 소중히 여기는 건가 싶고... 편부가정이라고 해도 아버지도 이미 돌아가신 것 같지만
HoneyBunny situation.3
슈리 아버지 소원대로 카페 만든 건데 그 옆에 SM바 만든 건가...? 이 무슨... 효자인데 미묘하게 아닌 것 같은...
HoneyBunny situation.3
슈리 SS에서 히로인이 M이라는 걸 확신하려는 과정에서 계속 관찰했다는데 그러면서 히로인 몸도 관찰해서 대략적인 형태는 알았다고; ㅋ ㅋ ㅋㅋㅋㅋㅋㅋ하는 장면이 너무 변태같고 좋았다
背徳ラプソディ-
한 번 더 듣고 느낀 점 이것저것...
다시 들으니까 처음 들었을 때만큼 기분 나쁘지는 않았음. 일단 타케노리는 회사에서 일은 잘 하지만 내면은 어린이같은 사람인 듯. 좋아하는 것은 반드시 가지고 싶고, 빼앗기는 것이 두렵고, 그래서 어떻게든 자기 손 안에 쥐고 언제든지 자신의 시선이 닿는 곳에 있어야 하고. 히로인을 집에 가뒀을 때도 본인은 히로인이 나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사실 히로인은 이미 열쇠를 가지고 있어서 충분히 나갈 수 있긴 했지만) 그래도 불안해한 거를 보면 얼마나 내면이 불안으로 가득한지... 본인도 본인 입으로 이성을 유지할 수 없다고 한 거 보면 본인도 이런 부분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듯. 알아도 그걸 조절하지 못하니까 어린애같은 거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머리가 나쁜 건 아니라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건 충분히 이용할 줄 안다. 지위라던가 능력이라던가... 히로인에게 회사를 쉬라고 했을 때도 네 상사는 내 부하니까 걱정하지 말고 쉬라고 하고 이게 무려 두달이나 이어짐ㅋㅋㅋㅋㅋㅋ 중간에 하는 말이 자꾸 바뀌긴 하는데 아무튼 복귀가 아주 불가능하진 않았던 걸 보면 능력도 충분히 있긴 한 듯. 히로인이 결국 복귀를 안 해서 진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히로인은 시종일관 타케노리에게 휘둘리는 것 같은데 사실 히로인도 다시 들어보면 꽤 능동적이라고 해야 하나 아예 휘둘리기만 한 건 아님. 열쇠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나가지 않았던 건 타케노리가 미쳐서 날뛸까봐 무서워서 그랬다기 보다는 타케노리가 불안해한다는 걸 아니까 자연스럽게 나갈 시기가 되었을 때 타케노리가 풀어주지 않으려고 하면 그때 "사실 나는 충분히 나갈 수 있었지만 당신을 사랑하니까 나가지 않았다"라는 자신의 마음을 보여준 동시에 타케노리의 불안도 어느정도 해소한 거고, 어쩌면 무모하게 나가는 것보다는 현명한 행동이었을지도... 이미 쇠사슬까지 채우고 스스로가 이성을 잃을지도 모른다고 한 사람인데 본인이 나간다면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심지어 타케노리... 히로인 신분증명서까지 뽑아서 히로인의 모든 신상을 아는데 거기서 반발했으면? 거기서 지게 될 리스크보단 타케노리가 진정할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히로인이 생각하는 최선이었을 듯.
그리고 히로인이 스스로 나갈 수 있었음에도 나가지 않았다는 게 밝혀지고 나오는 씬 도중에 타케노리가 본인이 히로인의 포로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 전까지는 타케노리가 계속 히로인보고 애완동물 같다고 함. 라이터님이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입장이 바뀐 표현만 봐도 히로인의 대처가 나쁜 대처는 아니었다고 생각.
히로인은 오피셜 세상 물정 잘 알고 책임감이 강해서 뭐든 짊어지는 성격인데 그래서 본인이 타케노리를 짊어진 거 아닌가ㅋㅋㅋㅋㅋ 히로인도 물론 계속 일을 하고 싶겠지만 타케노리에겐 이미 감금을 한 전적이 있으니까 거기서 일을 계속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지. 애초에 두달이나 쉬었는데 계속 일하는 게 가능할지도 모르고. 타케노리도 겉으로는 의견을 존중할지도 모르지만 자기 위치를 이용해서 교묘하게 자기가 나쁜 사람이 되지 않으면서 히로인이 일을 그만두게 만들지도 모르고. 히로인은 저걸 다 알고 있으니까 일을 그만둔게 아닐까... 분명 달갑지는 않겠지만. 저 성격 묘사가 전남자친구에 대한 설명때문인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타케노리때문에 나온 설명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케노리 전담 훈련사 히로인... 힘내자 화이팅... 머리 이상한 놈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런 거야...
처음에 거부감이 들었던 건... 타케노리가 너무 현실적인 성격을 가진 애라서 그런 게 아니었을까 싶음. 현실을 직시하고 싶어서 이걸 듣고 있는 게 아닌데 너무 현실적인 애가 나오니까ㅋㅋㅋㅋ 그래도 다시 들어보면서 이것저것 생각해보니 아주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니고 히로인이랑 궁합도 잘 맞고...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죽고 못사니까... 히로인도 겉으로는 타케노리한테 질 것 같지만 절대로 질 성격도 아니고 그럴 머리도 아니라 손해보고 사는 일은 없을 것 같음. 일 그만둔 것부터 손해인 것 같지만 복귀한다고 했어도 못했을 것 같고... 해도 금방 그만두게 됐을 것 같고... 현실과 타협한 것 같지만 그 상황에서는 이게 최선이었을 것 같음. 아무튼 아주 애증이야 애증...
びいどろ心中 ~二夜の夢 仲邑兼継の場合~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기반이면 히로인이랑 카네츠구랑 먹고 자살한 약물은 바르비탈인가
Bloody Endings
히로인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의 행동에 의해 분기 발생
ㄴ 히로인을 숲에 두고 가고 히로인은 인랑 일족에게 주워짐.
(1) 질과 연이 생기면 분기1 -> 붉은 사냥꾼 편
(2) 자신이 왕녀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원래 자신의 나라로 돌아오면 분기2 -> 신데렐라 편
ㄴ 마녀와 재혼함. 히로인은 아벨과 약혼하고, 마녀는 히로인을 죽이고 싶어함. 마녀의 계략으로 히로인이 마법사에게 납치를 당했을 때
(1) 카인이 혼자 마법사를 상대하러 가고 마법사가 놓아줬을 때 히로인이 카인과 아벨 곁에 남으면 분기3 -> 쌍둥이 왕자 편
(2) 카인과 아벨이 함께 마법사 상대하러 가고 마법사가 놓아줬다가 다시 히로인을 찾으러 오면 분기4 -> 마법사 편
이렇게인가...? 히로인 공통이라는 말은 없었는데 뭔가 다 이어지기는 함. 마법사 편에서도 늑대 나왔고... 신데렐라 편에서 히로인한테 마법을 걸어준 건 마녀인가 마법사인가... 마법사 쪽이겠지? 마녀가 그랬을리는 없을 것 같고.
彼と添い寝でしたいコトぜんぶ 佐伯蓮司
1. 이 사람 의외로 잔소리가 많다. 그치만 그게 히로인을 걱정하는 거라는 게 전해지니까 기분 나쁘진 않음. 그치만 좀 많긴 허다...
2. 셀러리 싫어함. 식후에는 한 입 사이즈의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 습관. 잘 때는 배가 차가워지지 않도록 잠옷 상의를 하의 안에 넣음
3. 히로인이 잘못해서 렌지를 「お父さん」이라고 불렀는데 그렇게 나이 차이 많이 났구나... 5~6살 정도인 줄. 10살 이상인가?
4. 회사에서 두 사람의 자리는 서로가 잘 보이는 위치라고.
