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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CV.茶介 짧은 리뷰20

네츠* 2020. 12. 25. 15:46

챠스케 작품 처음부터 정주행하면서 짧은 후기 쓰는 글~

 

 

再会 vol.2 憧憬

 

 

5번째 사제 관계인가? 그 중에서 제일 선생님답다는 느낌이었음 학교에서 뿐만이 아니라 사적인 관계에서도 계속 (예전) 선생님이랑 제자의 관계 유지하려고 하고 어른의 입장에서 가르쳐주려고 하고... 그래도 히로인이 가지고 있는 고민도 제대로 들어주고 사귀고 나서도 히로인이 말하기 전에는 존댓말 써줌 이런 선생님... 여태까지 없었다...!! 처음에는 히로인을 그냥 예전에 가르쳤던 학생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고 그래서 거리를 둔다는 느낌이 들었음 그래도 히로인이 계속 어프로치해서 결국 중간부터는 히로인을 이성으로 의식해준 것 같았다 내용 자체는 큰 이벤트도 없고 잔잔하게 흘러가서 마음이 안심되는... 히로인이 중간에 한 번 고백...이라고 하나 자길 이성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여기에 선생님이 이제부터라도 노력하겠다고 해서 여기서도 반 정도 차이고 시작함 챠스케 골드남들은 왜 이러는 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히로인이 고백한 후에 선생님한테 연락하기 무서워서 안 하고 있던 걸 선생님이 먼저 연락해주거나 하는 것도 뭔가 어른의 여유가 느껴져서 좋았네요 본편 끝에선 히로인이 선생님한테 사랑과 관련된 고전 시가를 보내고 선생님도 그에 대한 답가를 보내는데 이 대화가 좋았음ㅠㅠㅠㅠ 히로인이 보내는 시가는 쟈켓 일러 칠판에 써있더라

 

특전 순서는 애니->스텔라인 것 같은데 애니는 오면 추가하고... 애니특에서 히로인이 선생님한테 존댓말 그만 써달라고 하고 스텔라에서 반 정도 반말 쓰는 것 같다 스텔라에서 선생님이 다른 학생들이랑 가깝게 지내는 거 보면서 질투하는데 선생님은 보기보다 학생에 대한 공과 사 구분이 철저해서 절대 그럴 일 없는데ㅋㅋㅋㅋㅋㅋ 히로인 본인도 그걸 알고는 있지만 질투하게 되는 듯... 그런 히로인을 귀엽게 여긴 선생님이 히로인 바로 쓰러뜨리고 하는 건데 본편에서도 슬금슬금 나오긴 하는데 여기서 코토바세메하는 게 버릇이라는 걸 본인도 인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히로인이 이제 무리라고 하는데도 괜찮아, 너무 느껴서 그러는 것 뿐이니까 하는.... 이 대사는 뭐고........ 뭐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키스 길게 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 너무 좋았음 선생님!!!!!!!!!!!! 아무튼 이 선생님도 씬만들어가면 이상해... 이상하다고 당신들!!!!!!

+) 애니특 들었습니다 진심 귀여움 추천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반말 한다길래 그래도 계속 존댓말 해주지 라고 생각했는데 어색하게 존댓말에서 반말로 바꾸는 거 들으니까 너무 귀엽고 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도 모르게 존댓말 튀어나오는데 아 이게 아니지;;하고 반말으로 바꾸는 거 최고 이건 직접 들어봐야 안다....

 