あやしの花恋愛譚
토모가 사장님을 엄청 수상하다면서 이 꽃가게 이상한 꽃가게 아니냐고까지 묻는데(ㅋㅋㅋㅋㅋㅋ) 그걸 사장님은 다 알고 있다는 게 무서워... 토모가 자길 수상하게 여긴다는 걸 알고 있고 그럼에도 별로 개의치 않아 하는 게 일부러 그러는 건지... 뭔가 항상 전지적 작가의 시점? 그런 시점에서 주변 상황이나 사람들을 보고 있는 사람처럼 느껴졌음. 초반에 토모가 히로인을 자기가 나오는 연극에 초대하고 사장님도 시간 있으면 보러 오시라는 말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토모는 히로인한테 절대로 사장님 안 올 것 같다고 하는데 정작 사장님은 진짜로 보러 갔다는 게... 나도 사장님 안 보러 갈 줄 알았는데 그냥 히로인 지인에 자기랑 전혀 관련 없는 토모의 공연도 보러 가주고 힘이 되는 말도 해주고 히로인을 통해서 충고? 조언? 같은 것도 해주고... 이렇게만 보면 되게 좋은 사람인 것 같기도 한데 하는 말들이 다 너무 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고 중요한 부분을 지적하는 말들이라 뭔가 개인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사람을 좋아하는 세계관 최강자같은 느낌이 났음(ㅋㅋㅋㅋㅋㅋㅋ)
+) 히로인한테 충고의 말 전해달라는 부분에서 이렇게 말하면 또 수상하게 여기겠지만 < 이런 뉘앙스의 말을 하는데 그걸 다 아시고도 그러시는 건 왜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 진짜 수상해
花葬痕をなぞる
히로인 의붓아빠한테도 사실상 허락 받은 상태고 본인도 빠꾸 없을 텐데 히로인한테 거부당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결혼 안 하고 있는 건가...? 이게 그 혼인신고서에 본인이 직접 써야 한다는 그건가? 그치만 충분히 쓰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뭔가... 아가씨를 정말로 사랑하는 것 같은데... 그런 것 같긴 한데... 뭘까 이 인간은... 그래서 그냥 히로인이 구한 집에서 계속 사는 건가 본인도 본인 집안이 좋은 집안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고 거기에 히로인 데려가긴 싫어서 그러는 건가... 서민적인 거 싫어하면서 히로인이 있으니까 본인도 거기 있는 건 참사랑이라고 해야 할지;ㅋㅋㅋㅋㅋ
발매 일주일 기념 SS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자기 슬슬 받아주라고 하는데 히로인이 가차없이 무시해버리는 부분이랄까요ㅋㅋㅋㅋㅋㅋ 이 부분부터 끝까지 다 좋음... 멋대로 슬픈 기분이 되는 거라던가 적어도 얼굴만은 이쪽을 향해달라는 말은 들어주는 히로인이라던가 히로인이 스스로 잘 자라고 말해주는 걸 바라는 소이치라던가... 그래주길 바란다면 처음부터 잘하라고m9(^Д^)
크리스마스SS나 300DL SS 읽어보면 히로인 다른 사람한테 줄 마음 전혀 없는 것 같은데 거참ㅋㅋㅋㅋㅋ 300DL SS 드디어 제대로 다 읽었는데 화내는 부분 와인 저장실에서 있었던 일이 끝인 줄 알았더니 라푼젤 놀이 이야기 듣고 아가씨 방바닥에 던져버리는 거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서 사랑을 바라는 거냐m9(^Д^) 근데 와인 저장실에서 조금 지나쳤다면서 히로인 안아주는 부분은 좋았음... 개놈... 평소에도 좀 잘해주라고...
본인한테 도련님이라는 호칭은 안 어울린다고 했는데 이게 집안 사정때문에 나온 말...이겠지? 히로인이나 소이치나 둘 다 아가씨 도련님 안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는 게 참... 그치만 다른 이유로 그렇게 생각하는 거고... 만약 둘이 이런 신분이 아니라 평범하게 만났다면 어땠을까 싶은... 소이치도 주변 환경때문에 저런 성격이 되었다는 언급이 있고... 그치만 이번 생은 이렇게 됐으니 다음 생을 노려보렴
소이치 178에 60전후인데 근육질.......... ...............이게 가능한 몸인가 잠시 혼란이 왔지만 그러면 대체 몸이 얼마나 좋은 거여 히데오도 비슷하려나 왠지 무게는 히데오가 더 나갈 것 같긴 한데 둘 다 근육질...
官能美術館 -千匹皮-
관능미술관 안에서 히로인의 꿈? 당나귀 가죽을 쓴 소녀 이야기? 에 대한 이것저것...
대체 이야기 속 세계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나... 왕님은 그냥 그림 형제가 시키는 대로 살고 있는데 언제부터 그런 생활을 한 걸까... 그림이 그려졌을 때부터? 그러면 사카에 증조부가 젊었을 때보다 이전이라는 건데 그 시간동안 계속 그 이야기를 반복한 건가? 아니면 히로인의 꿈이니까 그런 건 상관이 없나...? 이야기를 반복한 거면 기억이 지워지고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고를 반복한 건가... 아니면 역시 그냥 꿈이니까 왕님도 이번 이야기가 처음인 걸까 그럼 설정상 낫동정이어도 사실상 동정이네^^?! (결론이 이상)
やさしい楽園 ―エーロスの章―
처음 떴을 때부터 듣기 전까지 와 이거 완전 최종보스네~ 했는데 다 듣고 나서 표지 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나는 너의 너무 많은 부분을 보고 말았어... 이젠 별로 최종보스처럼 안 느껴져 그냥 가오잡는 거로 보임 미안
구갈안나 과거 너무 귀엽지 않나... 진심 너무 귀여움... 진짜 엔릴 죽여야 함 이렇게 귀여웠던 애를 저렇게 (구갈안나 : ???????) 만들다니 목숨으로 사죄하세요 아니 구갈안나 말대로 목숨으로도 사죄할 수 없다
생각보다 이전에 나온 애들 많이 나오더라 시즌 1 애들도 포함해서 가장 처음에 찾아온 애들도 예전에 나온 애들인가? 아님 그냥 모브인가
과거를 배경으로 한 작품 만큼 사전을 끼고 들은 작품은 이게 처음인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터 빡대갈이다 말 좀 쉽게 해라 그리고 말 좀 예쁘게 해줄래???? 말 좀 돌려서 해주련?????????????
얘네 근데 지금 어디서 사는 거임 뭔가 이미지적으로는 되게 대저택에서 사는 것 같은데... 원래 살던 곳은 구갈안나가 다 태워버린 거 맞나...? 진심 4트랙이랑 6트랙 연기 너무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 챠스케 예전에는 이런 연기 별로 없었는데 최근에 부쩍 늘어났네 수요가 많았나요? 물론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풀네임 에레쉬키갈인데 에레쉬라고만 부르는 건 이것이 애칭인 건가요... 너무 귀엽다ㅋㅋ... 아니 둘이 과거에 꽁냥거릴 때 진짜 너무 귀여웠는데... 물론... 구갈안나가 나이 훨씬 많은 것 같지만... 음... 오...
겉으로 보거나 둘이 하는 걸 보거나 어느쪽을 봐도 구갈안나가 마스터 에레쉬가 인형인 것 같은데 실상은 반대라는 게 너무 좋음ㅋㅋㅋㅋ 근데 인형사는 그냥 아무나 될 수 있는 건가? 아무나... 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흠... 아눈나키도 원래는 사람이라고 했고... 히로인은 혼혈? 이라고 하나 완전한 악마는 아닌 것 같던데... 구갈안나가 엔릴 제자로 들어가기 전 과거 상황도 궁금하다 구갈안나는 천마 맞음? 아님 얘도 그냥 혼혈같은 건가
구갈안나 배신당한 기억 때문에 에레쉬를 증오할만도 한데 그냥 같이 다니는 것 보면... 저 밑바탕에는 아직도 에레쉬를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는 게 느껴지는 게 좋음... 그래서 6트랙에서 이 녀석은 내 거라면서 소리치는 장면 진짜 너무 좋았다ㅋㅋㅋㅋㅋ 에레쉬도 구갈안나가 왜 자기 데리고 있는지 몰랐을 텐데 그냥 저 대사가 너무... 하...................
근데 구갈안나 여태까지 뭐하면서 살았길래 캔디나 쿠키도 몰라요 그냥 조금 신기하게 생겨서 모르는 건지 아님 인간 세계에만 있는 거라서 정말로 처음 보는 건지...?
특전들 진짜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구갈안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신쨩 다음에 또 와줄 거지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어... 뒤로 한다는 게 진짜 그 뒤임...? 애널....???? 뒤로 한다는 게 후배위라는 걸로도 쓰이기도 해서 나올 때마다 헷갈리는데...
아무튼 둘이 결국은 해피해피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구갈안나 결국 인형사가 되진 못했지만 초보 인형사인 마스터 도와주면서 행복하게 살 거라고 생각함... 마스터보다 그 분야에 박식한 인형... 너무 좋다... 근데 인형사가 되는 조건이 정확히 뭔지를 모르겠네 그냥 자기 소유인 인형이 있으면 되는 건가 인형 자체는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거고...? 구갈안나 예전에도 인형을 만들기는 했으니까...
천재는, 스승이 아니라 나 자신이었을 것이다 < 이 대사를 포함해서 줄거리에 써있는 구갈안나 대사 지금 다시 읽으면 다 다른 느낌으로 읽혀서 눈물 흘림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엉... 저 대사도 되게 건방진 느낌으로 읽혔는데 지금 보니까 아니야...
구갈안나는 180 에레쉬는 150 정도 됐으면 좋겠다
あやしの花恋愛譚
쿄이치 환자인 할아버지가 야가미 진씨의 꽃이니까 믿는다면서 그걸 먹는다는 둥 신자라는 둥 그런 언급이 나오는데 ㄹㅇ 사이비같은 거임...?? 진사장은 청산했다는 듯한 언급 하는데 그럼 진사장 전대인 부모님이나 그럴 때까지는 사이비고 진사장은 진짜 꽃만 파는 건가 무엇...
蝶の毒 華の鎖
배드 엔딩으로 들어가면 시바가 화를 내면서 돈의 힘이 어떤 건지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그 챠스케 특유의... 화났을 때 침착하게 가라앉아있는데 날이 서있는 목소리가 무서워
오토메겜을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남주를 진짜 죽일 듯이 대하는 히로인 처음 봄... 오빠 죽고 시바가 유리코네 집에 찾아왔을 때 너때문에 이렇게 됐다면서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치는 유리코 진짜 무서웠다...
유리코가 시바 전용 인형이 되는 루트는 역시 순화 되어서 나왔는데 cg가 예뻐서 좋았음(단순) 그치만 감옥에서 메챠쿠챠 하는 것도 역시 보고 싶으니 리패키지판을 사야만...
유리코가 시바한테 독을 타서 죽이는 엔딩 너무 슬펐다...ㄸㄹㄹ... 결말 알고 있었는데도 슬퍼ㅠㅠㅠㅠㅠㅠ 챠스케 연기가 나의 심금을 울림... 일기 독백도... 너무... 하........... 특히 히로인이 다른 남자랑 결혼한다는 거 알았을 때 쓴 일기에서 그렇게 내가 싫은 거냐면서 悔しい。憎い。愛している。이 부분 읽는 거... 허엉... 흐어엉... 유리코에 대한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그 복잡한 감정이 전부 전해지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이 엔딩에서 자주 幸せだ。라고 하는데 다 알고도 행복했다고 하는 시바를 생각하면 플레이어는 어떤 기분이게요... 엔딩 마지막에서도 시바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후회하는 유리코도 마음 아팠다...
시바 전용 인형이 되는 루트는 시바가 정상인 척 하지만 어딘가 나사 하나 빠져있다는 게 느껴졌고 후회 루트는 평범해보이는데 해피엔딩처럼 들떠있지는 않은 게 느껴져서 좋았다네요 유리코가 자기한테 뭘 하고 있는지를 아니까... 상태 나빠진 뒤에 묘하게 아슬아슬해보이는 목소리도 좋았음...
親愛なるタナトス 第三巻 残夢 / ばぶばぶ本舗
카나레코 페어 SS
타나토스3 :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봉사활동에서 만난 여자애가 하루카랑 어케 함 해보려고 봉사활동에서 만났을 때보다 꾸미고 왔다는 묘사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에게 호감을 사기 쉬운 하루카가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문장이 의미심장한데 다른 누군가< 이게 여자아이들 중 한 명인지 아님 히로인인지... 개인적으론 히로인 같긴 한데... 일부러 애매하게 쓰신 건가
바부 : 잠입한 기자가 너무 혼모노라 번역하면서 울면서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도 처음에는 기분 나쁘다는 생각 했다는데 이 서비스는 몸을 섞는 그런 게 진짜 목적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치유 받는 게 진짜 목적인 것 같다고 바부바부 본점 찬양을 하는데 객관적으로 사실만 써놓은 르포인 줄 알았던 저는 점점 바부화 되어가는 그녀의 모습에 놀라고 말았답니다... 추기로 쓴 것도... 와... 오.... 오....!!!!!! 아무튼 본인 감정 묘사 써놓은 게 일품임
あやしの花恋愛譚 Ep.3 仁編
사장님 동정은 아니지만 연애 경험은 적은 편인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가...? 꽤 좋아했던 사람한테(이건 뇌피셜임 그래도 가볍게 사귄 사람한테 그걸 들킬 정도로 바보는 아니고, 그렇다고 가벼운 사이에 그걸 말할 성격도 아니니까) 자기 체질을 들켜서 차인 이후로 마음은 안 주고 그냥 적당히 사귄 적이 많은... 그런 건가
やさしい楽園 ―エーロスの章―
일단 제목에 대해서... 수메르 신화에서 낙원(楽園)은 '딜문'이라는 신들의 정원으로, 사후세계가 아니기에 낙원은 죽음이 아닌 삶과 관련이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도 최종적으로 해피 엔딩에 도달하는 건가?
모든 신화가 그렇듯이 해석이 제각각인데 우선 에레쉬키갈은 저승의 여신으로 전쟁과 사랑의 여신인 인안나의 언니. 그리고 첫번째 남편인 구갈안나, 두번째 남편인 네르갈이 있음. 구갈안나는 하늘의 황소로 수메르 신화에서 천신인 안의 소유. 엔릴은 둘이랑 거의 관계가 없다... 대신 엔릴은 대홍수로 사람들 다 죽이려고 했었음. 완전 개깡패죠
인안나랑 에레쉬키갈이 자매이긴 하지만 두 사람을 확실히 이어주는 인안나의 명계하강이라는 설화가 하나 있는데 그 기반이 되는 것이 길가메시 서사시에 나옴. 서사시에 따르면 길가메시에게 고백을 했다가 거절을 당해 화가 난 인안나가 자신의 할아버지인 안에게 부탁해서 안의 소유인 하늘의 황소인 구갈안나로 길가메시를 응징하려고 했는데 역으로 구갈안나가 사망... 한마디로 에레쉬키갈은 인안나 때문에 남편을 잃은 것.
인안나가 하강을 한 이유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중에서 인안나때문에 구갈안나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갔다는 설도 있음. 어쨌든 인안나는 저승에서 에레쉬키갈에 의해서 죽음. 다시 부활하긴 하지만 제물로 자신의 남편과 남편의 누이를 바친다...
일단 에레쉬키갈이랑 구갈안나의 언급은 이 정도인데... 다른 애들 편은 모르겠는데 딱히 신화랑 직접적인 연관 같은 건 없는 건가? 엔키두-길가메시-인안나 이렇게가 천마 3남매인데 신화에서는 길가메시랑 엔키두가 친구고 인안나는 길가메시한테 고백했다가 차인 입장이니까... 게다가 길가메시나 엔키두나 다 신 아님... 아눈나키도 애초에 한 명이 아니라는 설이 있어서(그래서 8p 하는 걸지도) 신화에 대입하면 설명이 안 된다... 그렇다고 아무 의미 없이 이름을 지은 것 같지는 않은데 딱히 인물 관계에는 구애받지 않고 이름을 지으신 건가? 에레쉬키갈이랑 구갈안나는 부부이긴 해도...
親愛なるタナトス 第三巻 残夢
하루카 ss 얘기 하시니까 생각난 건데 ss에서 좋아하는 부분 (발번역입니다)
시험 삼아 「하루카군」이라고 부르게 해본 적도 있지만 생리적인 혐오감만을 확실하게 느껴 두 번 다시 말할 수 없도록 검테이프로 입을 막았다. 사랑을 속삭이다니 언어도단이다.
감정이 동반되지 않은 말이 이렇게나 수준이 낮은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히로인한테 들어도 딱히 감정은 없을 텐데...ㅋㅋ
In the room-イン・ザ・ルーム-
배드엔딩 후일담에 히로인이 세이지 냄새만은 기억한다고 하니까 예전에 히로인이 좋아하던 향기에 맞춰서 다닐 것 같기도 하다...
それはささやかな恋のはじまり 片平文哉
아무리 생각해도 데이트 할 때 혹시 몰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무 가지고 다니는 거 너무 웃기다... 기특한데 웃기다... 평생 놀림감이다... 그래 26세 아직 성욕 왕성할 나이지 그래... 저거 챙길 때 무슨 생각 했을지 궁금하네 아...ㅋㅋㅋㅋㅋ 둘만 있으니까 그런 기분 됐다는 것도 웃겨 일하러 회사 왔으니까 본인은 조용히 일하고 히로인도 조용히 있었을 텐데 그 조용히 일하는 사이에 머릿속으로 대체 무슨 생각을 한 거야... 그리고 이거 시점이 언제일까... 히로인 속옷 보고 처음 보는 속옷이라고 할 정도면 이미 많은 속옷을 보고 다 파악하고 있다는 건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어느 정도 지났을 때일까...
+) 후미야가 고무 꺼내니까 히로인이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는 듯한 반응 보이는데 그럼 히로인은 그냥 나마로 해도 괜찮으니까 해도 된다고 한 건가... wow... 하긴 애니특에서도 나마로 하긴 했는데...
親愛なるタナトス 第三巻 残夢
하루카는 살인까지가 계획이었는지 아니면 처음에는 우발적이었는지가 궁금...