초콜렛과 커피랑 비슷할 정도로 잔잔하고 마음이 안정되는 내용이었다ㅋㅋㅋㅋㅋㅋ 라이터님은 만남은 돌연이랑 같은데 이쪽이랑 더 비슷할 정도..... 일에 대한 고민 들어주는 부분이 특히 안심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중간부턴 좀 바부거리고 싶었던(공과 사 좀 구분하세요) 존댓말도 되게 극존댓말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정중해서 그런가... 그래도 사적인 모습에서는 진짜 귀여웠음ㅠ 좋은 선생님인 척 하고 있어도 사실은 잘 안 맞는 아이들도 있다던가 스트레스 받으면 책을 왕창 사버린다던가 그런 공과 사가 구분되는 모습이 좋았음 무엇보다 36살이라는 게 별로 의식이 안 됐다 선생님들 중에서 제일 나이 많아서 좀 다른 점이 있을까 했는데 딱히... 굳이 말하자면 다른 선생님들보다 더 여유가 느껴진다는 것 정도? 들으면서 힘들었던 점은 고전 교사라서 그런지 말이 뭔가 어려웤ㅋㅋㅋㅋㅋ 그리고 중간에 갑자기 들떠서 고전 시가 이야기 하시는데 이때 반응 히로인이랑 똑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저는 바보입니다^^..... 좋은 힐링 드씨였다 

 

 

眠り姫の憂鬱とかつて子供だった護り人たち

 

 

이게 웹소설이 원작인 드씨인데 그래서 소설 안 읽으면 좀 장면이 생략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 같더라... 대충 흐름은 엉겅퀴 가시에 찔려 저주를 받고 25년간의 잠에 빠진 히로인 -> 그런 히로인을 옆에서 간병해주는 비스크. 18살 때 한 번 히로인을 수면간하고 그 일 때문에 깨어나길 바라면서도 깨어나질 않길 바라게 됨 -> 비스크가 39살이 되었을 때 히로인이 그로우로 인해 잠에서 깨어나고 비스크에게 고아원 안내를 받으면서 일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냄. 여기서 비스크가 스위치 눌려서 히로인 위협. 하지만 금방 화해함 -> (밤에 고아원에 몰래 들어온 그로우. 도서실에서 그로우가 히로인한테 너를 데리러 왔다고 하지만 히로인은 그 자리에선 거절) -> 그로우와 이야기했다는 것이 들켜 비스크에게 불려가고 그대로 감금 -> (고아원에서 도망쳐 하란에게 가지만 하란에게 험한 짓을 당하고 파스토르가 주었던 지도에 의지하여 파스토르에게 감) -> 하지만 사실 그 지도는 비스크가 바꿔치기 했던 지도로 히로인이 당도한 곳은 비스크의 거처 -> 이후는 드씨의 흐름... 괄호에 들어간 부분이 드씨에서는 묘사 안 된 부분

 

작가님이 소설은 해피엔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셨고 드씨는 배드엔딩이라고 하셨을 때부터 알아봐야 했는데ㅋㅋㅋㅋㅋ........ 저렇게 히로인이 비스크의 거처로 가서 비스크한테 완전 감금당하게 되는데 어느날 어떤 남자가 와서 히로인을 반드시 구하겠다는 책을 남기고 감. 그걸 또 비스크한테 들켜서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스크가 화나서 히로인을 억지로 범하는데..... 아나 여기까진 그래 얀데레의 클리셰 같은 거니까 허허 하면서 들었는데 18살 때 수면간 했을 때 이럴 생각이 아니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던 것 처럼 이번에도 이럴 생각이 아니었다고 하는데.... 자기는 이제 너를 놓아줄 수 없게 되었다고... 그러니까 도저히 이 상황을 참을 수 없을 것 같을 때가 온다면, 나를 죽이고 도망가... 하는데 아니..........................................................,,, 차라리 뻔뻔하면 미워할 텐데... 본인이 본인이 저지른 짓을 후회하면서 나는 너에게 내 모든 사랑을 줄 테니까 너는 너의 모든 증오를 나한테 달라고 하면.............. ........................................화나요... 화나는데 화나네.... 아니..... 하.......... 비스크................