히로인이 유학을 간 뒤에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서 다른 여자들을 히로인 같은 사람으로 만드는 게 목표였을 텐데 처음에는 당연히 실패할 거라고 생각해서 실패하면 죽이지 뭐 이런 생각이었는지, 아니면 왜 실패했지? 하면서 자기 화를 참지 못하고 죽인 건지 궁금해... 처음에는 전자라고 생각했는데 카나리아 SS 읽어보면 후자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透明な魚
1. 앞부분 낭독이 너무너무 좋았음... 너무 좋아서 백덤블링 100번 할 뻔... 근데 真っ赤な...이 다음에 뭐라는지 모르겠다 뭔가요 대본 좀 공개해줘봐
2. 작가님 남들이랑 말 잘 못한다길래 쿄이치 선생님 정도인 줄 알았는데 그거보다 심한 느낌. 커뮤증이라고 생각 될 정도. 그래서 그런가 말투라고 하나 억양이 다른 애들이랑 다른 느낌이었음. 이건 그냥 내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3. 거리감을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 거 아닌지...ㅋㅋㅋㅋㅋ 하루카랑은 달리 듣는 입장에서 놀라지는 않았는데 실제로 당했으면 좀 놀랐겠다 싶더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손가락 빠는 씬... 정말 깜짝 놀랐다네요... 손가락을 빠는데 그렇게 정열적으로 길게 빨 필요는 없지 않냐고요... 처음 들었을 때 마치 10초가 1시간 같다고 느껴지는 감각이었다
4. "나를 발견해준 건 당신이 유일했어" 계통의 얀데레들이랑 비슷한 행보를 보이기는 하는데 히로인한테 들키지 않아서 그런 건지 엔딩이 비극으로 끝나는 일은 없었는데 히로인이 나중에라도 거부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걸까... 정말 가둬버리는 걸까...ㅋㅋㅋㅋ 작중에서는 카이세이가 돌려서 공격하기? 주변에서 점점 옥죄면서 공격하기 Lv.999999999라면 히로인은 운+회피 Lv.999999999인 인상이라 그냥 평생 이렇게 살 것 같기도 히로인 화이팅
5. 개인적으로 좋았던 대사 중 하나가 진상 손님한테 했던 말 중에 "나? 딱히 누구라도 상관 없잖아" 이거... 여태까지 본인이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함축되어 있는 대사같았음.
6.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본인을 방치 그렇게 외톨이가 되면서 존재감이 옅어지고 학교에서는 인기가 많지도 그렇다고 따돌림을 당하지도 않는 정말 투명인간 같은 삶을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지 -> 이런 마인드인데 낭독 부분을 보면 그래도 언젠간 누군가가 자기를 발견해주길 바라는 것 같아서 포기했지만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서는 자기를 발견해줄 사람을 갈구하고 있었다는 게 외로운 사람의 대표적인 예시같았음. 심지어 이미 어머니에게 사랑을 받은 적이 있기에 하루카랑은 다른 방향으로 사랑에 집착하는 느낌
7. 당신 말하는 게 너무 이상해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수 냠냠 때부터 느끼긴 했지만 내장 핥핥이나 아기방이나 기타등등 소설가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냥 좀 이상한 사람이라서 그런 것 같아... 그리고 처음 할 때 엄청 빨라서 웃었음 두번째 했을 때 들어보면 조루는 아닌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뻘하게 신경쓰이는 건데 그래서 도둑은 죽은 거야 안 죽은 거야
9. 소중한 사람을 외면한 아버지처럼 되고 싶지 않아서 어떻게든 지켜주려고 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그거 범죄고 너도 정상은 아니고ㅋㅋㅋㅋㅋㅋ 유일하게 자기에게 사랑을 줬던 어머니를 아버지가 그렇게 대했다는 것에서 자기는 그렇게 되지 말아야지 하는 강박증이 생긴 것 같은데 그게 좀 이상한 방향으로 튀어버린 건가... 아버지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아무것도 못했으니까 자기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그게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10. 히로인 그만 보고 일 좀 하십쇼 아니 오히려 히로인을 그렇게 보고 있는데 꾸준히 글 쓰고 있었다는 게 대단하네
11. 지하철 씬 너무 좋았다네요 속닥속닥 하면서 고백하는 거 최고 근데 이때도 그렇고 카페에서 얘기할 때도 느꼈는데 히로인한테 반한 뒤에 놓아줄 생각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 너무... 자기 과거를 아무렇지도 않게 털어놓은 거 아니냐며
透明な魚
투명 물고기 듣고 다시 한 번 생각한 거지만 히로인의 사소한 말이나 행동에 구원을 받고 위로를 받은 애들은 정말 그 심리를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약간 종교랑 비슷한 느낌인 건가 싶기도 하고... 얼마나 절박했으면 그렇게까지 생각하고 그렇게까지 행동하나 싶기도 한데 후미야 같은 경우랑 비교해보면 어디에서 결과의 차이가 생기는 건지🤔 후자같은 경우도 힘들었을 때 히로인의 사소한 것에 위로를 받아서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되었는데 전자같은 경우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일어나버린... 멘탈의 문제인가 아니면 사고방식의 차이인가 아니면 전자의 경우가 너무나도 절박했던 걸까 전자인 애들은 하긴 가정환경이나 과거사도 그렇게 좋지는 않으니까... 정말 진흙탕 속에서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준(본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히로인 뿐이었으니까 집착하는 거겠지... 역시 사람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살아야 합니다(결론)
Madness Fiasco case.1 キリル
생각보다 재밌었음ㅋㅋㅋㅋㅋ 그래서 시간이 짧은 게 아쉬울 정도로... 때리는 건 1트랙 밖에 안 나옴. 샘보에서 나오는 게 끝. 특전도 포함... 해야 하나? 이건 플레이라서...
키릴 캐릭터 진짜... 귀여웠다... 미친 츤데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짧아서 ㄱ- (근데 이 시간 짧은 게 제대로 된 씬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언제 좋아하게 된 건지는 모르겠는데 뭐 드씨가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내가 모르는 사이에 둘 사이에서 무언가 일어나기도 하는 거지 그리고 본편에서도 사랑한다고 하고 끝난 게 아니라 사후 처리에 네가 필요하기도 하고 너 꽤 유능한 것 같고 마음에 들었으니까 옆에 있어달라 웅얼웅얼 이런 식으로 끝나서 본편이랑 특전 사이에서 사랑(?)을 키워나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편보다 특전에서 확실히 태도가 부드러워져서... 본편에서 험하게 다뤘던 것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고 히로인이 어떻게 지내는지도 제대로 신경써줌. ~당신을 사랑한 건 내 인생 최악의 실수였다~ 라고 하길래 배드엔딩일 줄 알았는데 해피였네요... 아니면 뒤로 갈수록 배드가 되는 걸까(급불안)
스토리 진행은 제대로 됐음. 물론 여기서 끝난다고? 하는 생각은 들었는데 키릴은 배신자도 잡았고 히로인한테서 비밀번호도 얻어서 정보도 손에 넣었음. 심지어 비밀번호가 뭔지도 나옴. 그런데 이러면 다음 애들은 어떻게 진행되는 거지? 정보가 뭔지 정확히 안 나왔는데 그거 위주로 푸는 건가. 그리고 본편에서 펠이 언급은 되는데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키릴이랑 히로인이 너무 확정적으로 이어져서 3p특전은 대체 뭔지 모르겠음. 그냥 페러렐 같은 건가? 싶기도...
개인적으론 히로인 성격이 좋았달까... 좀 당돌한 면도 있고 대담하고 성격 급한 면도 있는 것 같아서 좋았음ㅋㅋㅋㅋ 아니면 그냥... 키릴이 사실은 쨉도 안 된다는 걸 알아서 그랬을지도 (미안) 근데 일본에서 있던 거 다 버리고 여기 정착해도 되는 거냐고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던 것 만큼 좀 더 긴 시간으로 들어보고 싶었다네요...😢 제일? 좋았던 부분은 히로인이 비밀번호 알아내서 히로인 꽉 안아주고 머리 쓰다듬어준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웠다... 본편 들으면서 느낀 거지만 마피아에게 필요한 냉정함은 가지고 있어도 본성은 여러모로 정이 많은 성격인 것 같음.
それはささやかな恋のはじまり 片平文哉
나루세 얘기 하니까 생각난 건데 어제 후미야에 대해서 새삼 생각했는데 위험한 남자로 생각될 만한 요소가 좀 있는 거 아니냐...
1. 네가 나를 구원한 거야 계열
2. 히로인이 말한 적 없는 히로인의 정보를 알고 있음
3. 히로인과의 첫만남을 본인만 기억하고 있음
후미야는 구원이라기엔 조금 다르고 첫만남도 나중에 히로인이 기억해내긴 하지만 사전 정보 없는 상태로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사랑의 시작 트랙에서 둘이 처음으로 만났을 때 반한 거 아니라고 했을 때 '...? 뭐야 이 인간'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왜냐면 앞에서 그런 떡밥을 쌓았으니까ㅋ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나루세도 1번에 해당하기도 하고 본인도 스토커 같았다고 인정한 거 보면 나루세도 마찬가지야ㅋㅋㅋㅋ 그치만 역시 둘 다 정신이 건강해서 얀데레 길을 걷는 애들이랑은 다른 거지...역시 정신이 건강해야 건강한 사랑을 한다(?)
Madness Fiasco case.1 キリル
- 프롤로그 읽어보니까 키릴 참 도발에 잘 넘어가는 것 같음... 그리고 소이치로랑은 다른 타입의 하코이리 오봇쨩이라는 게 느껴져서 좋았음
- 본편에서도 느끼긴 했지만 내 사람이다 싶으면 정이 많아지는 타입인 것 같다
- 키릴 기계에도 약한데 숫자에도 약한 것 같은ㅋㅋㅋㅋㅋㅋ
- 키릴 지금은 정계나 재계의 할배할매들도 다 안부 물어올 정도의 위치라고 함 잘됐네 잘됐어
- 히로인만 존댓말 쓰고 히로인은 현재 노블리에의 거래+헤지 펀드도 하고 있다고... 일본에서 대체 무슨 일 했던 거지? 왜 이렇게 유능한 거야
- 확실히 키릴 시점으로 진행되니까 키릴의 마음을 더 잘 알 수 있는 것 같아 마지막에 네가 가고 싶은 곳 있으면 어디든지 가자고 해주는 게 다정해서 좋았음
- 히로인이랑 키릴 평소에는 평범하게 투닥거리는 것 같아서 귀엽다
迷蝶(パンタレイ)
판타레이 부제 의미가 뭔가 했더니 욥기 내용이었구나...
욥기 3장 18절 "거기서는 갇힌 자가 다 함께 평안히 있어 감독자의 호통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 욥기 32장 8절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 욥기 38장 7절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인 건가?!!
소브만 따로 나온 속편? 부제는 욥기인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어 검색해도 안 나와서... 아닌 거겠지...? 판타레이 내용 자체가 욥기랑 관련이 있는 건가... 그렇다고 치면 너무 불쌍한데 역시 판타레이 밤어쩌고 낙원 낙원팬북 다 알아야지 이해할 수 있는 건가 다부리루.... 해석책 내줘
夫と義弟 義弟愛編
남편편은 타카후미가 제안하고 히로유키가 말려든 거라서 셋이 사이좋게 조금씩 미쳐있지만 행복한 느낌이었는데(씬에서도 히로유키도 나름 적극적이었음) 의제편 진짜 oh... 이것은 타카후미의 원맨쇼... 아니 의제편인 만큼 히로유키도 분량 많고 히로유키도 나름 하는 건 많은데 타카후미가 진짜 씬스틸러임 아 얘만 나오면 무서워
히로유키가 먼저 제안하고 히로인이 받아들였다는 거에서 타카후미는 일단 동의는 했지만 이 일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안 낸 거랑 마찬가지라서 후반에는 이게 다 히로유키 탓이라고 화를 내는데 벽을 친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화 내고 미안 좀 진정할게 하는 게 더 무서웠음 아니 그냥... 그냥 소리를 지르고 탓을 하세요 지금 이러시는 게 더 무섭다고요 당신 지금 혼자 생각한다고 머리가 돌아갈 정도로 냉정한 상태도 아니면서 뭘 진정하겠다고 혼자 생각하는 거야
중간에 모종의 발언으로 내가 히로인이었으면 타카후미한테 정 떨어지고 히로유키 제안 받아들여서 도망가는 것도 이해가 되는데 후반 타카후미가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타카후미 입장도 이해가 돼서 그냥 셋 다 불쌍함... 일이 이렇게 되긴 했지만 법적인 부부는 타카후미랑 히로인이고 어떻게 보면 불륜인 걸 타카후미는 이런저런 사정(본인의 안위 포함) 때문에 참고 있는 건데 히로인이랑 히로유키가 아예 살림을 차리겠다고 하는 걸 눈으로 보면... 그리고 사실 히로유키가 그 제안만 안 했으면 본인의 성벽에 눈을 뜰 일도 없을 거라서 일 스트레스+어머니한테 받는 스트레스+그냥 총체적인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발언을 하는 것도...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이 저렇게까지 몰리면 그럴수도 있지...싶은 마음은 드는 것이다. 타카후미는 히로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게 보여서 또...
히로유키도 예전부터 히로인 계속 좋아했고 그 욕망이 이런 상황에서 참을 수 없어서 터져버린 건데 본인이 손을 쓸 수 없는 상황까지 와버렸다는 게... 이런 것까지 바라진 않았겠지만 결국 본인 탓이라는 게 평생 본인을 괴롭게 할 듯. 타카후미도 히로유키 앞에서는 네 탓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한 적은 없지만 어렴풋이 알고 있을 거고. 애니메이트 특전이 너무 안쓰러웠음 타카후미는 전혀 안 나오고 그냥 둘이서 하는 건데 마지막에 이 시간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대사가...ㅠㅠ 히로유키는 계속 히로인을 좋아하겠지만 이 상황에서 히로유키가 히어로처럼 히로인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그게 괴로울 것 같음
히로인은 불쌍한 것도 불쌍한 건데... 여기서는 확실히 누구를 좋아하는 건지 잘 모르겠음. 남편편은 확실히 타카후미를 좋아하는 느낌이었는데 여기서는... 타카후미를 좋아하는 건가? 아니면 약간의 정만이 남아있는 상태인 건지? 히로유키는 좋아하는 건가? 아니면 이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도망가자고 하는 상대의 손을 그냥 잡았던 건지? 같은 지점들이 있어서 히로인의 마음은 애매. 그것만 빼면 아... 너무... 박복한 인생이다...ㅠㅠㅠㅠㅠㅠㅠ
챠스케의 조용히 미친 연기... 진짜... 너무 무섭고... 저는 이걸 듣고 남편편이 어떤 느낌이었는지 좀 까먹었어요... 듣고 나서 바로 못자고 혼자 심란해져서... 하........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사실 따지자면 일에 대한 스트레스랑 후계자를 만들라는 어머니의 압박 때문인데... 근데 왜 이렇게 됐을까 얘들아... 타카후미가 진짜ㅠㅠㅠ 아니 애가 미쳐서 아 얜 안 되겠다...싶은데 나중에 나오는 대사들 들어보면 얘도 불쌍하고 얘도 이러고 싶었던 게 아닐 텐데 히로인이랑 히로유키 둘 다 너무 밉고 원망스럽고 근데 이 상황에 흥분하는 본인이 있고 나 같으면 진짜 미쳐버렸을 듯 나 왜 자꾸 타카후미한테 이입하니
再会 vol.2 憧憬
마지막에 히로인이 선생님한테 고전 시가로 고백하고 선생님이 그에 대한 답가를 보내는데
히로인 -> 선생님 : かくとだに えやはいぶきの さしも草 さしも知らじな 燃ゆる思ひは
선생님 -> 히로인 : しのぶれど 色にいでにけり わが恋は 物や思ふと 人のとふまで
이렇게고 둘 다 해석 보니까 본인 상황에 딱 맞는 시가들이어서 너무 좋았다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런 거 좋아해
PrivateDetective case.5 藍原智司
1. 듣기 전에 남자친구(아니지만) 미행에 대한 걸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아서 들으면서 혼자 어 진짜 남자친구 아닌데 이래도 되나? 도청해도 되나? 걱정했다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시츄 드씨에 나오는 커플들은 주인공 커플이 아니어도 다 개변태인가보다
2. 오빠 이야기 몇 번 나와서 좋았음 덩달아 사토시 과거 얘기도 몇 번 나오는데 여자친구 메일에 일주일 이상 답장 안 해서 차였다던가ㅋㅋㅋㅋㅋㅋ 이보세요... 오빠랑은 아직도 친한 듯 그리고 히로인도 오빠랑 나이차이 많이 나긴 하는데 친한 편인 듯 스특에서 자주 욕실 청소 누가 하냐 하면서 싸웠다고ㅋㅋ
3. 자기도 모르게 히로인 머리 쓰다듬어주는 장면 나오는데 예전에 자주 머리 쓰다듬어줬던 건가 하는 망상을 했다 히로인이랑 거의 12살 정도 차이 나던데 히로인 입장에서 보면 진짜 어른으로 느껴지긴 했을 듯 연심 품고 있던 것도 이해가 돼
4. 사토시가 예전 파트너를 잃은 일로 인해서 소중한 사람을 두는 것+소중한 사람을 잃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서 훨씬 연상이지만 히로인이 사토시를 보듬어주는 느낌이 강했음. 히로인은 애초에 예전 파트너 얘기를 듣고 사토시를 걱정해서 찾아온 거기도 하고... 사토시 혼내기도 하고 여러모로 어른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5. 4랑 이어지는 이야기지만 가끔 탐정사 사원들 얘기가 나오기도 하고 마지막 트랙은 아예 탐정사 사원들 전체가 나오는데 다들 사토시를 좋아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좋았음. 특히 쿠로노군ㅋㅋㅋㅋ 히로인도 탐정사에서 일하기로 한 것 같고 사토시가 또 탐정 일에 대해서 고민할 때 의지되는 사람이 될 듯
6.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진사장님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음. 작품 외적으로 보면 시리즈 마지막에 라스트 보스 캐릭터고, 내적으로 보면 사장이고 작품 안에서 의뢰 받고 해결하는 거 나오고, 가족이랑 사이 안 좋고(거의 의절 수준), 사람에 대한 정이 깊은 편이라 그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고, 암울한 과거가 있고... 히로인이 남주를 보듬어주는 편이라는 점도. 사귀자는 말 제대로 안 하긴 했지만 사실상 그런 사이라는 것도 있군. 그래서 진사장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토시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난 물론 둘 다 좋아
7. 둘이 러브호 갔을 때 히로인이 붙어 앉으니까 이렇게 앉으면 나쁜 늑대한테 잡아먹힐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ㅋㅋ 참고로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단 한 번도 늑대 같지 않았음(ㅋㅋ)
8. 계~속 자길 아저씨라고 칭하는데 진짜로 아저씨 나이라서 그런가? 자칭 아저씨인 게 그렇게 신경 쓰이지 않았음(어이) 아니면 귀여운 아저씨여서 용서가 된 걸까? 애니특에서 정말 귀여운 부분이 있었다 귀여웠다... 그리고 수염은 항상 기르는 거 아닌가봄 안도했음<
9. 사람에 대한 정이 강한 사람이라서... 인류애 같은. 탐정사에서 중요시 하는 것도 의뢰인의 몸과 마음의 건강일 정도고. 탐정 일도 그래서 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음. 아버지가 대학도 나온 녀석이 왜 탐정 일이나 하냐고 하면서 싸웠다는 거 보면 집안은 좀 엄격한 편이 아닐지... 히로인네 집안이 사이도 좋고 따뜻한 집안이라 그런 집안에서 자란 것에 감사하라고 하는 부분도 있었고 히로인을 이런 사람으로 키워준 히로인네 집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는 듯. 사실 히로인네 오빠랑 친우인 시점에서 히로인에게 감기는 건 당연한 수순이 아니었을까? 싶어지네 갑자기.