 

작가님이 하란이랑 비스크 중에서 누굴 의뢰할까 고민하셨다가 연기가 어려울 것 같은 비스크 의뢰하셨다고 하셨는데 진짜..... 잘 어울리는데!!!!!!!! 잘 어울리고 잘 하는데 내 마음은 찢어진다네!!!!!!!!!!!!!! 솔직히 듣기 전에 평범한 감금물 배드엔딩이겠군 했는데 자각하고 있지만 놓아줄 수는 없으니까 죽이고 도망가라는 유형의 얀데레는 처음 들어봐서 그냥.... 뭔가.... 아니 본인이 알고 있는데도 그만두지 못한다는 게.... 행복해졌음 좋겠다..... 행복하지 못할 것 같긴 한데??? 그치만????? 지금은 진짜 히로인이 비스크 죽이고 도망가는 것밖에 생각이 안 나지만??? 아직 희망이 있지 않을까?? 없나???? 없으면 어쩔 수 없지 죽을 만한 짓 하긴 했음 어 근데 근데 뭐 어?!?!? 아니.... 그치만 행복해질 수도 있는 거 아닌가..... 하루카도 마지막에는 행복했을 걸.....(뭔소리냐) 비스크는 계속 히로인을 좋아하고 있었고 히로인도 비스크를 진지하게 생각해주겠다고 했었고 만약 히로인이 잠들지 않았다면 행복해질 수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서... 하루카처럼 행복해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걸 자꾸 상상하게 되니까 더 먹먹해짐... 아 그리고 채찍은 나오긴 하는데 그걸로 때리는 건 안 나옴 하긴 지가 뭘 잘했다고 때려 울기는 했지만 그냥 계속 위협만 했다 그래도 소리가 무서웠지만요

 

 

おやすみ彼氏〜年の差彼氏と過ごす夜〜

 

 

츠카사랑 히로인은 히로인이 일하는 토리야키 가게에서 처음 만난 사이. 둘은 모르는 사이에 서로한테 호감을 가진 모양인데 그걸 본인들 빼고는 다 알고 있었음 가게 주인도 알고 있었고 다른 단골 손님들도 알고 있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히로인한테 츠카사가 주문한 음식을 서빙하게 하거나 하는 등의 둘이 대화할 구실을 여러모로 만들어준 모양인데 이거 히로인이 츠카사 좋아하는 거 아니었으면 히로인 입장에선 완전 곤란한 거 아니냨ㅋㅋㅋㅋㅋ 도와준 사람들도 물론 히로인도 츠카사 좋아하는 거 알고 있으니까 그렇게 하신 거겠지만... 오야스미 세계관은 평화롭기 때문에^-^ 그렇게 사귀게 된 둘이 히로인이 취직을 하게 되는 걸 계기로 동거를 생각하는 이야기가 이번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화제...인데 오야스미 세계관은 평화롭기 때문에22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전하고 같이 살기로 함 고양이도 같이 키우자고 하고... 이날이 둘이 처음 만난 날인데 이걸 기억하는 게 너무 대단ㄷㄷ 게다가 둘 다 기억해ㄷㄷ 그래서 기념으로 츠카사가 히로인한테 반지를 선물해주는데 본방에서는 좀 더 근사한 걸로 주겠다고 혼자 중얼중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포카포카해서 좋았다 챠스케도 플톡에서 재웠다면 미안합니다 그리고 자고 있었다면 (플톡으로) 깨워서 미안합니다 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마케에서는 이미 동거하는 시점인데 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하고 돌아온 츠카사를 히로인이 어서오세요, 당신이라는 신혼부부 같은 대사로 맞이해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동거한지 얼마나 됐는데 벌써 이런 대사를 해ㅋㅋㅋ 하면서 웃던 나는 다음에 이어진 밥 목욕 아니면 나? 라는 질문에 당연히 너라는 대답을 하는 츠카사로 인해 당황하게 되고..... 진짜 현관에서 하다카 에이프론으로 해버리더라.... 게다가 나마..... 나카다시(같음)........... 이미 프로포즈도 하고 결혼 생각까지 다 끝마친 거였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몰랐네요 청자는 몰랐습니다 특전에서도 나마 나카다시 하던데 언제 그런 사이가 된 거냐고(오열) 본편에서 고무 하던 애가 갑자기 오마케랑 특전에서 안 하길래 놀랐습니다 캐릭터 성격이 안 그럴 것 같은 성격이었어서 놀랐나ㅋㅋㅋ 본편이랑 오마케+특전이랑 좀 성격이 바뀐 느낌이었다 그런 애들 많긴 하지 그리고 뭐 결혼 하겠지..... 그래도 특전에서 서로 손으로 해주는 부분 있어서 좋았음!!!!