夫と義弟
히로유키만 나오는 특전에서 히로유키가 이런 자세로 하자고 할 때 목소리 시바 치트키... 목소리도 목소리지만 챠스케 연하들 특유의 의문문 말투가 있음... ~しましょ? 에서 자주 보여지는데 미츠루도 그렇고 히로유키도 그렇고 저것만 나오면 진짜 사람을 미치게 함... 챠스케 의문문일 때 특히 나를 미치게 하는 것 같긴 했는데 이건 진짜 사기... 고소해도 됨...
의제편 후일담 타카후미 목소리가 제일 차분한 느낌(개인적 의견). 근데 그래서 무서움... 낮고 거의 높낮이 없는 목소리로 속삭이는데 거의 인간병기 수준임 이런 저음에 설렌 적 거의 없는데 타카후미 목소리 진짜 에바야ㅋㅋㅋㅋㅋㅋ 광기ver. 목소리는 진짜... 우... 그리고 남편편에서 일시회복 했을 때 목소리도 다정해서 좋음
의제편 특전은 히로유키 단독 특전->3p특전인 걸까 3p특전의 히로유키 태도가 좀... 아 이자식이 싶은 태도라서... 여기서 이랬는데 단둘이 있을 때는 그랬다고 생각하면 좀 그러니까(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긴 한데 하... 히로유키 진심 어카냐고... 히로인을 놓아주지 못하는 히로유키와 그런 둘을 놓아주지 못하는 타카후미 환장 콜라보 제발 놔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유키 기본적인 스탠스는 소극적인데 분위기 타면 좀 타카후미랑 닮은 분위기가 나오는 게 좋음. 피는 못 속인다는 건지... 히로인 부끄럽게 하는 말들 할 때마다 그리고 의제편 3p특전 들을 때마다... 그리고 두 사람 미미나메 방식 다른 것도 좀 좀 좀 좀좀따리 좀좀따(좋다는 말이다)
타카후미 본인은 후계자라는 입장에 엄청난 프레셔를 느끼고 있었지만 그만큼 향유했던 것도 많기에 본인이 부탁하는 입장이라도 조금 고압적인 느낌이 나오는 게 좋음 특히 남편편 트리거 트랙은 대체 히로인이 뭐라고 했길래 이런 미친 제안을 남동생한테 다시 해야 하는 어떻게 보면 을 입장인데 분위기로 압박을 가하는 건지ㅋㅋㅋㅋ 여기서 히로유키한테 빙의 안 하는 방법 사요... 강제 빙의 당함
시라사카 회사 근처에는 커피숍이 히로인이 다니던 커피숍 하나밖에 없었던 걸까? 왜 다들 거기를 다니는 걸까 맛있다고 소문났나
히로유키 인기 자체는 많은 게 대기업 자제라서 그런 건지... 하긴 타카후미는 이미 유부남이고 남은 게 히로유키 밖에 없긴 한데... 시라사카네 회사 직원들이 타카후미랑 히로유키로 대화하는 것도 좀 보고 싶다 그리고 시라사카 형제들 여태까지 어떤 연애 해왔는지 궁금함 히로유키 대체 어떻게 여자들 사귄 거지 고백 받기만 했었나...
남편편에서는 히로인이 타카후미를 사랑하니까 히로유키도 딱히 히로인의 진심은 원하지 않는 것 같고 이렇게라도 안을 수 있으면... 하지만 죄책감은 있음 이 선인 것 같은데(심지어 자기가 먼저 제안한 것도 아니니까) 의제편에서는 책임도 자기한테 있고 타카후미가 완전 미쳐 날뛰고 있고 그러니까 틈을 봐서 히로인을 독점하려고 하는 태도가 좋음... 타카후미한테 가려져서 티가 별로 안 나는데 히로유키도 상당히... 이상함... 남편편은 멀쩡하긴 하지만...
의제편에서 그래서 셋은 정확히 어떻게 지내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 히로유키는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는 거겠지 히로인도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거고 그냥 타카후미가 보고 싶을 때만 불러서 시키는 걸까...
NTR성벽이 있는 남자의 심리는 잘 모르겠다만 대충 나보다 우위인 남성에게 여자를 빼앗기는 그 절망감이랑 어쩌고를 느낄 수 있어서 성벽이 생기는 거라는데 솔직히 세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 타카후미가 압도적인 우위이기 때문에 타카후미의 NTR성벽은 뭔지... 그냥 누군가한테 히로인을 빼앗기는 게 좋은 거겠지... 미친변태새끼...... 근데 다 본인이 제안하는 건데 절망감... 절망감... ......이해하지 못하니까 변태인 것이겠지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으면 나도 변태인 거겠지 다행이다 이해 못해서
세 사람의 행각이 시어머니에게 들키는 상상을 가끔 함.............. 무서움.............. 솔직히 그냥 타카후미가 집안을 포기하고 히로인이랑 살았으면 됐을 텐데 그게 포기가 안 됐겠지....... 그리고 히로인네 가족은 뭐 하고 있는 걸까 싶어짐............... 안 계실 수도 있지만 계시면.... 딸이 이렇게 고생하고 있어요 부모님ㅠ
夫と義弟 義弟愛編
포케특에서 히로유키가 셋이 같은 죄를 지은 거라고 하는 거나 다들 이 상황을 기뻐하고 있다는 거, 이제 자기도 히로인을 절대 놓아줄 수 없다고 하는 거... 체념한 느낌이... 너무...
Cream Pie Extra Whip ~大好きな彼と、素肌のままで最後まで~ 三雲博允
히로미츠... 좀 그런 방송 실수하는 거 보고 싶다
男ともだち~黒の束縛~ / slow slow XXX...2nd
ステラくじ ~10周年記念オリジナルCD~ 第1弾
- 「スロゥスロゥアフタヌーン」
- 「二人だけの部屋」
네타바레 있을 수도... 두 개 합쳐서 20분 정도인데 왜 이렇게 길어졌나
- 「スロゥスロゥアフタヌーン」
약 5분 40초였지만... 너무 좋았다. 예고 내용에서 나온대로 그냥 둘이 평범하게 휴일에 느긋하게 보내는 건데 히데후미 너무 큐트... 히로인이랑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서 잠이 온다거나 너랑 있어서 행복하다 이런 평범한 말을 너무 귀엽고 달콤하게 말함 중간에 조는 장면 너무 귀엽다고~! 근데 말을 되게 프로포즈처럼 하길래 이거 프로포즈 돌려서 말하는 건가? 이럴 거면 그냥 결혼해 내가 식장 잡고 온다 생각했는데 뒤에 진짜 결혼하자고 해서 뇌정지함 아니 너는 무슨... 결혼하자는 말을 이렇게 뜬금없이 하니ㅋㅋㅋㅋㅋㅋㅋ 드씨 들으면서 놀란 거 오랜만이었음 이와중에 본인은 또 태평한 게 히데후미 답고 나중에 제대로 하겠다면서 끝나는데... 됐으니까 그냥 지금 해주라 본편 들을 때도 요망하다곤 생각했는데 정말 이 정도일 줄은~~~~~ 나의 큐트한 35세 회사원아... 초반에 평온하게 듣다가 후반에 개털림
- 「二人だけの部屋」
하................................. 남사친아!
대사는 기억에 의존해서 쓴 것이며 정확하지 않을 확률 80%
처음에(한 5초 정도)는 평화롭게 시작함 근데 다음 대사부터 목소리가 쎄하더라니 응.......... 오늘 뭐하고 지냈는지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고 "나 좋아해? 나랑 결혼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지금 행복해? 나한테 숨기는 거, 없어?" 이런 질문 공세가 진심 사람 피를 말림.......... 히로인 본가에서 보내진 사진 보고 이러는 건데 "결혼할 때 부탁했지? 나 이외의 녀석과 만든 과거는 전부 버려달라고. 나와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만 있으면 돼." 이러는데 ...... ................무서워. 본편에선 감정적+육체적으로 부딪히는 타입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너무 심리적으로 압박해서 무서웠음. 시간이 지나면서 속박하는 방법을 바꾼 건가 싶기도 하고...
결국 사진은 찢는데(흑흑 이자식아) 히로인이 충격 받으니까 역시 아직 나 이외의 인간한테 미련이 남은 거냐면서 그대로 그런 흐름으로 가는데 특전에서도 느꼈지만? 히로인 정말 몸은 착실하게 조교되었구나 싶고... 참고로 뒤 언급도 조금 나와요... 핥기만 하는 것 같지만. "여기로 느끼는 거 꽤 특수한 취미인데 뭐 넌 내가 그렇게 만든 거니까, 나 제대로 책임 져주고 있지?^^" 이런 느낌의 대사 나옴 이자식이ㅋㅋㅋㅋㅋㅋ
질문 공세가 한 3번 정도 나오는데 이거 다 너무 무서워... 한 번은 초반 심리전(?), 두 번째는 하는 도중에, 세 번째는 꽤 다정하게 말하는 차이도 좋았고... 좋았으나... 그것과 무서움은 별개이며... 분명 본편에선 이런 느낌 아니었는데 너 얀데레구나! 싶긴 해도 무섭진 않았는데 너 타카후미 회사 다녀ㅠㅠ??? 타카후미한테 배웠어ㅠㅠ?? 아무튼 챠스케 이런 심장 꽉 쥐는 느낌 드는 연기 참 잘함... 물론 나의 심장은 남아나질 않으나...
오랜만에 남사친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이거 청의 연정이 1탄이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느낌도 있지만 뭐... 이미 발매 됐어. 이미 들어버렸어. 역시 얀데레들은 스스로의 정신력도 같이 갉아먹는 거지... 그래서 속편이 안 나오는거고 나와도 더 병든 모습일 수밖에 없는 거지 그러기 전에 싹을 잘라야 하는구나(~하루카 스특 엔딩~) 근데 둘의 사이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비록 남사친의 집착과 얀데레가 진화하긴 했지만... 비록 좀 있으면 히로인을 세뇌시킬 기세이긴 했지만... 비록 히로인의 몸은 조교당했지만...
이거 들으니까 결혼은 대체 어떻게 허락받은 거고 양가 부모님한테 인사드릴 때 어떻게 한 건지 궁금하다 밖에서는 정말 평범한 부부처럼 다니나보지 히로인은 남사친 동행이 아니면 밖에 나갈 수 있는 상태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이것도 듣고 개털림 약 20분으로 나를 개털어버리는 스텔라워스
男ともだち~青の恋情~ / slow slow XXX...2nd
ステラくじ ~10周年記念オリジナルCD~ 第2弾
- slow slow XXX...2nd 「罰ゲームでフェチ暴露~秀文の場合」
- 男ともだち ~青の恋情~ 「絡めた指先」
네타바레有~ 슬로슬로는 페티쉬 뭔지 써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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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ow slow XXX...2nd 「罰ゲームでフェチ暴露~秀文の場合」
처음부터 다짜고짜 게임부터 시작하더라고... 져도 울지 말라던데 당연하지만 히데후미가 졌어(ㅋㅋ) 우는 건 내쪽인가~ 나카나이케도🤨 하는 게 너무 귀여웠음 흥... 그래서 페티쉬가 뭔지 엄청 밀당하면서 안 알려주는데 결국 알려준 페티쉬가
얼굴
이더라고요. ..........
엣.............?
너무 예상 외의 답변이라 좀 놀람ㅋㅋㅋㅋ 히로인도 놀라니까 "응, 그런 표정~ 제일 좋아하는 건 할 때의 얼굴이지만~" 하면서 히로인이 부끄러워할 말 하고ㅋㅋㅋㅋ 히로인이 얼굴 붉히니까 "아, 미안 네 벌칙게임처럼 되어버렸네" 이러는데 하.........
...............아시는 분이 그런............................ 이런 역공 누구한테 배운 거냐 심지어 본인은 단 한 번도 안 부끄러워함
근데 벌칙게임보단 상을 주는 게임이 더 좋지 않냐면서 "뭐 가지고 싶은 거 없어? 음, 가령... ㅎㅎ 나라던가." 이러는 거 넘 웃기고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지... 가지고 싶지 않아?" 하면서 애교부리는데? 저 なぁ가 정말 필청 부분이라네요 와 정말... 사람이 애교로도 죽는구나......
요망한 편인 거 알고 있었지만... 귀여운 타입인 거 알고 있었지만... 아주......... 아주 이게 무슨 아........ 진심 후드려맞음
- 男ともだち ~青の恋情~ 「絡めた指先」
결혼 반년을 맞이하여 온천여행을 온 둘. 결혼 반년 축하하고 수고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하고 구구절절 말하는데 흑이랑 너무 대비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러브러브 부부더라 흐름 자체는 특별할 거 없이 바로 하는 건데 그냥... 정말 흑이랑 다르게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고 있는 게 보여서 좋았음 흑 듣고 들으니까 정말... 착잡................. 이렇게 행복할 수 있는데.........
뻘하게 제목이 그런(?) 제목이 아니라 두 사람이 맞잡은 손을 말하는 것 같더라구요 제길 난 당연히 그런 의미인 줄. 내가 썩었다 내가 미안하다... 둘이 정말 평범하게 행복한 세계선이라 포카포카하고 좋았음 참고로 뒤는 안 나옴(?)
아무튼 이렇게 스텔라 쿠지가 끝났다 처음엔 아니 시디를 가챠로 팔아?! 싶었는데 이게 막상 들으니까 좋네... 가챠에 손 댈 만큼의 가치가 있었음... 애들 오랜만에 만나니까 좋았고(특히 남사친) 저희 애들도 뭐 줘보시지?
二重ペット契約=離れで・続= 京一
듣고서 느낀 최초의 감상은 '이 자식 귀찮네...'였다.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귀찮음. 세 명의 계약은 세이가 집안을 잇게 되는 순간 파기되는 걸 세 명 모두 알고 있었고 쿄이치가 셋 중 가장 그걸 두려워했음. 왜냐면 자기가 생각해도 히로인이 자길 고르지 않는 게 정답이기에(ㅋㅋㅋㅋㅋ) 자기가 버려질 것 같으니까. 그렇다고 붙잡을 수도 없음. 히로인은 이미 한 번 도망가려고 했었고, 세 명의 계약으로 바뀐 시점에 쿄이치와 살 때에 비해 자유도 어느 정도 되찾은 상태였음. 하지만 만약 쿄이치랑 가게 되면 그 자유도 다시 빼앗길 테고(왜냐면 쿄이치가 자기랑 가면 자긴 못 참고 다시 감금할 거라고 선언 했음(...)) 그건 히로인도 쿄이치도 원하는 결말이 아님. 결국 쿄이치는 히로인을 자유롭게 해주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자기가 언젠간 히로인의 자유를 빼앗아버릴까봐 히로인이 자기를 선택한 순간에도 거부하려고 했음.
아~~~ 성가시다(ㅋㅋㅋㅋ) 차라리 자기긍정형 얀데레면 나랑 가는 게 좋지? 내가 다 먹여주고 입혀줄게 빨리 날 골라^^ 하는데 쿄이치는 머리도 좋고 상황 파악도 빠른 데다가 염세적인 멘헤라라 히로인이 절대로 자길 고를 리가 없다고 상정하고 대화하니까 이건 뭐 님 따라갈 테니까 감금해주세요 하는 꼴(...) 실제로 그렇게 됐고. 그치만 난 그런 성가신 남자 좋아하니까
그래서 결국엔 둘이 별채를 나와 새로운 집을 얻어서 거기서 감금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짜잔(?) 쿄이치도 예전보단 더 자주 찾아올 수 있다고 하고 놀 것도 잔뜩 준비해줬다고 하니 발전했나... 아니 감금이라는 시점에서 발전이고 뭐고... 근데 이미 둘이 공의존 관계까지 와버려서 히로인도 그다지 싫은 느낌은 아닌 것 같고... ...행복하세요. 그것이 당신의 행복의 형태라면...
본편의 끝이 조금~ 쿄이치가 아직 전부 털어내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느낌이라 이러고 며칠 뒤 동반자살 엔딩인가 싶었는데 공식 특전 들어보니까 여기선 좀 목소리도 한결 가벼워지고 홀가분한 느낌이라 아 그건 또 아닌가? 싶어졌음. 그래~ 살아라~ 히로인을 데리고 갔으면 이번에야말로 행복하게 해줘라~
夜来香の柩 第二夜 胡蝶之夢
신유에랑 샤오란 예전에 만난 적 없는데 왤케 키잡 같은 느낌이 드는 건지 모르겠음ㅋㅋㅋㅋ 샤오란은 계속 신유에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설령 그게 신유에 손에 죽으려고 한 거였어도... 5년 전이었음 적어도 신유에는 미성년자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때부터 만난 것도 함 보고 싶다 류호-신유에/류호-샤오란/샤오란-신유에 이렇게만 만났지 삼자대면 한 적이 없어서 셋이 만나는 거 보고 싶어 앞으로 이뤄질 수 없는 일이지만
Merry ××× End Chapter.2 Cinderella 硝子の破片
히로인도 랜스레스트도 둘 다 다면성을 가지고 있고 입장이 두 가지라 이렇게 루트가 나뉠 수 있던 게 아닌가... 츠바키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근데 랜스레스트가 더 용서 가능이야 미안 츠바키~ 기본적으론 왕자의 명령을 따르는 게 우선이라 비교적 가차 없는 면이 좋았고요 그럼에도 어떻게든 히로인을 자기 손 안에서 굴리겠다는 의지.... 집착.... 집념.... 아주 좋았음. 동물도 아니고 식물 취급하는 놈은 또 처음일세.