 

오야스미 카레시가 항상 그렇듯이 잔잔하고 포카포카하고 좋았음... 그리고 가격도 싸고 디엘으로만 팔길래 분량 적은 줄 알았는데 별로 그런 것도 아니었음 씬은 3개 다 거의 20분이고.... 이런 류의 소이네 시츄가 다 그렇지만 본편 씬보다 특전 씬에서 더 본성을 해방시킨 느낌이었음ㅋㅋㅋㅋ 그래도 전체적으론 슈퍼달링보다는 귀여움 계열이라서 좋았다 본인은 멋있는 남자친구를 목표로 하는 것 같았지만 이미 글렀고요... 이왕 귀여운 거 귀여운 것을 더 갈고 닦길 바란다 히로인은 츠카사를 어떻게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가게 주인이랑 단골 손님들한테는 츠카쨩이라고 불리던데 이게 귀여움 어필이 아니면 뭐냐고ㅠㅋㅋㅋㅋㅋㅋㅋ 32세 성인 남성의 애칭이 츠카쨩...? 그냥 큐트 계열 하도록.... 히로인이랑 츠카사가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게 정중하게 전해지는 시나리오여서 좋았다 근데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나긴 하지만 32살인데 오지상이라고 몇 번 칭하는 건 좀 때려주고 싶었음 진짜 오지상들이 와서 이놈 한다... 그리고 자꾸 음식 얘기 나와!!!!!!!!! 밤에 듣다가 울 뻔했음 니들만 먹지 마

 

 

それはささやかな恋のはじまり MARRY YOU 片平文哉

 

 

상세 리뷰는 이쪽 -> https://netsu-scd.tistory.com/797

 

악!!!!!!!!!!!!!! 무사히 후미야랑 해를 넘겼다!!!!!!!!!!!! 후미야네 본가에 인사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장면에서 시작하는데 그래서 부모님이랑 이야기하는 후미야 볼 수 있어서 좋았어ㅠㅠㅠㅠㅠㅠ 러프한 모습 너무 좋음....ㅠㅠㅠ 근데 또 히로인한테는 상냥하다는 게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은 부모님한테 인사를 하고 집에 돌아오는 열차에 올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서로 반지 잘 어울린다고 해주고ㅋㅋㅋㅋㅋ 후미야는 너랑 결혼해서 다행이라고 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도쿄로 돌아와서는 같이 사는 집으로 돌아오는데 샘보ㅋㅋㅋㅋㅋ 부분 바로 뒤에 나는 후미야 혼자 쑥쓰러워할 줄 알았더니 본인이 먼저 카타히라노 오쿠상ㅎㅎ 이라면서 장난치는데 진짜 미친놈 미친놈 아니야 이거 완전 미친놈이지 어~~~~~~~~~~!!!! 근데 저러고 바로 부끄러워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둘 다 집에 들어가자 마자 밥 먹을 준비 하고 집안일 하고 하더라 부지런하네....... 간단하게 냉동 식품 먹기로 했는데 주방에 서있는 히로인 보고 괜히 귀엽(ㅋㅋ)게 여긴 후미야가 히로인이랑 이챠이챠 하고 싶다고 주방에서 좀 하다가 침대에서 하는.....아니 근데 후미야 무인편이랑 속편에서도 갭이 좀 있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여기서 내 뇌피셜이 하나 깨져가지고 진심 너무 충격 받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돌려서 말하던 앤데..... 그래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무 할까 말까 물어볼 것 같다는 뇌피셜은 깨지지 않았다... 신혼 여행 초야는 아니었지만 물어봐주긴 하더라... 

 

그렇게 씬 한 번 나오고 먹으려고 했다가 못 먹은 밥 먹고 씻고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후미야 또 너랑 결혼해서 다행이라곸ㅋㅋㅋㅋㅋ 요즘 맨날 저 얘기만 한대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때 둘이 처음 만났을 때 이야기가 나옴ㅠㅠㅠ 사실 후미야는 그때부터 히로인이랑ㅋㅋㅋㅋㅋㅋ 결혼할 것 같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뇌피셜 중 하나였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런 미친 생각은 하진 않았겠지 했는데 했네.....ㅋㅋㅋㅋㅋㅋ 정확히 결혼을 생각한 건 아니지만 뭔가 놓치고 싶지 않은 느낌이었다고 함 히로인도 두 번째 만남부터 그렇게 생각했다고ㅋㅋㅋㅋ 그렇게 둘은 내일 약속을 정하고 다음날 일어나는데 후미야가 뭔가 말하고 싶어함... 그게 결혼식 이야기인데 원래는 안 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그냥 넘어갈까~ 했는데 제대로 남은 인생을 건 약속이 하고 싶다고 두 사람만의 결혼식이라도 좋으니까 결혼식 올리고 싶다고....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 히로인한테 커피 타주려고 일어났다가 다시 돌아와서 다시 한 번 너랑 결혼해서 다행이라고 얘기해주는데 여기서 좀 울 뻔... 그리고 저 결혼식 이야기는 결혼 맹세의 말과 키스 트랙으로 이어집니다 엉엉ㅠㅠㅠㅠ 최애라 그런가 괜히 감동받음.....ㅠㅠㅠㅠ

 

특전은 오토나와 카에루마데 마테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서서.... 하는데 이렇게 여유 없어보이는 거 진짜 처음 봤음 술도 조금 들어가서 더 그랬나..... 중간에 히로인 스타킹도 찢어ㅋㅋㅋㅋ 여기서 창 밖 보고 하는 플레이도 나오는데 네가 오늘 간 거래처 건물 가리켜 보라는 대사에서 진심 뒤집어짐 야 너 원래 안 그랬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되게 고층 빌딩이라서 다른 사람이 볼 위험은 없었던 것 같은.... 그랬으면 히로인이 저항 했겠지 딱히 그런 기미도 없었고.... 끝나고 아침에 스타킹이랑 도넛 사올 테니까 용서해줘 ㅇ.< 하는데 미친.... 너무 귀여움 ㅋ ㅋ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거 때문에 용서할 건 딱히 없지만 전부 용서했다고 하네요

 

후미야...................... 아니 이런 내용을 어케 반갈죽으로 내지 진심 어이 없네 아프리콧 반갈죽 당하고 싶은 모양...................... 후미야가 진짜.... 진짜 아니 분명 내 아기천사였는데 아기천사는 어디 가고 이런 어른... 어른이... 이제 약간 천사라고 부르기도 뭐함.......... 그치만 역시 내 이치방이랄찌...... 듣는 내내 히죽히죽 하면서 듣다가 그 자리에서 한 번 더 듣고..... 진짜 너무 만족스러웠음 그래서 더욱 30분짜리로 나온 걸 용서할 수 없었어요 솔직히 사사코이는 하나 더 나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팬북이라도.... 오리지널 일러스트 굿즈라도!!!!!!!!!!!!! 제발!!!! 아프리콧!!!!!!! 스텔라!!!!!!!!!!!!!!!!! 저 얼굴로 히로인한테 맹세의 말이랑 키스 했을 거 생각했으니까 진짜 미치겠고 둘의 5년 후 결혼생활을 부디 꼭 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아 제발...... 사사코이 이대로 못보네.... 후미야 못보네.... 후미야....... 후미야!!!!!!!!!!!!!!!!!!!!!!!!!!!!!!! 결혼 축하한다!!!!!!!!!!!!!!!!!!!!!!!!!!!!!!!!!!!!