작중에서 내내 히로인을 하이드란지아라고 하고 보고서도 식물 관찰 일기 마냥 쓰는데(ㅋㅋ) 이게 두 사람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았음. 주변 환경에 따라 쉽게 바뀌는 히로인과 그런 히로인을 왕자의 명령에 따라 바꿔야 하는 랜스레스트... 자기가 원하는 색으로 물들일 수 있는 하이드란지아와 그 하이드란지아가 자기가 원하지 않는 색으로 물들지 않도록 지켜봐야 하는 랜스레스트.... 그래서 결국 트랙10의 이후에도 두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든 함께하지 않을지. 정말 최고의 관계.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 다들 들어줘.
Merry ××× End Chapter.2 Cinderella 硝子の破片
랜스레스트는 그래서 히로인을 정말로 사랑한 게 맞는지... 계획된 거였다면 언제부터 계획된 거였는지 무도회부터였는지 아님 왕자한테 명령 받은 뒤부터인지... 사랑을 했다면 그럼에도 왜 이런 선택을 한 건지 왕가를 저버릴 수 없다는 충성심이 사랑보다 컸던 건지... 걍 진짜로 뇌 열어보고 싶음.
전자든 후자든 본인조차 히로인을 붙잡아두기 위한 체스말로 쓰고 있다는 건데 정말... 뭐가 이 남자를 이렇게까지 왕가에 대한 충성심에 맹목적인 사람으로 만든 걸까. 역시 지위 탓인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 그래서 좋은 거지만서도.
再会 vol.2 憧憬
스페이스에서 재회와 나라쌤 관련 이야기 나온 것들(캐릭터 설정은 비공식) 좀 흘려듣거나 잘못 해석한 게 있을 수도...
- 쟈켓은 복도에서 교실 안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그리셨다고.
- 고교 시절에 인기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 친구로는 괜찮지만 사귀는 건 좀... 나이가 많아질수록 인기도 많아졌을 것 같다고.
- 고교 시절 문예부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없어서 귀가부였을 이미지. 연극부의 각본을 보거나 하긴 했음(소속은 아님)
- 책을 고를 때는 작가보다는 내용이 좋은 걸 선호. 근데 순문학은 워낙 작품에 작가의 이런저런 면이 나오다보니... 어쨌든 재밌는 걸 좋아함.
- 모리 오가이, 다자이 오사무(한 명 더 있었는데 누구였는지...)도 그럭저럭 봤을 이미지. 미야자와 켄지는 그닥 맞는 이미지는 아니려나. 은하철도의 밤에 대해선 우와 엄청 고쳤는데 생전에 간행되지 못했다니 힘들었겠다~ 정도는 생각했을 것 같다고.
- 대학교 서클도 안 들어감.
- 기본적으론 그냥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솔직하게 있고 싶다고 노력하는 편.
- 나라쌤은 왜 이렇게 된 사람인가요? 미노리님 왈 : 별로 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 없는데...
- 인생 경험이 많아 배려나 케어가 자연스럽게 행동에서 나옴.
- 설정 정할 당시 직업을 선생님으로 한 건 어느 정도 고정된 사항이었는데(재회 하면 예전에 동경했던 선생님과의~ 그런 게 있으니까) 과목에서 좀 고민하셨다고. 칠판에 써있는 문구가 어울리는 느낌으로 캐릭터를 만드셨다고 함.
- 키는 170 중반(175 간당간당) 나이 때문에... 키가... 점점 줄어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할아버지가 단정하게 정장 입는 타입의 사람이었음. 그걸 동경해서 본인도 나름대로 갖춰입는다고. 가슴은 꽤... 단련하고 있다고 함 우효~~~w
- 유행을 신경쓰기 보단 클래식한 느낌의 복장을 선호.
- 만약 히로인과 동거를 한다면? 동거 전에 부모님께 인사 드리러 가는 게 먼저.
- 결혼에 대해선? 자기 생각은 전해두지만 히로인이 별로 생각 없으면 그냥 기다림.
- 히로인이 풀죽었을 때 : 나라쌤이 먼저 뭔갈 해주기도 전에 히로인이 먼저 울면서 매달릴 것 같다고. 의지되는 사람이니까~
- 만약 나라쌤이 풀죽는다면? 자신의 역부족으로 풀죽을 것 같다. 동료나 상사(교장 같은)한테 열받는 일도 꽤... 학생 때문에 힘든 일은 거의 없음. 혼낼 때는 제대로 혼내지만 화내진 않음.
- 히로인과 나라쌤은 싸우나? 싸우기도 함. 히로인이 무리하면 화냄. 히로인은 힘든데도 괜찮은 척 하는 선생님한테 화냄.
- 나라쌤은 스스로의 안에서 자문자답이 되는 사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 (인공지능이냐??...)
좋아하는 문학 얘기 할 때 선생님... 어쩌고 언급이 나왔는데 이게 책 제목인지 아님 특정 소설을 어물쩡 말씀하신 건지(그럼 높은 확률로 코코로) 모르겠음. 고전 교과서 초반에 실릴 정도로 유명한 것 같던데... 아님 그냥 나라쌤을 말씀하신 건지
隠し鬼 / 誘惑悪魔 Vol.3 ~絶倫魔王・ルイスの初恋~
둘 다 어린 히로인한테 구원(도움?) 받은 건 같은데 결과가 왜 이렇게 다른 거냐... 쿠죠는 근본적으로 계속 외로웠던 입장이라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함. 수많은 적들 가운데 자기를 좋아해줬던 건 오직 히로인 뿐이었으니까. 근데 그런 히로인이 자길 버린 것도 모자라 잊고 살았으니 배신감도 느껴지고 그럼에도 놓치긴 싫어서... 반면에 루이스는 어쨌든 주변에 악마들도 있고 (아마도) 인간 세계에서의 생활도 있었을 테니 외롭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오직 히로인한테만 매달릴 필요도 없었고.
결론 : 쿠죠야 이건 아무래도 적만 만든 네 잘못인 것 같다
그러게 착하게 좀 살지 그랬어요(쿠죠 좋아합니다 왕와 저의 강아지입니다)
夜来香の柩 第二夜 胡蝶之夢
스페이스에서 나온 샤오란 정보 정리
연령 : 29 정도. 쳰화보다 연상. 제일 나이 많음.
초기 설정 : 거의 변한 거 없음.
문신 : 강한 느낌의 문신으로.
문신은 충의의 증표. 계급 낮은 사람들은 문신 안 함.
문신 장소는 보통 본인 의사에 따라.
샤오란은 수령 자리에 오르기 전에 차기 수령으로서 새김.
샤오란 -> 쳰화 : 신뢰하는 참모. 가끔 잔소리 많음. 쳰화가 샤오란의 감시역.
샤오란 -> 류이렌 : 전투원으로서의 능력은 인정하고 있으나 가끔 불안정한 면이 보임. 아직 애 같음.
샤오란 -> 셴이 : 신뢰하곤 있는데 너무 멀끔한 사람이라 가끔 수상하다고 느낌. 상성 별로.
쳰화 -> 샤오란 : 매사에 대충대충임. 그래도 남을 잘 돌봐줌. 수령으로서의 능력도 인정하고 있음. 서로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관계.
셴이 -> 샤오란 : 동생을 맡겨도 될 정도로는 신뢰하고 있음. 근데 낮에는 뭔가 기분 안 좋아보여서 다가가지 않음...
샤오란... 기본 기분 나빠보이는데 사실 별로 항상 나쁘진 않음. 야행성이라 아침에 졸려서 그런 것.
샤오란 취미 : 독서. 역사서 군사물 소설 등 다 읽음. 흥미 없는 책은 읽다 금방 잠(기본적으로 잠자리는 안 가리는 사람인 듯...) 좋아하는 책은 암기 레벨로 읽음.
후디에 자체의 학력 같은 건 그다지 높진 않음.
손 : 왼손잡이나 양손잡이.
현대 페러렐 : 학생이라면 교사 뒤에서 땡땡이치는 불량배.
모델 페러렐 : 내가 이런 업계에 왜 있지...싶은 사람. 쟈니즈 아이돌들 일화처럼 누가 멋대로 이력서 보내서 덜컥 모델 됨. 심플한 티셔츠 같은 것도 멋있게 입는 중견 모델. CM 안 찍음. 사진만.
류이렌 -> 샤오란은 까먹으신 건지 그냥 넘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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