 

 

愛玩に赤薔薇を

 

 

챠스케 100번째 작품.... 그것은 츤데레 흡혈귀였다.... 첫부분은 샘보 그대로 괴물들한테 쫓겨서 도망친 히로인을 구해주고 히로인 피를 빠는 건데 히로인 피가 맛있었던 건지 이대로 죽이는 건 아깝다고 키워주겠다고 함 히로인은 당연히 처음에는 싫어하는데 그럼 저 밖으로 나가서 찢겨죽거나 네 맘대로 하라고;;ㅋㅋㅋㅋㅋ 해서 알버트를 주인으로 섬기게 됨 처음에는 진짜 반려동물 키우듯이 대함 먹는 건 뭐고 입는 건 뭐고 인간 키우는 주변 음마한테 물어보고 그런다.... 그렇게 알버트의 식량이 된 히로인은 거의 매 트랙마다 빨리고 있어서 정말 히로인이 이렇게 걱정되는 드씨는 오랜만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히로인이 빈혈이라서 싫다고 하니까 씩씩거리다가도 빨리 먹어서 피 늘리라고 먹을 것도 구해주고 그럼 제대로 된 건 아니라서 히로인이 거의 안 먹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피 빨리는 거랑 육체적 관계를 갖는 건 무슨 상관이냐 싶었는데 처음에 히로인이 피 빨리고 기분 좋아하는 거 보고 욕정하신 건지 인간을 성노예로 쓰는 놈들이 많긴 했지만 이해가 안 됐는데 널 그렇게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면서 히로인이랑 하는 거였음 근데 육체적 관계와 흡혈을 동시에 하면 알버트가 거의 약에 취한 것처럼 기분 좋은 각성 상태가 돼서 계속 하게 됨... 여기 연기 좀 색달라서 좋았음ㅋㅋㅋㅋㅋ 그렇게 히로인이 걱정되는 관계가 계속되는 와중에 알버트는 점점 히로인에게 마음을 열고 히로인을 의지하게 됨 하지만 히로인은 원래 세계를 그리워하고... 조금이라도 현실 세계를 그리워하는 히로인의 마음을 알게 되자 마음이 상한 알버트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마음껏 상처나 받으라면서 히로인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냄. 하지만 히로인도 이미 알버트한테 조교 완료된 몸이라서 현실 세계로 돌아가서 매일 혼자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이 장면 좀 웃겼다 알버트는 본인 세계에서 그런 히로인 감시하다가 결국 본인이 행차하시고 히로인에게 모든 걸 버리고 자기와 계약을 맺자고 함 히로인은 당연히 받아들인다 이렇게 공의존 관계가 완성이 됩니다

 

알버트가 사는 마계로 돌아와서 한 번 더 하는데.... 알버트가 저는 죽어도 죽지 못하고 살아도 살지 못하는 채로 계속 내 옆에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히로인이 그거 듣고 프로포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현실 터짐 알버트도 여태까지 중에서 제일 많이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애완한테 그런 거 할 거 같냐면서 그래도 그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흡혈귀들의 프로포즈 방식으로 히로인에게 프로포즈를 함 흰 장미에 피를 떨어뜨려 붉은 장미로 만들고 그걸 상대에게 주는.... 로맨틱하지 않나요(?) 그리고 작품 제목이었다ㅋㅋㅋㅋ 그렇게 둘은 알콩달콩 부부가 되었습니다 해피엔딩^-^

 

메리배드 엔딩이라고 해서 그래도 좀 씁쓸한 면이 있나 싶었는데 완전 해피 엔딩 아님? 히로인은 현실 세계에 있는 거 다 버리고 평생 알버트에게 피 바치느라 빈혈을 좀 달고 살겠지만 그래도 행복하지 않나?? 짱짱센 일짱 흡혈귀 남편이 있는데요???? 게다가 사역마도 있고 마법도 부릴 줄 알아... 부탁하면 가끔 원래 세계에 같이 가주기도 할 것 같음(열라 삐지긴 하겠지만) 그치만 히로인 정말 도중에 쓰러지는 거 아닌가 걱정됐다 피를 그렇게 많이 빨면 어떡하냐........ 그래도 알버트 틱틱거리면서도 되게 잘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 멘도쿠사이나-- 하면서도 다 챙겨줘ㅋㅋㅋㅋㅋ 그리고 히로인이 원래 세계로 가고 싶다고 할 때 상처받은 게 너무 좋았음 헉헉 더 상처주고 싶어 파라사이트 가든 작품 치고는 하드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둘 다 행복해보이니까 됐다 특전 얼른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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